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져 가고 시대적 사명감 또한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부하는 의회, 열린 의회, 생산성있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4대 후반기 광명시의회 문해석(49·철산1동)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35만 광명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린 의정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문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제4대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 ▲그동안 7월 정례회와 8월말에서 9월초에 걸친 임시회를 통해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위해 시민의 고충과 불편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했다. 개인적인 지지도나 인기를 위해 끌려가는 모습을 과감하게 탈피해 강하고 내실있는 의회, 합리적이고 화목한 의회, 대화와 시민을 중시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는 ▲이제는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개혁적인 사고로 모든 것을 혁신해 나가야 할 때다. 모든 것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사고로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광명시가 9, 10일 이틀간 지하철 철산역앞 중앙로에서 개최한 광명월드뮤직축제 ‘대한민국 록 페스티벌’이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시와 KBS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자우림, 뜨거운 감자, 럼블피쉬, 불독맨션, K2, 서문탁 등 국내 최정상 로커들은 물론 80년대 대표적인 보컬 ‘들국화’ 출신의 전인권, 국내 최다의 라이브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이은미 등이 출연해 10대부터 5, 60대까지 세대를 넘어 하나가 되는 열정의 무대가 됐다. 축제가 열린 9일과 10일 광명시 중앙로에는 주말 나들이에 나선 광명시민은 물론 서울과 대전, 부산 등지에서도 음악팬들이 몰려 광명시 역대 이래 최대의 인파를 자랑했다. 가족들과 행사장을 찾은 이병호(41·광명시 철산2동)씨는 “지난 5월에 이은 이번 락 페스티벌 축제로 이제는 ‘음악도시 광명’의 토대가 마련될 것 같다”며 단발성이 아닌 연례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광명월드뮤직축제는 음악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광명시가 그 첫걸음으로 ‘음악도시 광명’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열렸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K
광명시 아방리 농요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아방리 줄다리기로 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아방리농요는 학온동에 위치한 아방리 마을에서 450년 전부터 구전으로 내려온 소리로써 벼농사 과정에서의 애환을 몸 동작과 소리로 승화해 농사의 고단함을 해소시키고 풍년을 기약함은 물론 공동체 형성과 일체감을 조성해왔다. 놀이의 흐름은 풍년을 기원하며 모심기를 선창으로 논두렁 밟기, 논매기(애벌), 논매기(두벌), 유월유두날 벼멸구 잡기, 논매기(만벌) 훔치기로 막을 내린다. 민속놀이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방리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말해 전통놀이 문화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자동차는 비켜라, 락의 물결이 간다" 깊어가는 가을밤 폭 50m, 길이 258m의 8차선 대로가 락의 물결로 넘실된다. 오는 9, 10일 저녁 6시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 중앙로에 이은미와 자우림, 전인권과 불독맨션 등 국내 정상급 락 가수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대형 라이브 무대가 마련된다. 주말과 휴일 밤하늘을 온통 락의 열기로 수놓을 이번 축제는 첫날인 9일에는 자우림과 이은미가, 10일에는 전인권과 뜨거운감자, 럼블피쉬, 불독맨션, K2와 노바소닉, 서문탁이 출연해 라이브 락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광명시가 음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회 광명월드뮤직축제의 메인 행사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형 라이브 공연이다. 5월에는 15, 16일 이틀동안 이승철과 봄여름가을겨울, 건아들, 마야, 러브홀릭 등이 출연했다. 이틀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5만여명의 관중들이 8차선 대로를 가득 메운 이 행사는 KBS 2TV를 통해 녹화방송되기도 했다. 고속철도 광명역세권 개발지구안에 7만여평의 첨단음악밸리를 조성할 계획인 광명시는 음악도시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광명월드뮤직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광명는 2004 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선정, 표창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대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민원을 성실하고 친절하게 처리한 공무원으로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추천 할 수 있다. 광명시청 민원실이나 동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며 10명으로 구성된 시민 평가단에 의해 비노출 평가 및 인터넷 평가 합산점수로 선정된다. 시민들로부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시청본관에 6개월간 사진게시와 근무평정시 가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