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이 우리 농업을 정보.기술집약형 농업으로 전환키 위해 본격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14일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기술집약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26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국책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책기술개발사업의 중점방향은 농업관련 국제쟁점분야 대응 기술, 농업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기술, 지속가능한 농업달성을 위한 기반기술, 그리고 IT, NT 등 주변 기초과학기술의 농업분야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우리 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와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급하게 개발이 요구되는 기술분야를 26개 단위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생산 분야에서는 쌀 개방에 대응한 고품질 생산관리 기술과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식용 콩의 자급자족 기술, 기능성작목 소득증대 기술, 사료작물 종자 국산화기술 등 7개 단위사업이다. 국제쟁점분야에는 기후변화협약 대응기술, 자연재해 대응기술, 생물다양성협약 대응기술 등 3개 단위사업이다. 환경 분야에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기술, 물 절약기술, 축산분뇨 처리기술, 폐자원 자원화 및 바이오에너지기술, 농업환경지도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CeBIT2005'에서 열승화(D2T2:Dye Diffusion Thermal Transfer)방식 포토전용 프린터 2종(모델명:SPP-040/SPP-2020)을 처음 선보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최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과장 및 담당자,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군에서 추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대한 추진 결과 평가와 농촌진흥사업 방향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2005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1월5일부터 시작해 2월18일에 끝 마쳤으며, 당초 계획인원 5만3천613명보다 110%가 많은 5만9천370명이 참석해 농업인들로 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수입개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쌀이 시판되면 정부에서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쌀가격을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8%였으며, 외국쌀이 들어오면 우리쌀의 가마당(80kg) 예상가격을 11만원에서 13만원이 43%, 14만원에서 17만원이 27%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인들은 외국쌀이 우리쌀에 비해 가격이 낮아 더 잘 팔릴것이라는 의견이 60%였으며, 정부 차원에서 우리쌀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홍보해 판매를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수입쌀 국내시판에 대응한 농업인과 소비자
이번주 경기도내 아파트 시장은 전체적으로 지난주보다 하락한 가운데 분당(0.22%)과 용인(0.39%)은 상승세가 계속됐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이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돼 정부청사 이전으로 시세하락이 예상됐던 과천은 주공 3단지와 11단지가 재건축 속도가 붙으면서 오히려 0.51% 상승했다. 13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대비 0.01% 포인트 하락한 0.15%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14%. 과천시는 지난주에 비해 0.18% 상승, 0.51% 오른인 과천시는 재건축 이주중인 주공 3단지, 11단지를 제외한 4~8단지가 250만~1천만원선의 시세가 올랐다. 상승폭 둔화의 원인은 용인, 분당신도시의 상승폭 둔화에 따른 것으로 용인은 전주대비 0.08% 포인트 하락한 0.39%, 분당신도시는 0.15% 포인트 하락한 0.22%를 기록했다. 용인은 죽전과 기흥 일대 단지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죽전동 죽전아이파크2차 45평형이 3천만원이 오른 4억5천만~5억원, 기흥읍 써미트빌(4블럭) 34평형 역시 3천만원이 오른 2억4천만~2억6천만원 거래됐다. 경기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전주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가 지난 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신상품 '농촌사랑예금'이 판매 7일만에 8천좌에 예치액 2천62억원을 판매하고 '농촌사랑카드'가입건수가 7천355건에 달하는 등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 첫날인 지난 2일 손학규 경기도지사 및 윤옥기 도교육감이 농협 창구를 방문해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부총리, 장관, 도내 각 시장·군수 등 주요 지도층 인사들이 잇따라 가입하면서 대외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농업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적절한 공익상품을 개발, 판매해 판매 초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1村1社 자매결연 운동' 등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판매하고 있는 '농촌사랑 예금'및 '카드'는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액과 카드이용액의 0.1%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농촌사랑예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 개발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 거치식예금은 개인 300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가 채무자들의 신용회복 지원에 본격 나섰다.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채무관계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건전소비를 유도하고 주택신용보증기금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0일까지 구상채권 특별회수 활동을 비롯한 특별 '채무감면제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공사에서 주택신용보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후 연체 등으로 공사가 대위변제조치를 취했음에도 아직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은 건설 사업자 및 개인보증에 대한 구상채권에 대하여 실시한다. 특별'채무감면제도'란 당장 채무상환능력은 없으나 상환의지를 표명한 채무자에 대해 채무상환부담의 경감 또는 상환기일의 연장 등의 조치를 통하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채무감면제도의 주요 조치사항은 우선 실질적으로 채무상환 책임이 없는 단순 연대 보증인에게는 주채무자 및 연대보증인의 분담금 산정방법을 완화해 채무를 경감토록 했다. 또 상환의지는 있으나 일시상환 능력이 없는 서민에 대하여는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손해금(연체이자) 전액 감면은 물론 최장 8년 이내에서 분할상환을 허용하는 한편 전액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분
