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실 교통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지역사무실에서 광역교통 분과와 철도·분당선 분과 회의를 열고, 출근길 체감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생활형 교통 민원과 동탄역 중심 광역교통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당장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개선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철도·광역교통 환승체계 개편을 병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준석 의원은 회의에서 “교통정책은 거창한 계획보다 시민이 내일 아침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실행 가능한 해법부터 실증하고, 성과를 확인한 뒤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역교통 분과에서는 서울01 동행버스와 6002-1번 노선, 문디벨 권역 출발권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교통특위는 노선 신설보다 실제 승차가 가능한 출발점을 먼저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최소 변경을 통한 단기 실증과 성과 지표(KPI)를 적용한 단계적 추진 방향을 정리했다.
서울01 동행버스는 정류장 1곳을 우선 적용하는 방식으로 단기간 실증을 진행하고, 이용 수요와 혼잡도, 정시성 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6002-1번 노선은 출근 대안축 관점에서 운영 개선과 안내 체계 보완, 혼잡 시간대 보강 등 즉시 시행 가능한 방안들을 검토했다. 문디벨 권역은 접근 공백 해소를 목표로 주민 체감 효과가 큰 실행안을 도출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철도·분당선 분과에서는 분당선 연장과 관련해 기존 연장 방식의 경제성 부담을 고려한 대안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교통특위는 예비타당성, 재원, 운영을 동시에 고려한 방안으로 셔틀전철(중형 전철)을 활용한 단계적 추진 모델을 검토했다.
이 의원은 “직결 연장은 우선 추진하되, 여건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동탄의 환승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현실적인 설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통특위는 또 JTX(잠실~청주공항) 노선 논의와 관련해, 동탄이 단순 경유지가 아닌 동탄지선과 동탄역 중심 환승체계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향후 민자·국책 사업 논의 과정에서 반영돼야 할 전제조건으로 정리됐다.
이 의원은 “동탄을 지나가기만 하는 노선은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며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연결과 환승 구조가 제도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