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가 15일 오후 7시 수원웨딩클래스 4층에서 2011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열학 시생활체육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안혜영 도의원, 이기우 민주당 권선구 당협위원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내빈과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이날 새롭게 시생활체육회에 가입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요가연합회 등 10개 연합회 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또 시생활체육 발전에 공이 큰 이순우 시축구연합회 부회장 등 5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용장주 시게이트볼연합회 부회장 등 3명은 도생활체육회장 표창장을, 김미영 시태권도연합회 경기분과위원장 등 7명은 시생활체육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어 시생활체육회와 46개 수원시종목별연합회, IBK기업은행이 관내 4개구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한 쌀 694포(10㎏·1천873만8천원 상당)를 종목별 대표 임정희 테니스 부회장이 성열학 회장에게 건낸 뒤 염태영 시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열학 회장은 “올 한해 많은 활동으로 수원시생활체육회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성남 도로공사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1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20-25 26-28 25-21 25-22 15-10)로 역전승을 올렸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올 시즌 흥국생명에 내리 2연패를 당한 뒤 세 번째 맞대결만의 첫 승리를 챙기며 최근 3연승을 기록, 7승5패 승점 20점으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3세트 이후 리시브 등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다 잡았던 승리를 날리고 시즌 6패째(5승)를 떠안았다. 도로공사는 주포인 헤오르히나 피네도(아르헨티나)가 후위공격으로만 19점을 뽑는 등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8득점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상대의 주득점원인 예르코브 미아(크로아티아·30점)의 잦은 범실을 틈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1-8로 앞선 상황에서 흥국생명 김혜진의 이동공격과 서브에이스, 미아의 오픈 공격으로 잇달아 점수를 빼앗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20-21에서 내리
안양 KGC인삼공사가 드디어 원주 동부의 벽을 넘었다. KGC는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슈퍼 루키’ 오세근(23득점·5리바운드)과 김태술(18득점·2어시스트)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6-64(20-23 11-12 14-9 21-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세번째 맞대결 만에 동부를 상대로 첫 승을 낚은 KGC(18승7패)는 3연승을 내달렸고, 선두 동부와의 승차도 2경기반으로 줄였다. 또한 KGC는 KT&G 시절인 지난 2008년 2월6일 승리했지만 이후 원주에서 무려 11연패를 당하다 1천407일 만에 동부를 제압하는 기쁨도 맛봤다. 올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를 당한 인삼공사는 이날도 경기 막판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였다. 1쿼터 초반부터 김태술과 양희종의 연속 득점과 추가 자유투에 힘입어 6-0으로 앞서나간 KGC는 동부 황진원과 로드 벤슨, 진경석 등에게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20-23으로 뒤진채 1쿼터를 마감했다. 2쿼터 들어서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KGC는 2
14일 화성시 송산면 장애인들의 요양시설인 화성아름마을을 찾은 최나연 LPGA 프로골퍼가 자신이 기증한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유도회가 14일 오후 수원 교총웨딩홀하우스에서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용인대 총장)과 정연호 경기도유도회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각 시·군 유도회 회장과 선수 및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도유도회를 빛낸 지도자들과 선수, 심판, 유도 관계자들이 각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정연호 도유도회장은 “그동안 경기도내 유도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경기도유도회가 빛나는 업적을 달성했다. 내년에도 도유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단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남 동부초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2011 전국초등학교핸드볼대회 남자부에서 올 시즌 첫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석주 감독이 이끄는 동부초는 1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강원 삼척초를 19-14(9-7 10-7)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7월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삼척초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동부초는 이날 승리로 설욕과 함께 올해 마지막 전국 규모 대회에서 시즌 첫 정상이자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안석주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용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앞서 동부초는 지난 11일 열린 8강에서 부천 원종초를 22-10로 완파한 뒤 12일 4강전에서 충북 진천상산초를 28-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김재윤(7골)과 김준호(5골)을 중심으로 삼척초를 거세게 몰아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동부초는 9-7로 2점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이후 후반들어 상대 삼척초에 연속골을 내줘 12-11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은 동부초는 고비 때마다 골을 터뜨린 김재윤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낚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2년 시즌 팀을 지휘할 코치진 보직을 13일 발표했다. 지난달 초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만수 감독을 보좌해 팀 전체의 운영을 책임질 수석코치로는 이광근 전 넥센 수석코치가 임명됐다. 또 성준·조웅천 투수코치, 최경환 타격코치, 조 알바레즈 주루코치, 정경배 수비코치, 김태형 배터리코치, 박주언·박정환 전력분석코치 등이 1군을 이끈다. 2군 코치진은 김용희 감독을 중심으로 김상진 투수코치와 김경기 타격코치, 한혁수 수비코치, 박철영 배터리코치, 김경태 재활코치, 김대진 루키 책임코치, 김원형 루키 투수코치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SK 와이번스 포수 정상호(29)와 투수 윤길현(28)은 12일 인천 도화동의 어린이 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했다. 두 선수는 원우들과 교사들에게 공과 마우스패드를 선물하고 야구 교실을 열었다. 이날 SK는 향진원에 ‘왕뚜껑 홈런존’ 전달식을 함께 열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SK는 올 시즌 소속 선수가 문학구장 외야 펜스의 ‘왕뚜껑 홈런존’을 넘길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불우이웃 돕기 용으로 적립했다.
안산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21·180㎝)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김단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43표 중 37표를 얻어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또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우리은행의 포워드 배혜윤(22·181㎝)이 받았다. 기량발전상은 WKBL 경기 감독관과 심판·통계·기록 요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12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열린 2011 경기도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문수 도지사가 최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된 안성시생활체육회 임남희 회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 내빈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준성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대한야구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는 지난해부터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초·중·고 꿈나무 21명을 선정해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고등학생 중에서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7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5의 성적을 기록한 천안 북일고 투수 윤형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김해 삼성초등학교 권영호와 서울 덕수중학교 정용우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문 대상에 뽑혀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윤채(용인 정평중)가 제7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남자중학부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윤채는 12일 경북 영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자유형 200m에서 2분01초15로 배다운(서울 경서중·2분04초27)과 권성준(대구 협성중·2분05초02)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혼계영 400m에서는 강선영-권세현-최윤라-강진영이 팀을 이룬 인천 구월서초가 1분24초26으로 전남 광양중마초(1분19초41)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자유형 200m에서는 문채현(정평중)이 2분16초18로 박수빈(서울 경서중·2분08초98)과 이지연(경북 구미여중·2분13초95)에 이어 3위를 랭크했다. 한편 비등록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박윤호(의정부 효자초)가 2분20초25로 이현민(서울 계남초·2분15초31)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수원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2011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enjoy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전일제 장애인체육회지도자의 방문학교인 서원고, 곤지암고, 경기국제통상고, 평촌공업고 등 19개 특수학급 및 장애인단체에서 250명이 참가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계기로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뉴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접하게 해 장애극복은 물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