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까지 관내 모든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의 장애 이해 및 긍정적행동지원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일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약 3시간 동안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관람 ▲긍정적행동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4일에는 교(원)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영화를 관람한 뒤 긍정적행동지원의 중요성과 관리자 역할에 대한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부터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처인구 중부대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4기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임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김석중·김향란·조윤희·윤여란 위원에게 협치 유공 표창을 시상하고, 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2명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협치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시회의에선 제4기 위원회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김석중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송주현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협치소통의 장, 마을실험실, 협치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시민을 위해 시민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행정을 하고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지만 놓치는 부분도 있을테니 민관협치위원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시의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 등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 이뤄졌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3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축제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미술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 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만든 문화 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민자치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작 35점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장작품을은 오는 31일까지 기흥구청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청 2층에 전시된 35점의 수상작을 보면서 작가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림에 잘 표현됐고, 여러분의 꿈과 상상력이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됐다고 생각했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멋진 행사를 기획한 황영한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감사하고, 입선한 35명의 작가들에게는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문화와 예술, 생활체육의 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립미술관 건립 의지를 밝혔는데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용인시민들의 훌륭한
용인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약933억 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인근 기업…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평영50M 금메달, 개인혼영150M 은메달, 배영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 메달을 획득했다. 조 선수는 현재 평영 세계랭킹 3위, 개인혼영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기성 선수, 권용화 선수, 오석준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용인의 자랑스러운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활약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시의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둬서 용인을 계속 빛내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길호 감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시장에 있는 ‘제2공영주차장’을 존치하고, 그 옆에 증축 방식으로 건립될 ‘스마트워크플랫폼’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7월 15일 이메일(jylee67@yuc.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여부는 용인도시공사(070-8833-1935)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설계공모안은 9월 30일 용인도시공사(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61 1층 건설사업1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세움터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대상지는 대지면적 2425㎡, 연면적은 약 1만2283㎡다. 계획상 건축물 높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사업비 3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개방형 거점공간인 ‘SPACE137’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와 평생학습실, 청년활동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류·활동 중심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독거 남성 어르신 중 우울감을 겪고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 ‘집밥요리조리Cook’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용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8차례로 운영됐다. ‘집밥요리조리Cook’은 어르신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영양 및 위생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기초 지식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나만의 오마카세’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요리 중 자신 있는 메뉴를 직접 준비해 초대한 지인들과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요리를 통한 성취감과 일상 속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며 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성인지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와 전라북도 무주군을 방문해 문화정책 및 문화산업 분야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정책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연구의 하나로 기획됐다.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박은선 간사,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문화공간 및 관광 인프라, 문화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를 면밀히 분석했다. 그러나 함께 하기로 했던 김상수·이진규 의원이 불참, '반쪽 벤치마킹' 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첫날 방문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도시재생 사례로,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 공간의 운영 방식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튿날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정책의 추진 사례와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받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