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라텍스 매트리스 1만개 이마트는 11일부터 라텍스 매트리스 1만개를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벨기에 라텍스코(LATEXCO)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이윤을 줄인 제품으로 가격은 39만9천원(싱글사이즈), 61만9천원(퀸사이즈)이다. 이마트가 직접 유럽 공장을 방문해 주문생산했으며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제품보다 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한 관계자는 “현지 공장과의 직거래,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해 싼값에 질 좋은 상품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나들이용품 특별기획전 롯데마트가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1~17일 ‘나들이용품 특별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낫소 리노 컬러 런닝화’는 비슷한 상품의 반값 수준인 1만9천900원에, 아디다스와 프로스펙스 등 브랜드 워킹화도 40% 할인해 판매한다. 김밥재료를 비롯한 나들이용품 가격도 30%
막바지 대기업 신입 공채가 이번 주 집중된다. 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자사의 공채 서비스 ‘신입사원’의 ‘취업캘린더’를 분석한 결과, 이달에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주요 대기업 59개사 중 32.2%가 서류접수를 마감했고, 나머지 67.8%가 공채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주에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둘째주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은 전체 32.2%였으며, 이어 ‘셋째주’가 28.8%, ‘첫째주’가 25.4%, ‘넷째주’가 10.2% ‘다섯째주’가 3.4%를 차지했다. 이번 주 공채 진행 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SCM, 마케팅, 영업관리, 인사총무, 기획재경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kr)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제철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맥도날드(www.mcdonalds.co.kr)는 10일 ‘주부 채용의 날’ 행사를 열고 만 30세 이상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부 크루’를 모집한다. 맥도날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약 300여명의 주부 크루를 모집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36개 대표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 투어 및 현장 면접에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현장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960여 명의 주부 크루가 일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근무 시간을 보장한다. 또 성별과 나이에 제한 받지 않는 채용, 진급과 함께 4대 보험 적용 및 각종 경조사 지원 등의 근무 혜택을 제공한다. 이은영 맥도날드 인사팀 상무는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가사와 보육을 병행하는 주부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개최 매장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6~17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에서 ‘제17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女 自! 세상을 움직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종 및 여성친화 직종에 대한 전시 및 체험관을 부문별로 나눠 전시관람 및 시연회를 가진다. 전시 및 체험관은 교육마술지도사, 케잌디자이?? 아동요리지도사·푸드아트테라피, 점역사, 냅킨아트지도사, 전각디자이너·캘리그라피, 정크아트강사, 네일아트디자이너, 바리스타, LED조명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직종을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 촬영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년간 LH 출신 인사가 소속된 특정 업체에 아파트 현상설계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지난해 발주한 현상설계 용역의 68.4%가 LH 출신 인사가 대표 또는 임원으로 재직한 업체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 건수로는 총 57건 중 39건, 금액으로는 약 783억원 규모다. 현상설계는 공모를 통해 제출된 작품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당선업체에게 설계용역 수의계약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또 지난 2010년과 2009년에도 LH 출신 인사가 소속된 특정 업체의 현상설계 낙찰률은 각각 58.2%(55건 중 32건), 65.8%(111건 중 73건)에 달했다. 이들 업체에 돌아간 현상설계 용역 금액은 2010년 701억원, 2009년 1천497억원에 육박했다. 업체별로는 지난 5년 간 총 59곳이 현상설계 업체로 선정됐고, 이 중 28곳이 LH 출신 인사가 소속됐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에 신고된 건축사 사무소는 모두 1만여개다. 이에 따라 전체 업체의 0.03%(약 28곳)에 불과한 일부 특정 업체가 LH에서 발
대한건설협회는 올 8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6조864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29.6% 감소해 2010년 10월 이후 22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도로와 토지조성 분야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건축 분야 수주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강남보금자리,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활발하게 주택을 공급한 덕분에 지난해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토목과 건축의 동반 부진으로 수주액이 지난해 8월 보다 무려 66.7%나 줄었다. 올해 1~8월 국내 건설 수주액 누계는 총 68조4천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이 6.6%, 민간부문이 5.0% 각각 늘어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과 연초 대형 민간발전소 발주로 전체적인 수주액은 늘었지만 갈수록 증가폭이 줄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민간 설비투자가 위축되고 하반기 공공공사 물량이 줄 것으로 예상돼 건설경기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말 기준 100조1천억원의 자산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말의 91조3천억원에 비해 9조원 가량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예금 관리와 비과세 예탁 혜택에 대한 수요 덕분에 자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거래자 수는 1천660만명이며 전국에 1천432개 단위 금고가 운영 중이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20.6% 늘어난 1만2천123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월별 실적으로 1만2천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1~9월 누적 대수는 9만5천706대로 지난해 동기간 누적(7만9천694대) 보다 20.1% 증가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2천30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천62대 ▲폭스바겐(Volkswagen) 1천831대 ▲아우디(Audi) 1천441대 ▲토요타(Toyota) 972대 ▲렉서스(Lexus) 675대 등의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천cc 미만’이 5천882대(48.5%)로 절반에 육박했고, ‘2~3천cc 미만’ 4천7대(33.1%), ‘3~4천cc 미만’ 1천868대(15.4%), ‘4천cc 이상’ 366대(3.0%)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9천18대(74.3%), 일본 2천232대(18.4%), 미국 873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
중소기업인 상당수가 우리 사회가 이제는 경제민주화를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인 300명에게 ‘중소기업인이 바라보는 경제민주화’를 설문 조사한 결과, 88.3%가 우리 사회가 이제는 경제민주화를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73.0%는 경제민주화를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제민주화의 의미에 대해 대·중소기업의 시장 불균형 해결이 63.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개선(20.0%) ▲신용카드 수수료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9.8%) ▲재벌 해체 또는 개혁(3.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 역할에 대해서는 87.0%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서 정부가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장관급의 중소기업부가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76.0%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다수 중소기업이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논의가 대중영합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한정판매 등 기간이 제한될 때 충동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은 지난달 1천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의 응답자가 충동구매의 이유로 한정 판매를 꼽았다고 8일 밝혔다. 판매 문구로는 ‘딱 오늘만 할인’에 구매하게 된다는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은품 증정’이라는 판매 문구에 행동하게 된다고 답변도 40%로 높았다. 특히 직장인들은 충동구매를 하더라도 후회할 뿐 환불, 교환 등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동구매 후 55%의 직장인은 ‘후회는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쓴다’고 답변했고, 21%는 ‘구매 자체를 즐긴 것에 위안을 삼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교환하거나 환불한다는 직장인은 4%에 그쳤다. 스마트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로서는 시간 한정이라는 문구를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반해 판매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 한정 프로모션을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