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교들이 대학 교재에 버금가는 실무 교과서를 직접 만들어 내년 3월 전국에 배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모바일과학고, 용인바이오고, 부천공고, 평택안일물류고, 성남방송고, 평촌공업고 등 해당 분야의 6개 특성화고교가 이 작업에 참여해 실무 중심으로 엮은 교과서를 개발, 도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뒤 내년 새 학기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개발 대상 교과목은 모바일벤처창업실무, 실내식물, 광통신, 항만EDI(전자문서교환), 방송입문, 홈네트워크 등 6종으로 도교육청은 각 과목 편찬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6개 학교에 각각 2천50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보조비를 지원키로 했다. 모바일벤처창업실무에는 휴대전화와 휴대용게임기, PDA 등 모바일벤처 창업의 기본 절차와 사업 타당성 분석, 창업자금 조달 방법과 운용, 모바일 법 이해, 창업 세무와 자금지원제도 등이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방송입문은 방송프로그램 편성과 제작, 카메라 운용과 편집기술, 송출신기술, 방송 언어와 용어 등 방송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는다. 특히 전체적으로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삽화, 도표, 도면, 사진 등을 기존 교과서보다 3
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 전형 방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각 외고에 따르면 2010학년도에 고양외고가 48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등 모두 2천8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입학에서는 지필평가가 폐지되고 영어 듣기평가와 구술면접의 실기평가로 대체되며, 내신성적 반영률이 학교별로 40% 이상으로 높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고의 내신 반영률이 확대됨으로써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수원외고: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120명씩 모두 240명을 선발하며 이중 내신만으로 80명, 학교장 추천 미래인재 전형으로 20명을 뽑는다. ◇성남외고: 일반전형 212명, 특별전형 28명 등 240명을 뽑는 가운데 올해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하게 된다. ◇동두천외고: 일반전형 120명과 특별전형 128명 등 240명을 선발하며 이중 내신만으로 96명을 선발하게 된다. ◇과천외고: 일반전형 315명, 특별전형 105명 등 420명을 선발하며 이중 내신성적만으로 60명을 뽑고 올해부터 과천시 소재 중학교 출신 대상의 지역우수자
초·중학생들의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하루 앞두고 전교조 등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이 진단평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경기·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는 31일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과목에 걸쳐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영역별로 ‘도달’과 ‘미도달’ 등급으로 구분돼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그러나 전교조 경기·인천지부와 일부 학부모단체는 이번 진단평가는 학생과 학교를 줄세우기 위한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거부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시험당일 수원 칠보산 도토리교실, 여주 신륵사 등 도내 4곳에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주관으로 열리는 체험학습에 학부모와 학생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쳔연대와 인천시당은 이날 오후 전교조 인천지부와 함께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결의대회를 갖은데 이어 31일에도 인천지역 모든 중학교 앞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와 선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진단평가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고교 입학전형에서 전기학교군 응시가 1회로 제한되고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높아지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201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교 입학전형이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전기학교군에 대한 응시가 1회로 제한된 점이다. 지난해까진 전기학교군 앞의 전형을 치르는 학교에 지원하여 불합격할 경우 타 전기학교(특목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자율학교 등)에 재차 지원이 가능했으나 2010학년도 고교신입생 전형부터는 전국의 모든 전기학교 중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기학교에 불합격할 경우엔 전기학교 추가모집이나 후기학교(일반계고)에 지원해야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일반계고를 비롯 외국어고 등 학교 계열에 따른 전형방법 기준을 확정했다. 도내 9개 외국어고의 경우 지난해까지 내신성적 실질반영율이 30%이상이었으나 2010학년도 부턴 내신성적(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반영율이 40%이상으로 확대됐고, 지난해까지 실시한 학업적성검사(언어,영어)를 폐지하는 대신 학교장이 판단해 구술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정해 학교별로 전형방법을 해당 학교 홈
당당한 여성리더 도전하는 소녀들 꿈을 향해 강스파이크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98번지에 위치한 수일여자중학교는 1975년 6월 개교해 현재 24학급(1년 325명, 2년 321명, 3년 322명)에 총 968명의 학생과 교원 51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슬기로운 인간육성의 교육지표 아래 학생들의 학업증진 뿐 아니라 밝은 지혜와 맑은 덕성을 심어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학생들의 학업능력증진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교수활동 자료실에 과목별(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과목 등)자료를 게시해 학생들의 교수학습을 돕고있다. 