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울 중구청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정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부 전용 좌석 설치와 출산축하금 지원 등 임산부 친화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7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정책사업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장,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중구 내 영업점 21곳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설치하고, 창구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수령하고 아이 명의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출생축하금과 유아 발달교구 2종을 제공한다. 통장 개설 시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에 출산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카드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와 제휴해, 겨울철 차량 점검 시즌을 맞아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한국타이어 TBX(Truck Bus Express)와 제휴해 상용차 고객을 위한 겨울철 차량 점검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TBX 매장에서 ‘KB국민 TBX카드’로 합산 4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B국민 TBX카드’는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 대리점에서 최대 24개월까지 라이트할부로 타이어 교체 비용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카드다. 라이트할부는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18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연 5%, 연 6%의 이자를 적용해 원금균등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워드 혜택도 주어진다. 라이트할부 잔액이 있는 경우 전월 40만 원·80만 원·100만 원 이상 이용 시 각각 매월 8000원, 1만 원, 1만 2000원이 청구 대금에서 차감된다. 라이트할부 잔액이 없는 고객은 각각 3000원, 4000원, 5000원을
LG에너지솔루션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구성원의 자녀 약 250명에게 ‘수능 격려 선물 키트’를 전달하며,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응원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구성원의 자녀 약 250명에게 ‘수능 격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동명 사장은 선물 키트와 함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크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든든한 힘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시험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꿈꾸던 미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올해 선물 키트는 프리미엄 간식과 MZ세대 선호 아이템, 여행 관련 엔솔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한 구성원은 “세심한 배려 속에서 가족의 응원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매월 가족초청행사 ‘토토가(토요일 토요일 가족과 함께)’와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등
우리은행이 수출입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부담을 덜기 위해 환율 우대와 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고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환율 우대와 각종 외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해외 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에 대해 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거래 시 50% 환율 우대가 적용되며, 주요 통화(USD, JPY, EUR)는 신규 또는 입금 시 60% 환율 우대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USD 환산) 이상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이벤트 시작 이전 가입자에게도 동일 조건 충족 시 소
케이뱅크가 시스템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9일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앱과 웹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7일 케이뱅크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 작업으로 인해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 증가에 따른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중단 기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대상에는 ▲예·적금 및 대출 신규·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CD/ATM 입출금 ▲고객센터 업무 및 상담 ▲입출금·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통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심야 시간대에 점검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앱, 이메일, 알림톡, LMS 등을 통해 사전 공지를 실시해 고객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7일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의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기업의 나눔 실천 사례를 발굴·포상해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창립 기념사업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 운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1305명이 기증희망 등록에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실제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또한 2020년부터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통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와 난치병 환아 의료·교육비로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 2024년에는 한국백혈병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서울시 경찰청으로부터 피싱 범죄예방과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7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서울시 경찰청으로부터 피싱 범죄예방과 경찰행정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입주민 대상 범죄예방 인식 확산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아파트아이는 서울시 경찰청과 협력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며, 실생활 중심의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찰청 웹진 ‘월간피싱제로’의 콘텐츠를 재구성해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생활안전 중심의 공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원재 아파트아이 사장은 “회원들에게 공익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중심의 생활안전·범죄예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 단지, 약 1200만 세대가 이용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생활 플랫폼으로, 관리비 조회·납부, 방문차량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세대 점검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열린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에서 지산그룹 한주식 가문을 ‘기부명문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가족 8명이 모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세대를 잇는 나눔의 본보기를 보였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지난 6일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에서 지산그룹 한주식 가문에 ‘기부명문가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산그룹은 2019년 한주식 회장을 시작으로 2020년 공봉애 사장, 2021년 한재승 이사와 한재현 변호사가 차례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며 경기 1호 가족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갈라 행사에서는 한 회장의 자녀인 한재승 이사와 한재현 변호사의 미래 배우자, 그리고 두 자녀의 미래 자녀까지 4명이 추가로 RCHC에 가입하면서, 총 8명이 참여하는 ‘세대를 잇는 기부명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지산그룹은 개인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도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RCHC)’에 가입해 재난구호 급식차량 제작, 취약계층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인
수원특례시가 지역 대규모점포 관계자들과 만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형 유통시설과 중소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새빛세일페스타 공동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대규모점포와 중소상인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행사 참여 및 공동 홍보를 포함한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주요 대규모점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통 생태계 변화 속에서 대형 유통시설과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며, 상생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행사 공동 참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수원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새빛세일페스타 홍보 협력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규모점포와 중소상인이 함께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통업계, 소상공인 단체와의 정례 협의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
수원특례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7일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지 공모 경위와 향후 추진 절차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다. 이후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중 재개발 후보지는 20개소, 재건축 후보지는 10개소이며,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내용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의 차이 ▲권리산정 기준일 및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