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혼자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립심도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 “항상 우울했는데 미술 프로그램 참여 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미술 시간이 기다려졌는데 벌써 끝나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 데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어린이보행안전시설(노란무지개) 시범 설치사업을 통해 내동어린이공원, 새터어린이공원, 상동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3개소에 보행안전시설물(노란무지개) 9개소를 설치했다. 앞서 시는 이면도로 내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했고, 이에 전국 최초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노란무지개’를 어린이공원 출입구에 설치했다. ‘노란무지개’는 무지개 모양의 노면표지 어린이보행안전시설을 비유한 말로,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어린이공원 출입구 노면에 무지개 모양의 노면표지를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사고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공원 출입구 주정차 차량으로 어린이를 보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부천원미·부천오정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공원 출입구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공원 출입구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관내 어린이공원 출입구에 ‘노란무지개’를 계속해서 확충해 어린이 보행사고가 대폭 감소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이면 동반 1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선착순 240명)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
부천시는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7개월 동안 운영되고 있다. 1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업해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 동시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2차는 9월부터 12월까지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체 경로당(359개소)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 소새울경로당에서 2차 계획의 첫 번째 문화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8월 노인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니어문화공연팀이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전통음악과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새타령’과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잘 알려진 곡들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부천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단과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공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는 체납자 소유 압류재산 중 징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압류 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후 공매 등의 절차를 거쳐도 환가가치가 없는 재산의 압류를 해제해 영세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매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뤄지지 않는 등 실익 없는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차량 95대를 선정해 지난 12일 부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체납처분 중지 압류재산은 이달 19일부터 1개월간 부천시 홈페이지에 목록 공고 후 압류가 해제된다. 부천시의 체납처분 중지 결정으로 체납자의 압류재산을 압류 해제하고 이후 체납자에게 다른 재산이 없으면 5년 동안 소멸시효가 진행되어 체납세금 징수권은 완전히 소멸한다. 이로써 그동안 재산 압류로 인해 법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영세체납자 등이 경제 회생 및 재기의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다. 다만, 소멸시효가 진행되는 5년 동안 체납자의 부동산 등 다른 재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9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보자(GO), 체험해보자(DO), 되어보자(BE)’라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은 여성 (예비)창업자의 제품을 구체화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에 시작됐다. 작년에는 우천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창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여성 창업기업인, 예비창업 사업공동체 13개(손땀, 소담, 소요클럽, NEW드림, 오만가지, AI프렌즈아카데미, 퓨쳐에듀랩, 하이디, 가치별봄, 오밤중, 초이스픽, 드림로드, 1인창업) 대부분이 참여 예정이며, 이들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이 만든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는 15시부터 시작이며 AI를 이용한 웹툰 만들기, 챗GPT 아숙업 배우기, 3D펜 나만의 LED 키링 만들기, 수제 비누 만들기, 코바늘 책갈피 만들기, 단청 무드등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로프 매듭 액세서리,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총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체험 프로그램
유한대학교는 최근 증가하는 응급의료 체계와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하고, 지역사회에 응급구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차별화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응급구조과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11월 8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 등 총 25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근 대형 화제와 중대 재해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응급구조 및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의 역할이 강조되며, 사회적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통하여 이송 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물적⦁인적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14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하며 응급의료서비스 핵심 인력인 응급구조사에 대한 전문성과 인력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한대학교가 위치한 수도권 서북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 지정될 계획이며, 금천구에는…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을 초대하여 ‘2024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안전 예방 분야(8월 28일 1차) ▲문화예술·취약계층 분야(9월 5일 2차) ▲교통·무료 급식·지역사회·기타 분야(9월 11일 3차)로 총 3회에 걸쳐 60여 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그간 활동을 공유하며 및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 현장의 어려움 등을 나눴다. 아울러 개선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이 침체 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자원봉사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 임원은 “질문 톡톡 카드를 활용한 대화의 방식이 매우 새롭고 유익했다”며 “다른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의 화합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져 자원봉사단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12일 지역사회의료기관 연세본사랑병원에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행사와 거동 불편 및 홀몸 어르신 송편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추석 명절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과 복지관에 방문해주시는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연세본사랑병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동 불편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 뵙고 따뜻한 송편과 안부 인사를 전하겠다. 아울러 명절 행사에 찾아와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는 즐겁고 풍성한 추석 행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최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랑愛 집수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희망재단, 관내에서 8년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온 부천중앙RC, 경기피플앤피플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봉사단체들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愛 집수리’ 사업에 공감한 부천희망재단이 예산지원과 봉사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확대 개최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부천희망재단은 500만 원의 예산지원과 봉사활동 참여에 협력하고, 부천중앙RC와 경기피플앤피플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물품 지원과 도배, 장판교체, 전기수리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봉사활동이나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오늘 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만나보니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 앞으로 더욱 많은 단체의 참여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