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9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에서 도내 50교가 선정돼 전국 최다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에서 도내 초·중·고교 중 최우수교로 18교(초 9교, 중 8교, 고 1교)가 선정됐고, 32교(초 18교, 중 6교, 고 8교)는 우수고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교엔 교과부 장관 학교표창과 지원금 50만원, 우수교는 교육감 학교표창과 지원금 30만원이 지원된다.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교는 ▲최우수교 = 초등 9교(한터초, 연현초, 도일초, 군포옥천초, 부천덕산초, 고양백석초, 풍동초, 신지초, 대성동초, 중학교 8교(경화여중, 신곡중, 서원중, 경남중, 태광중, 동성중, 이매중, 부용중, 고등학교 1교(한국관광고) ▲우수교 = 초등 18교(성남정자초, 오산고현초, 대청초, 초당초, 계성초, 진위초, 청솔초, 성남매송초, 양영초, 상원초, 화남초, 한내초, 도수초, 조종초, 신촌초, 의벙부부용초, 금릉초, 대동초, 중학교 6교(남한중, 일신중, 발곡중, 안곡중, 토평중, 고암중), 고등학교 8교(성안고, 은행고, 백운고, 영덕고, 송현고, 백석고, 토평고, 송우고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공모를 통한 교장 임용을 희망 학교가 23곳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기를 끝으로 교장이 정년을 맞거나 임기가 만료되는 11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장 공모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초교 10곳, 중학교 11곳, 고교 2곳이 신청서를 냈다. 이들 학교는 교장 후보를 공모한 뒤 서류전형, 심층면접, 학교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도교육청에 추천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후보 심사를 위임한 학교는 도교육청이 후보 공모 절차를 대신한다.교육감이 이 중 1명을 선정하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임용된 교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이며, 초빙형 교장의 경우 임기 제한 규정(8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2007년 2학기부터 시행된 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 47명이 재직하고 있다.
경기예고에 공립학교 최초 연극영화학과 신설되는 등 경기도교육청이 2010학년도 학과개편을 신청한 17교에 대해 승인을 해줬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학과개편을 신청한 17개 고교 중 학과개편 11교, 학급증설 2교, 학급감축 2교, 남녀공학 개편 1교, 학교명 변경 2교(중복승인 1교)가낸 변경 계획을 승인해줬다. 주요 개편 내용은 경기예고에 공립학교 최초 연극영화과가 신설됐고, 이는 부천지역 영상도시 특화에 따른 지역사회 및 학교의 요구가 반영됐다. 경기예고의 연극영화학과 신설로 이 분야를 전공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양여상고는 정보처리과를 없애고 국제금융과를 신설됐으며, 태광고와 여주제일고는 각각 뷰티미용과와 세무행정학과가 신설됐다. 이밖에 특성화고교로 지정된 오산정보고와 군자공고, 경기자동차과학고교가 학과개편 계획이 승인됐고, 전문계 고교인 부천정보산업고와 광주 경화 여자e비즈니스고, 양평 양일고, 이천 다산고 등도 일부 학과가 개편됐다. 송탄여고는 남녀공학을 신청해 송탄제일고로 학교명 변경이 승인됐고, 평택안일물류고는 경기물류고로 지역교육청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와함께 학생
“선생님들의 열정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수원 곡선중학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63번지에 위치한 곡선중학교는 ‘참되게·바르게·슬기롭게’라는 교훈아래 지난 1989년 개교해 창의력과 리더쉽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학교는 인사 예절 지도와 생활 습관 지도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영어교육을 함으로써 영어적 사고로 언어를 익히게해 영어문화에 친근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학교엔 총 844명(1년 224명, 2년 275명, 3년 345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교원은 교장을 포함해 5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교목은 번영과 장수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교화는 사랑과 정열의 빨간장미, 교조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다. 곡선중학교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학력 speed up!’,‘협동학습을 통한 학력격차 줄이기’,‘방과후학교와 창조교실’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해주고, 공교육의 신뢰회복을 위해 교사들이 자기
김상곤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혁신학교’가 이르면 올 2학기 부터 20개 안팎이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혁신학교는 올해 교육복지 투자우선 지역 내 도심공동화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형과 농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역형 중심으로 우선 지정 운영될 예정이며, 신도시 신설개정 예정학교나 도시형 작은학교의 모델인 미래형 혁신학교는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0여개 초·중·고등학교 중 20교를 우선 선정해 현행 학급당 40명이상인 학생수를 학급당 25명이하로 편성해 한 학년당 5개 학급으로 운영되는 혁신학교를 올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는 공립학교의 운영의 새로운 대안으로 학교장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학교의 자율 경영과 특성화를 통한 학교 개혁의 역동성을 마련하고, 교육 양극화와 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한 대안의 목적을 갖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교사의 열정이 살아있고, 창의성과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바있다. 