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역가산점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차이를 보여 임용시험 응시생들이 형평성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가산점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2010학년도 8점으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경인교대생들이 지역가산점을 올려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임용시험의 가산점은 1차 시험 총점의 10%를 부여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 시행령 11조 2항에 명시돼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가산점은 총 10점 만점으로 지역가산점 4점, 영어능력 3점, 정보화능력 2점, 한자능력 1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임용시험시 가산점을 총 6점(지역가산점 4점, 정보화능력 2점)을 부여했으나 2010학년부턴 지역가산점을 8점으로 2배 높이기로 했다. 이에 경인교대 측은 “서울시교육청 처럼 경기도교육청도 지역가산점을 8점으로 상향시켜 지역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지역가산점 조정에 들어간 경기도교육청은 가산점 10점 중 지역가산점을 상향 조정시키려면 영어능력 3점, 정보화능력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오는 8월 입영하게 될 ‘제5회 유급지원병’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만 18세부터 28세까지 현역입역 대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절차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내 육군병 모집 중 유급지원병(전문병)에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소정의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오는 8월 입영한다. 유급지원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기 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 모집계(031-240-71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무복무기간 이후에 연장복무를 신청하면 하사 3호봉에 해당하는 월180만원(수당포함)이 지급된다.
전통과 손잡고 ‘신명나는 교육’ 역사는 짧지만 날마다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노력하고 있어 늘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수원 효천초등학교. 꿈을 갖고 노력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고 있는 이 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1년 개교해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교훈은 ‘꿈나래 펼쳐 푸른 하늘 날아라 효천 어린이’이며, 교목은 정직하고 굳세며 올바른 생활의 표상인 주목나무이며, 교화는 서로 돕고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표현하는 철쭉이다. 현재 이 학교에는 948명(1학년 142명, 2학년 141명, 3학년 164명, 4학년 171명, 5학년 164명, 6학년 166명)이 재학 중이며, 37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인성이 바르고 효를 실천하는 어린이, 기본이 튼튼하고 지혜로운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이에 지난해 명품학교 인증과 명품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경기도 교육감상 수상과 수원시 교육청의 ‘학교 평가 우수학교’로
정부의 학원 심야교습금지에 대한 종합대책을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한국학원총연합회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의 학원의 심야교습 밤 10시까지 제한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학원말살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학원의 심야교습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고, 경찰력 등을 동원에 강력히 단속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겠다고 밝힌지 하루만에 교과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며 사전협의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과부는 학원의 심야교습시간 시간에 제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지난 6일로 예정된 사교육 대책 당·정협의를 연기하는 등 정부의 사교육 대책에 제동을 걸었다. 교과부는 사교육비 절감방안 등의 개혁정책은 필요하나 논의를 해야 할 사항이며,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이나 외고 입시 등에 대해도 쉽게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며 당·정협의회 연기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와 교과부의 학원의 심야교습시간 제한 등에 대한 사교육 대책을 둘러싸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만 더욱 가중되고 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학원의 심야교습시간 제한에 대해 교과부
김상곤 교육감이 지역교육장과 직속기관장과의 첫 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해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상곤 교육감이 지난 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교육장 및 직속기관장과 첫 간담회 자리에서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고교평준화를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혁신학교(학급당 25명 미만의 학교) 도입 및 확대와 관련해선 시범사업이 아닌 학생,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구체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어져야할 공교육 대안으로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혁신학교 교장공모제와 관련해선 교육에 헌신과 열정을 쏟을 인사를 교장으로 초빙해 교장에게 교사초빙 권한을 위임하는 등 학교운영의 자율성 부여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상급식과 관련해선 도교육청 자체예산만으로 실현이 어려워 지역교육장들이 지역자치단체와의 사업협력이나 지자체 차원의 무상급식 사업이 설정될 수 있도록 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고교평준화 확대에 대해서도 교육의 양극화와 사회적 양극화를 벗기 위해 공교육 기회균등의 방안중 하나가 고교평준화라며, 지역주
정부의 학원교습시간 제한이 가시화 돼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원연합회가 학원말살정책이라며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는 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임원 및 시·구군회임원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교육 말살정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비대위 출범은 최근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이 사교육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법규를 만들겠다는 발표와 정부가 다음달 부터 교습시간을 어기는 학원에 대한 단속여부 검토에 나서고 도교육청도 단속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따른 것이다. 비대위는 공교육의 원칙에 역행하는 방과후학교법 법제화와 학원 교습시간 제한조치 등은 현 정권이 학원말살정책이라며 경기도 1만9천여 학원과 전국 20만 학원인이 일치단결해 함께궐기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비대위 이태희(50·경기도회장) 위원장은 “현 정권이 백년대계의 교육정책이 아닌 임시방편적인 여론 호도용 미봉책을 발표해 공교육 문제를 학원교육에 전가시키고 있다”며 “근본적인 처방 없이 사교육 죽이기에만 골몰하는 정부의 발표는 철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3대 공약인 ‘혁신학교’, ‘무상급식’, ‘고교 평준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상곤 교육감과 협의를 거쳐 핵심 3대 공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학교는 공립학교 운영의 새로운 대안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수준의 학교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양극화를 막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대안이다. 혁신학교는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내 도심 공동화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형(수원, 부천, 고양 등), 신도시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동탄, 판교, 광교),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대상인 지역형 등 3가지 유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하순까지 혁신학교 지정교를 결정하고, 도시형과 지역형을 중심으로 우선 20개교 안팎을 지정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무상급식은 학부모부담 경감과 소외계층 교육복지 향상안으로 초등학교의 경우엔 2010년까지 완전 무상급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상급식 1단계로 올해 2학기까지 도서벽지, 농산어촌, 소규모도시형 무상급식을 현재보다 15만3천520명에게 확대 지원 할 예정이며, 총 소요액은 2천176억4천300만원이다. 2단계론 2010년 1학기까지로
초대 주민 직선제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이 6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취임식 당일 김상곤 교육감은 도교육청 간부들과 오전 11시 현충탑 참배를 한뒤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철두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공교육을 혁신’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학급당 25명미만의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확대,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취임식 이후엔 도교육청 정원에 기념식수를 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교육감 접견실에서 내빈 접견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월 7일 실시한 ‘2009년 제1회 경기도 중등 논술능력평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각각 3편씩의 우수작을 출품, 중학교는 1천177편, 고등학교는 1078편 등 총 2천255편이 심사 대상이었다. 논술평가는 중학생은 전 학년이 공통으로 실시했고, 고등학생 1학년 공통, 2~3학년은 인문사회, 수리과학 분야로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학교 부문에선 연수정(용인 홍천중·3년)양, 고등학교 1학년 공통부분에선 노은주(용인 구성고·1년)양, 인문사회부문에선 김범정(부천 정명고·2년)군, 수리과학 부문에선 임성묵(수원고·3년)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논술은 ‘청소년의 지적 발달 과정에서의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고등학교 논술은 1학년 공통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의 중요로 비중을 더해가고 있는 통계중심’이 논제로 출제됐다. 또한 고교 인문사회는 ‘인간이 자율적 의지에 따라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독감과 무력감을 회피하기 위해 권위에 복종하는 인물들의 행동과 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태도에 대해’,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가 오는 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학원교육 말살정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이 사교육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법규를 만들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는 ‘사교육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성명서 발표와 학원교육 말살정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 경기도지회 임원 및 시·구분회 임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