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사회단체 보조금 2차분 1억3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13일 단체별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시민 의식개혁 추진사업 ▲문화·예술·체육 등 시민정서 함양과 관련한 사업 ▲공익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시는 이달 하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단체를 선정한 뒤 9월부터 12월 사이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481-2807
안산 상록구 사동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한다. 웰빙시대를 리드할 고수익형 매장 구성의 '상록프라자'가 바로 그곳이다. 상록구 사동 1318-1에 세워지고 있는 '상록프라자'는 1천708.6㎡ 대지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을 갖추고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을 하고 있기도 한 '상록프라자'는 5.2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옥외주차장이 500평에 70여대가 동시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사동 아파트단지와 본오동 아파트단지 등 배후인구가 보장된 안산시 최고의 단독상권을 조성할 수 있어 그 투자가치는 충분하다. '상록프라자'에서 눈여겨 볼것은 지금까지 실내에서의 사우나 문화에서 이제부턴 노천에서 즐기며 사우나를 할수 있게 불가마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 일대에 최초로 들어서게 되는 초대형 불가마 사우나는 옥외노천탕까지 갖춘 사우나로서 상록구민의 건강은 물론 휴식까지 책임지는 초대형 휴게시설로 자리잡는다. 또한 피부관리실, 경락마사지실, 스포츠마사지실, 미용실 등 다양한 시설과 이벤트로 확실한 고정 고객확보가 가능한 고수익형 웰빙상가로 투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의 구분 발언으로 갈등을 겪었던 열린우리당 임종인의원과 한나라당 비례대표 박순자 의원이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화해의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임종인 의원은 지역 측근의 중재로 안산시 고잔동 모 한정식집에서 박순자 의원과 같이 저녁식사를 나누며 이번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임의원은 이날 “안산에서 오랫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박 의원을 높이 존경한다”면서 “송진섭 안산시장이 국균법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차원에서 마련한 조찬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비례대표 의원을 차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구의원들을 존중해달라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박의원도 이날 “임 의원의 언행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의 차별이 아니란 것을 안 이상 더 이상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며 “열린우리당의 상생정치처럼 지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정당명부제로 뽑힌 의원으로서 그에 따른 위치를 존중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2일 전국 최초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업체에 0%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전기금을 융자받아 시설설치업체에 대해 업체의 부담이자를 전액 보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 기금(100억원)을 융자받는 업체는 3%의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며 2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까지 현 100억원인 기금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가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행 매월 19일 개최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와는 별도로 취업정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한 '맞춤취업광장'을 매월 9일 운영, 실효를 거두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맞춤취업광장은 구인업체에서 취업정보센터에 구인요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구직자와 전화상담을 거쳐 구인업체까지 동행하고 일터견학, 동시 면접으로 취직을 알선하는 인력 적기 공급 시스템으로 기존의 취업광장에서 진일보한 취업전략이다. 실제 지난달 9일 반월공단에서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B업체는 생산직을 급채용하기 위해 취업정보센터에 구인요청을 했고 업체는 이같은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근로자 2명을 직접채용으로 고용했다. 또한 이달에도 전자회사인 S업체가 생산직 구인요청을 해옴에 따라 취업담당공무원이 구직자를 직접 구인업체까지 안내해 3명을 취직시키는 능동적 취업행정을 펼쳐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안산 919취업광장의 의미를 되살려 매월 19일 구인업체와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매월 9일 맞춤형 취업광장을 운영함으로써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보고 시스템 기능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상담 알
안산시가 지난달 24일~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제 1회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박람회'에 참석해 시 홍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49개 기관이 참여한 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첨단산업과 해양의 도시’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대부포도아가씨를 활용한 시 홍보물 및 쇼핑백을 제공하고 홍보 기념품으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자체 개발한 전등 볼펜 600여개를 배부했으며 PDP를 이용해 시정홍보용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방송했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 개발사업 홍보이벤트로 경기TP ECRC개발사업 홍보 이벤트행사로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시화호를 배경으로 관람객 기념사진을 제공해 새롭게 되살아난 시화호 이미지를 중점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공단과 시화호로 인한 환경이 열악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 안산 이미지를 깨트리고 첨단산업과 해양의 도시 안산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자치단체가 지역 특산물 위주로 전시·판매에 주력해 시정이나 시책홍보에 관람객의 관심이 저조하다고 판단, 향후 시를 알리기 위한 이미지 개선대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는 6월30일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정하고 자진 신고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기간 자수자에 대해 형사처벌을 최대한 지양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며 투약자의 가족, 보호자, 의사가 신고한 경우도 본인이 자수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자수기간 경과후 검거된 마약류 투약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481-4422
열린우리당 경기도 안산시 단원을 당원 60여명은 18일 오후 안산시 선부동 천정배의원 사무실에서 공천자인 유선호 후보에 대해 에 공천반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당원들은 이날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새정치를 하겠다는 열린우리당이 지역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탈당까지 했던 인사를 낙하산 공천한 것은 구태정치를 재연한 것"이라며 지구당 사무실에 나온 유후보에 대해 탈당과 함께 공천반납을 요구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당원들은 유 후보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전원 탈당,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후보는 "당에서 공천한 만큼 후보 사퇴의사는 없으며 당명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당초 열린우리당 군포시 공천을 신청했다 낙천된 뒤 안산 단원을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군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안산 단원을 지구당 후보추천위원회는 이에 따라 한국해양연구원 제종길 박사를 공천후보로 결정, 중앙당에 추천했으나 중앙당은 유 후보를 재 공천, 당원들로부터 반발을 사왔다. 한편 제종길씨 등은 지난 16일부터 천정배의원 지구당 사무실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성독서대학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7기째 운영되고 있는 여성독서대학은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4월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글쓰기 창작기초 ▲수필 및 시쓰기의 실제 ▲자녀 독서지도 ▲창작발표를 지도하고 월별로 주부 독서문학 기행을 실시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관산도서관 031)481-2751.
안산경찰서는 15일 전국집회에 참여하지 않는 등 지휘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원 노점상들의 포장마차를 부수도록 지시한 혐의(폭력)로 전국노점상총연합회(이하 전노총연) 의장 이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6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롯데프라자 앞길에서 '서울 청계천 노점상 전국집회에 참여하지 않아 지휘부에서 자체적으로 1개월간 영업정지시켰는데도 계속 영업했다'는 이유로 `청년사수대' 30여명을 동원, 전 노총연 안산중앙지부 회원 7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포장마차를 부수도록 지시한 혐의다. 경찰은 전노총연 안산중앙지부 회원들이 지휘부가 동원한 사수대에 의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지난달 5일부터 수사에 나서 최근까지 전노총연 부의장 박모(43)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전노총연 본부 임원진 몇명이 전국 31개 지부에서 낸 회비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