오라클(www.oracle.com)은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의 조사를 통해 자사가 전세계 데이타베이스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수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IDC가 발표한 '2004 전세계 RDBMS 벤더 TOP 5(Worldwide RDBMS 2004 Vendor Shares)'의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오라클은 전체 데이타베이스 분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14.5% 성장해 전세계 시장에서 41.3%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데이타베이스 시스템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11.6% 가량 증가했다. 지난 2003년에 오라클은 데이타베이스 시장 점유율이 8.6% 신장했으며, 총 39.8%의 시장을 점유하며 업계 선두를 지켰었다. 오라클은 지난 2004년 비즈니스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다수 기록했다. Oracle Database 10g(오라클 데이타베이스 10g) 가 2004년 1월 처음으로 상용화됐고, 뒤이어 2월에는 뛰어난 비용효율성을 갖춘 Oracle Database 10g Standard Edition(오라클 데이타베이스 10g 스탠다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한 Oracle Real Applica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도시민의 쉼터이며 어린이의 자연학습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농장ㆍ목장ㆍ과수원 사업을 올해 크게 확대,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키로 했다. 주말농장의 경우 상추, 배추, 감자 등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면적은 참여회원당 5평 수준으로 가격은 해당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다. 주말과수원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임대면적은 가족당 또는 1인당 과실수 5그루 내외로 농업인 상호협의 또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협의해 임대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사슴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목장은 도시민이 사육위탁관리비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1마리에서 3마리를 위탁 관리하게 되며 사슴 현물시세에 따라 농업인과 도시민이 협의해 분양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주말농장의 임대가격은 평당 5천원 ~2만원선이며, 주말과수원은 그루당 5만원~10만원, 주말목장은 사슴 두당 분양가격이 50만원~100만원, 관리비는 5만원선이다. 또한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해 종전 '텃밭 가꾸기식'의 1일 체험코스로 주로 운영되던 주말농장 체계를 팜스테이 형식의 숙박개념을 도입한 체류형 주말농장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민의 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10일 군포지점 개점식을 갖고 군포시, 의왕시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점한 군포지점은 지난 2002년 12월 30일 개설한 군포사무소의 규모를 2년여만에 대폭 확대해 개편한 것으로, 이는 군포시가 산본 신도시개발로 대형상권이 형성되고 있고, 의왕시의 경우 경수산업도로 및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는 등 이 지역의 물류.유통.생산기능 확대로 새로 창업하거나 유입되는 중소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포사무소는 군포.의왕시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3년 1천179억원, 2004년 1천285억원 등 2년간 총 2천464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보는 이번 군포지점 개점을 통해 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와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군포.의왕시의 자급자족 기능도시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날 개점식과 함께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 군포지점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내 잠재적 성장가능성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도내 백화점 업계가 '화이트데이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들은 레포츠, 미용, 건강, 의류, 액세서리 등 화이트데이 선물로 어울리는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영타운 경품대축제를 열고 영타운 매장에서 7만원이상 구매고객께 응모권 증정 후, 추첨을 통해 사은 선물을 준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란제리 구매시 케잌을 주는 한편 M1층에서 선물제안상품 구매시 1만원상당 장미꽃다발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같은기간동안 'Brand Day 20%할인' 행사를 갖고 액세서리(아르마베라, 쥬노, 이복희 등)와 준보석(에스뜨레야, OMS ,챰스, 노리꼬재팬, 쉐인)을 20% 할인해 주며, 유명 핸드백 20%특별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0/40만원 이상 구매시 1/2만원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하고, 트래디셔널캐주얼 15만원 이상 구매시 갤러리아카드 10% 우대하며, 빈폴, 폴로, 라코스떼, 페리엘리스, 타미힐피거 브랜드에서 사은품을 준다. 또 봄신상품(우바, 고세, 비꼴리끄, 랑시 등 12개 브랜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