이 학교는 2003년부터 학교숲가꾸기를 통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시해 교내에 살아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되있고, 모란동산, 벚꽃진입로, 소나무숲길, 자작나무숲길 등 산책길이 조성되있어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들을 위해 방과후 학교 운동장을 무료해 개방해 학교 인근 주민들이 조깅, 축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민들의 학교 사랑도 각별하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힘쓴 결과,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방과후학교 질관리 표창장, 우수학력향상계획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소재한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협력, 보호 관찰 학생과 교사간 1대 1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안산, 부천, 안양, 여주, 평택 등 6개의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0년 2월까지 보호관찰 학생과 교사간 1대 1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 관찰 학생.교사 멘토링사업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교사를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을 위촉, 보호관찰업무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결연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보호관찰 학생 멘토링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27일 도교육청과 법무부수원보호관찰소 주관으로 화성시 소재 나루고등학교에서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 및 보호관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보호관찰학생 멘토교사로 선정된 교사는 결연된 보호관찰 학생의 출석과 결석,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 확인과 진로상담, 정서안정 등 학생 애로사항 및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학생을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호관찰 처분 학생들이 학교 적응의 어려움과 재범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보호관찰 학생들의 부적응을 막기 위해 교사와의 1대1 멘토링
경기도교육청은 2009년도 중입검정고시를 5월 9일에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입검정고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 숙지초등학교와 의정부 중앙초등학교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숙지초교에서 접수한 수험생은 숙지중학교에서, 의정부중앙초교에서 접수한 수험생은 의정부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중입검정고시 시행과 관련된 내용을 오는 27일 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www.goe.go.kr) 정보마당 시험정보란에 공고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031-249-0163)와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중등교육과(031-820-06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입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5월 21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정보마당 시험정보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교조 부천중등지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부천지역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수익자 부담인 ‘방과후 학교’수업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강제로 실시하고 있다”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천중등지회는 관내 중학교에 대해 지난 21일까지 ‘방과후 수업’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기적성교육이 아닌 국·영·수·과학 중심의 교과 위주로 편성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과후 학교는 민주적·자율적으로 학교단위에서 운영하토록 되있으나 일부 학교에선 학생의 선택을 무시한채 ‘강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성적에 따른 반편성으로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천중등지회는 오는 26일 부천교육청을 방문, 각 학교가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줄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상곤 예비후보가 경기희망교육연대(이하 희망연대)의 범민주단일후보로 추대됐다. 경기희망교육연대는 2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범민주 후보로 등록한 권오일(49·전 에바다학교 교감)·김상곤(59·한세대 경영학과 교수) 교육감 예비후보의 합의 아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상곤 예비후보가 범민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연대는 “범민주후보 단일화 후보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3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범민주후보 등록 후보별 상대후보와의 지지도에 대한 조사결과, 김상곤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와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뒤진 권오일 예비후보는 김상곤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원사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강원춘, 김선일, 김진춘, 송하성, 한만용 예비후보 등 6명으로 줄어 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생 중 창의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슈퍼영재학생 150명을 선발키로 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슈퍼영재를 초등(5·6년)학생과 중·고등(1·2년)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슈퍼영재의 선발과정은 제1단계로 학급당 1명씩 학교장 추천받은 학생, 제2단계론 과제수행능력 평가, 제3단계는 심층면접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슈퍼영재로 선발된 학생은 교사(멘토)1명과 학생(멘티)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교과 심화지도, 글로벌 리더로서의 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교과통합체험탐구 프로그램과 영재캠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필요한 선진외국 영재교육 체험연수 등을 받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처음 슈퍼영재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협동력을 개발하는데 있어 효과를 거둔것으로 파악됐다”며 “선진국 수준의 영재교육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