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선감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회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87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지 심사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을 시상하는 자리로 열렸으며 안산 선감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돼 1억원의 포상금과 운영 공로자에 대한 해외연수의 기회도 부여된다. 선감마을은 2001년 어촌체험 시범마을로 지정되면서 100여 가구 모두가 참여해 이제는 연간 8만여명이 방문하는 유명어촌체험마을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서해안의 광활한 갯벌을 이용해 조개잡이, 갯벌썰매, 머드놀이, 갯벌생태관찰 체험 뿐 아니라 농촌체험, 바다어선낚시, 그물물고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지정됐으며 어촌체험마을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어촌체험마을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선감어촌체험마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약12억원을 투자해 종합안내소, 세족장, 머드체험놀이시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선감마을 신상철 어촌계장은 “이번 포상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
‘안산 초지동 야간 연장근무 강행 ‘무한감동’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센터는 관내의 주공 13단지 아파트의 소유권(분양)이전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원서류 발급을 위하여 밤 9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02년 12월경에 관내의 주공 13단지의 임대아파트로 입주가 시작하여 금년에 940세대가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한국주택공사가 분양(소유권이전)을 함에 따라 직장근무로 인해 정상 근무시간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유권이전과 때를 맞춰 실시하게 됐다. 연장근무 첫날인 12일에는 50여명이 방문해 700여 통의 민원서류를 발급해 갔으며 오는 19일, 3월 6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강대윤 초지동장은 “향후에도 시민들을 위한 ‘오감만족’행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광역전철특위는 설 연휴 다음 날인 지난 11일 시 관계 부서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8차 회의를 열고 신안산선을 비롯한 3개 광역전철망의 추진 현황을 재점검했다. 특위는 반지하화 논의가 진행중에 있는 수인선 본오동~사동 구간에 대해서는 반지하화에 따른 지상부 활용성이 최대 관건인 만큼 철도공단과의 협약체결 전 평탄도와 관련한 연구 및 그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을 지적했다. 이에 앞서 특위는 지난달 30일 제7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문인수, 간사에 이춘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문 위원장은 “신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안산내 계획된 광역전철망이 안산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여러 위원들과 힘을 합쳐 효과적인 특위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일동주민센터(동장 최병덕)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설을 맞아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백형)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병원, 사업체 등에 뜻있는 독지가의 후원으로 모아진 쌀 90포(20kg)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105개소에 전달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실시한 ‘행복 쌀독’은 일동사무소 내 복지 상담실에 상시 배치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고 모아진 쌀은 매 1개월 단위로 수혜자를 선정하여 전달하고 있다. 최병덕 일동장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기관, 단체, 주민들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서로를 돕고자 하는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한 일동의 모든 주민들은 행복할 수밖에 없다”며 이웃에게 쌀을 직접 챙겨주고 몸이 불편한 세대에는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제종길의원이 ‘4.9총선’ 안산 단원구 을 지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 의원은 1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122억원을 들여 완충녹지 보완사업을 실시와 악취배출업체 시설 개선을 위해 대기·수질환경 개선자금 4천500억원을 수자원공사가 안산.시흥지역에 투자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안산지역의 악취문제와 안산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이끌고, 화정천 자연형 하천 만들기 사업에 국비 23억원 지원을 끌어냈다”며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제 의원은 “부정적 도시에서 긍정적 도시로,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며 “양심과 전문성, 성실성을 바탕으로 20여년간 안산을 연구하며 만들어 온 비전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평가를 받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흥재 안산시 부시장이 11일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박주원 시장이 정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직접 교부했다. 