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 총무과 황규만 ▲자치행정과 송천영 ▲양촌읍 두정호 ◇5급 승진 ▲기획정책과 류규형 ▲총무과 김효순 ▲ 총무과(김포시의회 파견) 채재열▲자치행정과 김지욱▲ 회계과 최재효 ▲ 일자리 경제과 이신경 ▲ 도시계획과 조문순 ▲ 복지과 황병록 ▲ 농정과 위계민 ▲ 기후에너지과 장호영 ▲ 총무과 김상영 ▲ 스마트 도시과 임영순 ▲ 종합허가과 정안철
대한민국 대표 접경지역 생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10년 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생태탐방로에 10년 전 철거된 트리 모양으로 조명을 설치, 대형트리가 탄생했다. 애기봉에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이한 것은 1953년 개관 이래 올해가 최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에 한해 개최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행사의 일환으로,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인 군과의 협의 끝에 어렵게 이뤄낸 성과다. 행사에 함께 한 시민들은 “선물같은 크리스마스”를 맞았다며 기뻐했고, 애기봉에 함께 한 관계자들도 10년만에 열리는 애기봉 점등식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남북관계의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점등과 취소가 반복된 트리 점등행사가 군과의 협의로 10여년만에 어렵사리 성사됐다”며 “앞으로 애기봉은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전시관과 전망대 교육관에서 나눠 진행된 버스킹과 공연, 시민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
김포교육지원청 감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겨울방학 독서캠프에서 자신이 읽었던 독서 내용을 이야기로 꾸며 수업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김정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3~5학년 등 세 개의 반으로 나눠나와 세상을 알아가는 독서 토론, 폐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펩아트 수업, 식재료와 요리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표현하는 푸드테라피 수업이 이뤄졌다. 이들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독후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내며,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얻었다는 얘기들이 주를 이뤘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신모양은 “낡고 오래된 책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펩아트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내 손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어 또다른 5학년인 문모양은“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로 감정을 표현해보는 수업이 인상 깊었고 내가 만든 초코타르트를 가족과 함께 맛볼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감정초 박선영 교사는 “이번 독서캠프로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증진돼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민선7기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강제규정도 아닌 토지소유권 확보를 요구해 논란을 빚었던 김포시 감정2지구가 최근 들어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와 감정2지구 지역주택조합(한강스카이타운)등에 따르면 시는 논란이 됐던 토지소유권 확보와 관계없이 감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개발법에 따른 동의율(면적의 2/3 이상, 토지주의 1/2 이상 동의)에 따라 재검토한다는 것이다. 감정2지구는 이미 동의율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 사업여건이 바뀐 계양-강화간 고속도로와 학교신설, 일부 사업부지 제외 등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해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합측도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 안건은 ▲사업실적 보고의 건 ▲사업계획 변경의 건 ▲조합원 개인정보 공개 유보의 건 ▲예정 시공사 선정 임원회의 위임과 총회 추인의 건 등 4건이다. 올 한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조합측은 사업경쟁력과 수주경쟁력을 갖춘 건설사를 찾고있다. 우수한 입지의 대규모 주택사업지 선점을 위해서는 대형건설사가 기획단계부터 사업성, 분양시점 분석(경기침
김포시 하성면 접경지역인 후평리 일원에 미개설된 농어촌도로에 교차 차량이 피할 수 있는 길이 확보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도로인 하성면 101호선은 마곡리 회전교차로에서 석탄리,후평리,시암리 등 마을버스 노선으로 평소 차선이 좁은 탓에 위험한 구간이었지만 이번에 마곡~석탄 구간 L=2.5㎞은 개설을 완료 했다. 그 동안 미개설 구간이었던 후평~시암 구간상 기존 현황도로 중 도로폭원이 좁아 일부 구간은 마을버스 등 차량 교행이 불가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하지만 미개설 구간 L=3.9㎞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상태이나, 마을주민과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사업구간 내 협소구간 2개소에 대해 우선 피양지 설치 공사를 마쳤다. 김포시 건설도로과 이진관 과장은 “피양지 설치로 그 간 도로 이용시 양방향 주행차량이 교행이 가능한 구간까지 후진하는 등 위험을 따랐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됐다”라며 “미개설 구간 후평~시암 구간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시 시민단체가 정하영 시장 등이 특정업체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정 시장 측은 즉각 당내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 개입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 김포 정치개혁시민연대, 시민의힘 등 김포 시민단체는 지난 26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시장 최측근의 뇌물수수 증언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단체는 “한 개발업체가 정 시장의 최측근이자 김포시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전 공무원 A씨에게 개발을 대가로 30억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그 가운데 7억원을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A씨는 자신의 뇌물 전달 창구로 지인을 앞세워 유령회사를 만들어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세탁한 후 특정인에게 수차례에 걸쳐 7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포시는 2035 도시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 반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A씨 지인이 최대 1조원 규모의 나진‧감정도시개발사업부지 18만여 평을 사전에 토지작업을 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토지작업은 미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후보인 정왕룡, 피광성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정왕룡·피광성 후보는 긴급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정하영, 조승현 후보 중 한 명이 선택되어서는 본선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 두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회동에서 당내 경선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오는 27일 적합도 여론조사를 벌여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이 4인 경선으로 결정됐다”라며 “지난 4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한 정하영 시장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비리 의혹, 채용 비리, 시민과의 불통 등 실정을 거듭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조승현 후보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전과를 볼 때 대도시 김포를 이끌어 나갈 시장으로서 직무를 담당하기에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하영, 조승현 후보 중 한 후보가 민주당 시장 후보로 결정된다면 본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후보 단일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
김포시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장기동 동장을 발령받은 한흔지 동장이 부임 첫행보로 경로당에 이어 관내 사업지역을 찾아 현장행정을 가졌다. 장기동 내 어르신들의 쉼터인 14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불편에 따른 건의사항을 듣고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추진한 가현초 인근 보행자 쉼터와 크린넷 가림막 설치지역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과 다목적구장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도 들러봤다. 한흔지 동장은 “주민들이 신뢰하는 동장으로 꼼꼼한 행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장기동이 되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주민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해병대원들이 전투체력 단련시간을 이용한 구보로 1km당 100원씩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금하는 ‘기부 앤 런 레이스’ 행사로 38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해병대 제2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의 헌혈증 1157장과 모금액 39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부증을 부대에 보내오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포병여단 장병들은 지난해 1월에 헌혈증 1300여 장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모인 헌혈증 1157장을 재단에 기부했다. 포병여단의 이 같은 아름다운 기부 외에도 건강·체력관리를 하며 주기적인 헌혈을 실천해 온 사단 정보대대 전제혁 상사도 헌혈 5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금장’을 받기도 했다. 또 기부에 동참한 김재건 병장(1260기)은 “부대 전우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헌혈 유공 금장을 수상한 전제혁 상사(부289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내 혈액이 쓰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김포시 문화예술과에 근무하는 조은희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은희 주무관은 관내 각종 문화재 보수·정비 및 관리 등 바쁜 업무 중에도 일과 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진한 결과, 김포시 공직자 중 최초로 건축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건축사에게는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 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 주무관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가족과 주변 직원들의 격려로 합격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자기계발에 더욱더 경주하여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