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5월, 안양은 ‘봄날의 향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문예회관을 1년 이상 리모델링하고 내달 9일 안양아트센터로 개관한다. 이번 개관을 맞아 안양아트센터에서는 5일 개관전 행사 ‘어린이 가족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 이번 행사는 안양문예회관이 개관한지 20년째를 맞고 있어 그 의의가 더 크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로비면적 확충, 서비스플라자 마련, 카페테리아 운영, 어린이 놀이방 개선, 야외공연장을 개설했다. 이번 ‘안양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의 주요프로그램은 유니버설발레단(UBC)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춘향’, ‘차이코프스키’를 UBC의 문훈숙 단장의 생생한 해설로 하나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발레’(5.7~8), 정명훈의 지휘로 듣는 봄의 노래 ‘서울시향 초청 음악회’(5.22), 조지 윈스턴의 피아노로 만나는 봄의 기운 ‘Love will come’(5.30), 명성왕후의 생을 춤사위로 표현한 춤극 ‘명성황후’(5.29)이 있다. 특히
- 최휘경·민경태 기자
- 2010-04-25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