정 부시장은 59세로 지난 1967년 이천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1968년 지방농업기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8년부터 문화정책계장, 문화행정담당에 이어 지난 1999년에 서기관 승진으로 세계도자기엑스포조직위원회, 관광과장을 역임하고 2001년에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국내훈련교육을 마치고 2002년에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장, 고용안전과장, 감사관, 2005년에 광주부시장, 2006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07년 12월 24일자로 안산시 15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부인 홍성복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평소 꼼꼼한 성격에 매사에 의욕적이고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넉넉하지 않아도 따뜻한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 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관 소속 안산참사랑봉사회(회장 신정옥·여·53)에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행복나눔밥상’이 2주년을 맞았다. 안산시 상록수역 인근에 위치한 ‘행복나눔밥상’은 지난 2006년 4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시작해 65세 이상 노인들이 매일 60~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현재 3만6천968명의 어르신들이 다녀간 급식소에는 무료급식을 돕기 위해 회원 10여명이 매일 번갈아 급식봉사에 나서고 있다. ‘행복나눔밥상’에 들어가는 한 달 급식비만 300여만원. 아직 비인가라 늘 후원의 손길이 아쉽기만 한 신정옥 회장은 소규모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부군 이모씨가 든든한 후원자다. 그러나 이씨의 사업이 예전 같지 않아 무료급식지원에 어려움이 크다. 이로 인해 이씨가 손수 시장을 보기도 하고 알뜰히 모으고 아껴 무료급식에 힘을 보태고 있는 실정이다. 이씨는 “급식봉사에 나선 회원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환하게 웃는 노인들의 얼굴을 보면 그저 힘이 절로 생긴다”고 말한다. 이씨 부부와 회원들은 후원의 손길에 고마운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19일 까지 열릴 예정인 제54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엠블렘, 마스코트, 구호 및 표어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엠블렘과 마스코트는 외부 전문가에게 용역을 주어 확정하였으며 구호와 표어는 도민 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을 결정했다. 2008년 제54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렘은 경기도민의 정신과 영혼을 하나로 모아 화합 한마당의 장을 이루고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약진하는 경기도의 위상과 의지를 스타☆돔스타디움을 소재로 표현했다. 또 조형적 요소인 별은 꿈과 희망, 그리고 시의 ‘Star City’이미지를 상징하며 함께하는 인적요소는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가는 경기도민의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형상으로 표현했다. 한편 마스코트는 시조인 비둘기를 소재로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하고 정감있고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표현했으며 머리에 있는 지구 모양은 세계속의 경기도 31개 시·군의 화합 축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대회 공식 구호는 ‘세계속의 경기도!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로 결정됐으며 표어는 ‘눈길마다 문화체전 손길마다 질서체전’, ‘사랑해요 Bravo Ansan 함께해요 도민체전’,
“동장님, 홀로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설을 쉴 수 있도록 전달해주세요”,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냥 사1동에 사는 불쌍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전달해주세요” 한 80대의 할머니가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2천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안산 사1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숙자 안산 사1동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표모(88) 할머니가 사1동장실을 찾아왔는데 표 할머니의 두 손에는 1만원권 지폐 2천장이 들려 있었다. 표 할머니는 사1동 이강석 동장에게 이 돈을 관내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전했다. 이 동장은 돈뭉치를 전달하고 황급히 문밖을 나서려는 할머니께 차 한 잔을 권하며 성함이라도 알려 달라고 했지만 극구 거절한 채 문을 나섰다고 한다. 어렵게 말문을 연 표 할머니는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동 주민센터를 찾았다”고 한다. 이강석 동장은 “표 할머니가 기탁한 소중한 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의뢰한 후 대상자를 선별해 전달토록 할 계획”이라며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2007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심사’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안산시가 최근 우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9일 열린 현판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송세헌 안산시의회 의장, 정흥재 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운영, 전국 최초의 직위추천ㆍ공모제 도입, 간부공무원 동장 순환보직제 실시, 능력과 성과에 따라 대폭적인 인센티브 부여,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도인 ‘시승제’ 등을 도입해 역량중심의 인력개발과 OJT 등 특화된 직원교육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력채용, 성과관리, 승진 및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부문(HRM)과 교육기획, 운영, 평가 등 인적자원개발부문(HRD)에 대하여 정부인증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와 의결을 통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