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목표와 세부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에 착수하여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세웠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제고할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로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Governance(거버넌스)를 도입했으며 ESG평가 지표로 환경지표 11개, 사회지표11개, 거버넌스 지표 3개의 총 25개 지표를 통해 ESG 행정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SG의 최초 기원은 UN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
양평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단체 간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정보및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교육.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지원 ▲농.특산물의 지역생산품 구매,홍보 등 판로확대 지원 등 공동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따른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양평군과 거창군은 각 3백만원을 기부해 상생발전및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전진선 군수님,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거창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 도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거창 창포원과 양평 세미원의 국가 정
양평군의회는 지난 8일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윤순옥 의장,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수확환 배추는 30여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식재한 것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할 5000포기 배추 수확현장에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합심하여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윤순옥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취약계층에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양평군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고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더 알차게 구성하게 2024년에도 꾸준히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한전MCS양평지점에서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한전 MCS양평지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식료품으로 다자녀 취약계층 2가구에 나눠 전달했다. 이창현 지점장은 "강상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 MCS양평지점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강상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 강상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7일 강상면사무소를 방문해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1만71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 강상초 학생들이 진행한 강상초 별별시장 바자회 수익금에 학생들이 십시일반 더해 마련했으며, 학생 자체 회의를 통해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준 강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상면 계좌로 접수되어 강상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이 답'이라고 밝혔다. 김 전의원은 6일 오후 여주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이 답이다'저서에서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마치 샌트위치처럼 나라 안팎으로 고난을 겪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및 핵 도발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자원 외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 우린 두 마리 커다란 고래의 가운데 놓인 새우 같은 형국'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관계가 엉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가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분열이 더 심각해지면서 갈등이 속출하고 있고 좌우 진영의 대립은 논리도 없고 계산도 없다.한쪽이 뭔가 들고 나오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반대한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 가서, 분단의 장벽 이상으로 견고한 분리선을 사회에 긋고 있는 것 같다. 인구절벽은 미래의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태어나서 한참 활동해야 할 연령층인 2030 세대중에는 미래의 꿈을 접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때 국정의 실마리는 어뗳게 풀어가야 할까' 김 전 의원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지난 60년이 넘는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3일 홍천군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자매결연기관인 홍천군 남면과 두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2019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감염병의 풍토병화 선언에 따라 홍천군 남면의 주최로 교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운면과 남면 양 기관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으로 더욱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청운면에서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지난 3일 오전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기념탑에서 호국공적비 건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회 공적비에는 6.25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전투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337명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다. 지난 2012년 현충 시설로 지정되어 국기게양대 및 안내 간판을 설치했으며 현재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는 14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주연 부군수와 김선교 국민의 당 당협위원장,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 정성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주연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무공수훈자분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회관 운영과 보훈수당 지급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월15일 단월면 고로쇠 축제장을 시작으로 지난 11월1일 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23회에 걸쳐 142개 유관.단체와 연인원 2000여 명이 클린 양평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관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내집앞, 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는 자발적 청결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공감을 토대로 적극적인 활동이 펼쳐졌다. 양평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씨는 "매주 단체장과 공무원, 여러 기관 단체에서 앞장서서 시장 내 골목길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6월 초순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해서 가게 앞을 청소하고 있다"면서 "모든 상인들이 내가게 앞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 해 클린 양평캠페인에 함께해준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1월3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이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6월30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 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249만3470원)에 해당하는 만 19시 이상 예술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온라인 경기 민원24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방문 신청할수 있다. 기회소득은 연간 150만 원이 일괄 지원되며 개인별 소득 조사(4주 내외 소요)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