혁신학교의 교장은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방형을 위주로 공모하고 교장에겐 일정 비율의 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3일 실시한 2009학년도 제 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과목 중 교육학과 국어과목에서 4문항에 대한 중복정답 의견을 수험생들이 개진했으나 교육청에서 이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자 수험생들이 시험결과 공표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경기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치러진 2009학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에서 교육학과 국어과목에서 중복정답으로 사료되는 4문항에 대해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 했으나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이에 대한 교육청의 시험결과 입장표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달 23일 임용 필기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과목당 25문항으로 출제돼 1문항 당 배점이 4점으로 당락이 1문항을 맞추고, 틀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시험 주무 관청인 교육청의 늦장 대응로 수험생들이 밤잠을 설치는 일이 하루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신속시 시험결과 발표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9급 임용시험 필기시험 중복정답에 대한 수험생들이 개진한 문제에 대해선 출제위원과 수험생들의 주장에 대해 교수 등의 자
<속보>2008학년도 입학시험 문제지 유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2개 학급을 자진 감축한 김포외고가 경기도교육청에 감축 학급 복원요청(본지 4일자 8면 보도)과 관련 김포외고측은 2개 학급 감축은 당해년도에만 해당하는 것이라며 2학급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김포외고에 따르면 2008학년도 입학시험이 치러진 2007년 10월 30일에 재직중이던 교사 1명이 서울지역 입시학원에 시험지를 유출해 사회적 무리를 준 것에 대한 책임으로 2009학년도부터 2학급을 감축해 6학급으로 1개 학년을 운영키로했고, 경기교육청이 감축운영을 승인해줬다. 그러나 김포외고는 2009년부터 2개 학급을 감축운영키로 한 것은 당해년도에만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도교육청은 시험지 유출사건이 빚어진 2009년부터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까지로 해석하고 있다. 김포외고는 지난달 도교육청에 학급 감축 유지를 2010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차원에 2학급 복원이 필요하다고 청원했다. 김포외고 관계자는 “시험지 유출사건은 교사 1명이 저지를 개인비리였고, 학교측의 조직적인 비리가 아님이 밝혀졌다”며 “교육청에서 학급 복원을 해주지 않을 시엔 2012학년도까지
2008학년도 입학시험 문제지 유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3년간 2개 학급을 자진해 감축키로 한 김포외고가 1년만에 경기도교육청에 감축 학급 복원을 요청해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포외고가 지난 3월 도내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신·증설 개편 당시 2개 학급 증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포외고 측은 2008학년도 입학시험 시험지를 서울의 한 입시학원에 유출한 것은 교사 1명이 저지를 개인비리였고, 학교측의 조직적인 비리가 아님이 밝혀졌으니 학급 감축 유지를 2010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풀어줄 것을 청원했다. 또한 학급 감축으로 정교사르 채용하지 못하고 기간제 교사로 대체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차원에서라도 2학급 복원은 필요하며, 2개 학급이 줄어 학생들의 납입금이 줄어들어 재정상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교육계 안팎에선 김포외고에서 2007년 10월 30일 실시한 일반전형 시험지 유출에 대한 책임으로 학교장을 퇴직처리 및 교직원 3명의 징계와 함께 도교육청에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으로 자진해서 3년간 2개 학급을 감축키로 한지 1년만에 학생들의 학습권과 재정상 어려움, 징계처분이 과하다는 등의 주
아주대학교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미리 가보는 입학사정관전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3일 아주대에 따르면 도내 고교 3학년 학생중에 학교에서 1명씩 추천을 받아 서류평가를 실시한 뒤 개인면접, 심리검사, 그룹면접, PT면접, 전공적합성면접 등 실제 아주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진행될 전형을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체험캠프기간엔 체험캠프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등)를 전시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우수학생에겐 시상도 가질 예정이며, 그룹면접과 90분 동안 교수들과의 대화시간도 제공키로했다. 아주대 임석철 입학처장은 “2010학년도 수시1차전형에서 러프다이아몬드전형 20명과 아주리더쉽전형 85명 등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105명을 선발키로 했다”며 “올해 처음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면접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원자들의 불안심리를 줄이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