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에 신규 시나리오, 신규 서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넷마블은 29일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 신규 서버 ‘임전무퇴’ 개설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시나리오 ‘이계 4막 2부’는 마족의 음모를 막기 위해 본부의 명령을 어기고 에르나를 추적했던 주인공(막내)이 에르나와의 교전에서 실패하자 본부의 명에 의해 규토지대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2부는 지난 1부에서 공개된 ‘구원의 황야’ 대륙에 전쟁 지역인 ‘규토지대’와 평화 지역인 ‘하론능선’이 추가되고, 장윤서, 문은월 등 각 지역별 필드보스도 등장한다. 신규 서버 ‘임전무퇴'는 최대 5배 빠른 성장 버프와 영웅 장신구 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출석 등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주화로 전설 이벤트 수호령 등을 받을 수 있는 ‘임전무퇴 이벤트’, 던전 공략 횟수에 따라 전설 장신구 등의 원하는 보상 획득이 가능한 ‘전설 장신구 이벤트’를 다음달 말 업데이트 전까지 실시한다. 또 9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서버 ‘임전무퇴’에 접속하면 영웅 수호령을 지급하며,
신용보증기금이 현대모비스와 분사(spin-off)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29일 현대모비스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 관련 우수 분사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3년 이내 우수 분사 창업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 기업에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선정 우대, 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내 벤처 및 분사 창업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을 운용하고 보증료(0.7% 고정) 및 보증비율(90%)을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분사 창업기업은 모기업에서의 경험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아 창업 성공률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우수 분사 창업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올해 1분기 말 경기지역의 가계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이 조사한 ‘경기지역 가계대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경기지역의 가계부채는 520조2000억원으로 증가 규모는 전년 동기(475조1000억원) 대비 45조1000억원 더 증가했다. 경기 지역의 가계부채 비중은 전국의 29.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가계부채 증가율 또한 경기 지역이 9.5%로 서울 증가율(9.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경기 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는 9972만원으로 세종(1억2530민원), 서울(1억437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치는 9207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의 예금은행 차입액은 332조9000억원으로 비은행금융기관 차입액(187조3000억원)의 1.8배 수준을 보였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액이 245조7000억원으로 비주택담보대출(148조5000억원), 신용대출(96조2000억원)을 크게 넘었다. 연령별 차주 부채로는 40대가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30대 이하(27.3%), 50대(25.5%)등이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까지 확장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9일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다음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이 가능하며,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 7개 구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컬리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중심에서 지난 5월 충청권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세종·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운영된다. 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대구 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이동시킨 후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대구광역시의 샛별배송의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시간은 수도권·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페이스북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애플 iOS 업데이트 등의 요인으로 3·4분기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290억7700만달러(33조554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103억9400만달러(11조994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억8000만달러(6조원)이던 것과 비교해 101%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도 3.61달러로 시장 추정치(3.03달러)를 넘어섰다. 로이터·AP 등 외신은 이번 실적과 관련 광고 매출 증대의 영향을 지목했다. 페이스북 가입자 30억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입자에게 전달되는 광고 평균 단가 상승이 매출과 순익으로 끼쳤다고 분석한다. 반면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3·4분기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 밝혔다. 애플이 운영체제(iOS) 14.5 업데이트에서 데이터 수집 제한으로 개인정보 제공 없이 페이스북 앱 사용이 가능케 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로 인한 사용자 맞춤형 광고 제공 제약은 주요 수입처인 광고 수익을 줄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
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의 경제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국가 핵심 산업인 경기 지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IMF의 올해 세계경제전망(WMO) 수정치에 따르면, 세계경제전망치 6.0% 가운데 한국의 경제전망은 4.3%로 지난 4월 전망(3.6%)보다 0.7%P 상향됐다. 또 다음해 전망치에 대해선 3.4%로 조정했다. 이번 수정치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전망을 각각 4.2%, 4.0%씩 내놓은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3.8%, ADB(아시아개발은행)가 4.0%를 전망한 것보다도 높다. IMF 보고서는 이번 수정치와 관련,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잡았다. 정부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재정전망과 금융안정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IMF는 선진국 재정수지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9.9%, 일반정부부채는 122.5%로 잡으면서 한국의 재정수지는 -2.9%로 유지, 정부부채는 51.8%로 1.3%P 하향 조정했다. 반면 이번 전망치에서 경기도가 차지하
경인지방우정청이 도내 우체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28일 경기 이천우체국과 여주우체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인우정청은 두 우체국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비대면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제공 및 창구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민 접촉이 잦은 집배원들의 의심 증상 유무를 매일 점검·관리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이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기인 만큼,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면서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올해 2분기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오피스·상가 등 모든 유형의 상업용부동산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주요 유형별로는 ▲오피스 0.09% ▲중대형 상가 0.21% ▲소규모 상가 0.21% ▲집합 0.15%씩 각각 하락했다. 반면 투자수익률은 상승했다. 주요 유형별로는 ▲오피스 2.15% ▲중대형 상가 1.75% ▲소규모 상가 1.56% ▲집합 상가 1.78%를 각각 기록했다. 임대수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 ▲오피스 0.99% ▲중대형 상가 0.87% ▲소규모 상가 0.80% ▲집합 상가 1.04%로 집계됐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1.16% ▲중대형 상가 0.88% ▲소규모 상가 0.76% ▲집합 상가 0.74%로 나타났다. 이외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1.1% ▲중대형 상가 13.1% ▲소규모 상가 6.4%로 기록됐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이 산하 세무서 도움창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준수 및 전자신고 유도 등 부가가치세 등 세금 신고 관련 맞춤형 신고지원으로 원활히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일선 세무서장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직원과 납세자 모두에 안전한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부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피해가 많은 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등 신청 시 적극 승인을 통한 최대한의 지원을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선 관서 특성에 맞게 부가가치세 신고 총괄담당부서는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QR코드·안심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장애인·노약자·신규사업자 등 신고취약계층의 신고도움 지원 등을 추진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이뤄지는 7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동안 방문민원을 줄이고 전자신고 유도를 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6차례에 걸쳐 업종별 손택스 전자신고 동영상 따라하기 등 전자신고 안내를 당부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전자신고, ARS, 모바일 등 비대면 신고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달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로 산출한 소비심리지표)가 전월대비 6.7P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전월대비 하락한 110.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도 103.2로 전월대비 7.1P 감소했다. CCSI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수다. 100을 기준점으로 잡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 전망, 높으면 낙관적 전망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경우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94, 97로 전월대비 1P, 3P씩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과 소비지출전망CSI도 각각 100, 108로 전월대비 2P, 5P씩 하락했다. 특히 가계의 경제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84로 전월대비 13P, 향후경기전망CSI도 93으로 전월대비 19P 크게 낮아졌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7로 전월대비 19P 매우 크게 하락했다.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126으로 전월대비 1P 소폭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5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