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 과장회(회장 홍순창)는 23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기농협 과장모임 회비 및 일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금이 됐다. 성금을 전달한 홍순창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성금에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하며 작은 금액이나마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TRA는 내년 1월6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실(지하1층)에서 최근의 세계시장 흐름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에게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2005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KOTRA 8개 해외지역본부장이 연사로 참가해 생생한 수출현장 경험을 토대로 시장별 진출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KOTRA가 제시하는 해외진출 해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다. 설명회는 세계 최대 북미시장 진출확대전략(북미지역 본부장), 약달러시대의 유로화시장 진출전략(구주지역 본부장), 초우량시장.일본시장 진출전략(일본지역 본부장), 한국-ASEAN FTA 체결에 대응한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전략(아시아대양주지역본부장), 중국진출 이제는 내수시장이다(중국지역 본부장), 제2도약기 CIS시장 진출확대전략(CIS지역 본부장), 신동반자 중남미시장 진출전략(중남미지역본부장), 고유가시대의 중동아프리카시장 진출전략(중동아프리카지역 본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7만원(자료대 및 중식포함, 1인 기준)이며 '2005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2005년 지역별 수출전망 및 유망상품'을 각각 1
현금영수증이 지난 한달간(11.16∼12.15)의 시범운영기간에 모두 235만건이 110만5천명에게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세청이 22일 밝혔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56.2%로 남성(43.8%)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1∼40세가 37.5%로 가장 많았고 주니어복권 추첨 대상인 18세 이하는 1.7%에 불과했다.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수령를 위해 제시한 신분인식 수단은 현금영수증 사업자가 발급한 적립식카드(67.0%)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주민등록번호(15.8%), 휴대폰번호(5.3%), 신용카드(2.3%)의 순이었다. 현금영수증 발급업소는 할인점이 43.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주유소(25.0%), 소매점(4.2%), 음식점(3.4%), 백화점(2.0%)이 차지했다. 지난 18일(주니어복권 추첨은 20일) 실시된 첫 현금영수증 추첨에서는 노원구에 사는 40세 남성이 행운을 안았고 주니어복권 1등은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18세 고등학생이 당첨됐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9∼10월 실시한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한 보상금제도 명칭 공모'를 통해 '생활영수증 보상금'을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복권을 통합하는 공
고려인삼(국산인삼)이 치매환자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서울농협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웰빙시대, 고려인삼 생산과 경쟁력 제고전략’ 세미나에서 서울대 김만호 교수는‘인삼이 뇌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교수는 “이번 연구로 백삼이 뇌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치매환자의 저하된 인지기능을 호전할 수 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써 인삼의 유용성을 증명한 국내의 첫 연구결과”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의 용역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서 김교수는 40세에서 88세까지 치매 또는 인지기능 장애를 가진 남녀 126명을 무작위배정방법에 따라 인삼투여군(58명)과 비교대조군(68명)으로 나눠 인삼군에게는 백삼분말캡슐을 1일 4.5g씩 투여하고 비교군에게는 시판되고 있는 치매약(Galantamine 등)을 투여하는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12주동안 치료한 결과, 인지기능의 정도를 대변하는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가 낮을수록 치매의 정도가 심함)는 인삼군이 치료전 평균 21.1에서 치료후 22.5로 1.4점의
최근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무료로 법률상담을 해주고 소송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법률상담센터'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지난해 8월에 설립된 '법률상담센터'가 작년에는 총 27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 17일까지 무려 292%가 증가한 79건의 중소기업 법률상담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주 고객인 30만여 중소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법무팀내에 설치해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방문 및 인터넷 상담은 물론 출장상담까지 무료로 하고 있다. 법률상담센터는 법률고문 변호사 2명과 직원 5명이 대기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이 법률문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변호사가 직접 소송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작년에는 물품판매대금이나 공사대금회수와 관련된 법률문제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업양수나 회사분할에 관한 법률상담 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보 법무팀(02-710-4344)로 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자문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9월에 중소.벤처기업의 공공기관이나 모기업 납품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술자문지원제도 제도를 마련한 이후 6건을 접수, 기술자문을 한 결과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이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수출 또는 납품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에 대해 수요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납품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과도한 품질, 성능, 또는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경우, 업체단독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시간, 인력, 비용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최근 이러한 애로사항 해결 요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A사는 병원용 공기정화 살균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 약 20억원의 수출을 무난하게 진행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에 힘입어 국내외의 여러 업체와 구매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B사는 이동통신용 장비에 사용되는 동축 케이블을 수출하던 중 발생한 도금 불량 문제를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외의 경쟁업체와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공사 모기지론에 대한 올바른 상품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사이버 모기지론 지식경연 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융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나 야후사이트(http://kr.yahoo.com) 배너광고 화면에 접속하면 된다. 매일 2문항씩 모두 50문항이 출제되며, 같은 문제에 중복 응모는 할 수 없지만 기일이 경과한 미응모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라도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컴퓨터 세트 등 총 283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매일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선정해 당일 행운상도 줄 계획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21일 '새농촌 새농협' 건설을 위한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제1회 농촌사랑 대 축제'를 수원청소년문화센타 체육관에서 농업인 및 기업체 임직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김갑수 이종월 조봉희 도의회 농림수산위원, 문병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 강득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경기지회장 등 기관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 소비자 단체의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묘련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과 우호희 경기새농민회장, 정옥희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 윤동욱 원로청년회 경기도 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농협 조합장 및 시ㆍ군지부장, 자매결연마을 및 업체, 산학협력업체 등도 참가해 농촌사랑 마음 확산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대회 당일 행사장에는 식전 행사로 수원농협 풍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가졌으며, 1촌1사 자매결연 마을 및 기업체를 위한 초청가수 공연 및 부채춤, 사물놀이, 타악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홍보관을 설치해 농촌사랑과 자매결연 등 홍보 글과
앞으로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품질 및 기술혁신을 위한 최신 시험.연구장비 활용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기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X-ray 도금두께측정기 등 7종의 최신 시험분석 장비를 도입, 시험 테스트를 마치고 2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전면 개방하기로한 시험.연구장비는 각종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금.은.니켈 등의 도금 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X-ray 도금두께 측정기이다. 또 전자식안정기 등에 높은 전압(6600V)을 발생시켜 제품의 이상유무를 설계시부터 분석, 특성을 파악하는 내전원충격파시험기(Surge Generator)는 초정밀 시험.연구 장비로서 측정결과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설비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재료, 금속, 세라믹, 전자제품 등 각종 재료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인 SEM/EDS는 분석결과 데이터를 바로 얻을 수 있다.
경기도내 수출기업 사이에 내년 수출에 대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여성철)가 주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1/4분기 EBSI 전망치가 2002년 조사실시 이래 가장 낮은 77.5로 조사돼 체감 수출경기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EBSI 전망치는 환율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불안감 확산을 반영하는 것이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최대값 200, 최소값 0을 갖는 지수로서 전분기에 비해 경기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경기를 어둡게 보는 의견이 많을 수록 0에 가까워진다. 따라서, 경기를 좋게 보는 의견과 나쁘게 보는 견해가 균형을 이룰 경우 지수는 100이 된다. 항목별 EBSI를 보면 수출상담(90~110)과 설비가동률(90~110)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체감경기의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출원가(90~110)의 상승 등으로 인한 수출채산성(50미만)의 악화와 유동성의 압박이 극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최근의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50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