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국악공연·이색장터 마련 올해는 성호 이익선생의 실학사상을 테마로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유익한 체험코너가 풍부하다. 성호공원과 성호기념관 외 4개소(이익 사당, 올림픽 기념과, 화랑유원지, 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성호문화제는 26일 이익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성호 학술대회가 열려 성호문화제 개최의 의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신명 & 울림 2007’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타악 콘서트팀인 Kata와 비보이 MB crew의 협연, 국악인 안숙선과 김준호ㆍ손심심 부부의 국악마당, 국악 세쌍둥이 자매 IS의 퓨전국악 공연 등 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 장터 ‘삼두회’를 눈여겨 볼만하다. 삼두회 장터에서는 맷돌 돌리기,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콩나물시루 물주기, 공예체험 등 즉석 제작 시연 및 풍성한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그 밖에 콩 관련 상품(콩나물, 콩 반찬, 두부, 엿 외)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콩나물 국밥, 콩국수, 녹두빈대떡 등 푸짐한 먹을거리
안산시 단원구는 공무원들이 사용하던 오래된 PC를 정비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기관 등에 무상 보급하는 ‘2007년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가적 차원의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관내 정보 소외계층에 PC를 보급하여 다양한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급한 사랑의 PC에 대하여는 1년간 무상 A/S를 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보통신부산하 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전액 국비로 추진함에 따라 연간 1천25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올해는 100대 보급을 목표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PC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거주 외국인, 복지기관에서는 각 동사무소와 산업지원사업소(외국인복지지원과), 단원구 자치행정과 정보통신담당(481-6301)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가대표 소망이뤄 꿈만 같다 골밑 점령 중책 정상 견인 기대 안산 신한은행의 하은주(24)가 국적 회복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2003년 일본으로 귀화했다가 지난 해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한 하은주가 6월3일부터 1주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 200㎝로 국내 최장신 선수인 하은주는 이번 대회에서 ‘WNBA 진출 2호’ 김계령(28.192㎝.우리은행),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7.185㎝)와 함께 한국의 골밑을 책임져야 한다. 최근 연습 도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 18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휘문고 남자팀과 연습 경기에서 벤치만 지킨 하은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라 가슴이 설렌다.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태극 마크를 꼭 달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드디어 그 소망을 이룬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알려진 대로 외국인 선수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여자농구에서 뛰기 위해 국적을 일본으로 바꿨던 하은주는 일본농구협회로부터 일본 대표로 뛰어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
개관한 지 7개월밖에 안된 경기도미술관이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에 금이 가는 등 문제가 속출,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 17일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내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1만5천평 부지에 연면적 2천5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경기도가 2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 개관한 미술관이 돛단배의 모습을 딴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미술관 내부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비가 새고 바닥과 벽면, 기둥 등에는 뚜렷한 균열들이 길게 뻗어있어 미술전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6일 비가 내린 후 17일 미술관 로비에 놓아둔 양동이로 빗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지난해 준공 직후 유리로 만들어진 천장 부분에서 빗물이 새고 벽면에 균열이 발생, 시공업체 하자보수팀이 5개월동안 상주하며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철수했지만 2개월여만에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한 것.문제가 불거지자 이날 오전 경기도와 시공업체는 미술관에 조사팀을 파견,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다. 시공업체는 조류 등 야생동물이 유리 연결 부위를 훼손해 누수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지만 경기도 건설본부는 배수시설에
안산가 주최하고 안산시 자전거 관련단체(생활체육자전거 연합회, (사)자전거 21 안산지부, (사)자전거사랑 안산시 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안산시 범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2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자전거 관련단체, 중·고등학교학생 및 일반 시민 등 1천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친환경적, 인간중심적인 대체 교통수단으로의 정착과 생활속에 자전거 이용활성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1천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산이 전국에서 제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향기 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타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산의 자전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호수공원을 출발→해안로→초지동E마트앞→공단역사거리→화랑유원지→화랑초등학교사거리→운동장사거리→시청앞광덕로(중앙로)사거리→ 호수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약1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안산시 김왕수 자전거문화담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뢰성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1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문기술인력과 연구시설이 부족한 반월·시화공단 소재 2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계 및 생산, 인증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기업들에게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유성엔지니어링사는 ‘플라즈마 mesh 용접공정 안정화’를 이뤄내 세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생산기반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이로인해 향후 연 10억 이상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연 33억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주)제노포는 냉이온수기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이고 내구수명을 5년에서 10년으로 향상시켰다. 이외 명성 엠테크는 시의 지원으로 후막 합금 기술개발에 의한 반도체 등 특수재료의 코팅기술을 향상시켰으며 (주)나마텍은 분말 입자 미립화에 의한 전자파 차폐 코팅용 나노분말의 제조원가를 50% 이상 절감시켰다. 시의 지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을 눈앞에 둔 기업도 있다. 신 쎄라믹은 글라스 에나멜 칼라
아동복지 사업 선도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청 가족여성과 위스타트계 이혜숙(40.6급) 계장이 최근 아동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계장은 위스타트 시범 사업을 아동복지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안산시가 전국의 아동복지 사업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혜숙 계장은 평소 지역사회 모든 아이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또렷한 신념을 갖고 한국형 스타트사업 탄생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왔다. 그는“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사람들의 덕분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계장은 지난 1993년 1월 선부1동사무소 사회복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사무소 시범사업추진, 생활보호, 여성정책, 아동보육업무 등 저소득층, 여성,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호동초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6일 안산중앙병원측은 노동조합(지부장 변미영)에서 직원들이 지난 9년 동안 호동초교 결식아동돕기에 매달 80만원씩 기탁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는 높고 거룩한 뜻을 기리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용운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산중앙병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표로 참석한 구자운 관리부장은 “안산중앙병원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소방서가 경기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15일 제15대 안산소방서장에 부임한 배석홍서장의 취임소감. 1982년 소방에 입문한 배 서장은 성남소방서를 시작으로 하남, 과천 소방서, 경기도 민방위국, 행자부 소방국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계장, 경기도소방학교 서무과장, 경기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군포소방서장을 역임했다. 배 신임서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호간 인화를 중시하며 일선 관서와 기획부서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8천억 투입 내년 첫 삽 2012년 완공 25년 숙원 해결 안산에 구단 유치도 프로야구 출범 25년만에 돔구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와 현대건설, 현대증권과 문화복합돔구장 건립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조인식에는 신상우 KBO 총재와 박주원 안산시장, 사업시행자인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 강연재 현대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될 대형 돔구장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 옆 체육시설 부지 5만9천274평에 7천-8천억원을 투자해 건립된다.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동안 KBO는 돔구장 건립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성남, 대구 등과 여러차례 접촉했으나 뚜렷한 민간 투자자를 찾지 못해 성사시키지 못했었다. 그러나 안산돔구장은 현대증권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야구장 뿐 만 아니라 각종 레저센터와 특급 호텔를 함께 배치, 스포츠 종합 테마파크로 건립할 예정이다. 조인식을 마친 뒤 박주원 안산시장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돔구장과 스포츠 종합 테마파크를 만들어 프로구단을 유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