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재 안산시 부시장이 11일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박주원 시장이 정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직접 교부했다.
정 부시장은 59세로 지난 1967년 이천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1968년 지방농업기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8년부터 문화정책계장, 문화행정담당에 이어 지난 1999년에 서기관 승진으로 세계도자기엑스포조직위원회, 관광과장을 역임하고 2001년에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국내훈련교육을 마치고 2002년에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장, 고용안전과장, 감사관, 2005년에 광주부시장, 2006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07년 12월 24일자로 안산시 15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부인 홍성복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평소 꼼꼼한 성격에 매사에 의욕적이고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