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 수급난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 양촌읍 신양고등학교가 오는 3월 정상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개교 예정인 신양고등학교 신설 사업은 최근까지 이어진 한파와 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기관과 시공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교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겨울철 공사 지연 우려와 함께 반도체 메모리 등 주요 자재 공급 불안이 건설 현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지만 선제적 자재 확보와 공정 조정으로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김포 양촌읍은 지역 내 고등학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개교 시 학급 과밀 해소와 원거리 통학 불편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양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로 3월 초까지 스마트 단말기 420대와 충전 보관함 설치를 완료해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갖추고 학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양촌읍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통학 부담이 컸는데 새 학교가 문을 열면 교육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혜주 교육장은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차질 없이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안전 점검과 시설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