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7시30분부터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관내 13개 분회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밝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상분회가 종합우승의 영에를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1일 양동신협 용문지점이 용문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 10채와 생활용품 꾸러미 1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수 있더록 돕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동신협은 매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르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용문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형택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군정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청취나 일방적 설명회가 아닌, 군민이 주체가 되어 군정에 참여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사항, 정책에 대한 제안,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 설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질의 응답 ▲제안 사항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세대와 관점을 지닌 여성들이 생활 밀착형 제안과 군정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소통의 중심에 여성이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변하는 항상 삶의 현장에 있는 여성들의 의견에서 비롯된다는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정 운영에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으로, 봉사.복지.환경.교육 등
양평군은 지난 20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해, 전국 37개 회원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양평군도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어촌 지역발전을 위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간 상생 협력 협약(MOU)이 체결되어 ▲상생및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추진 등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 군수가 함께 '지방 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로 지역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양평군은 '관광.안전.환경.건강'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양평'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평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식과 직판행사를 통해 농촌의 가치와 도시의 수요가 만나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출발점이 됐다"며…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양평부추축제'가 5만 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평군 양동면의 대표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주제로 열린 체험형 축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는 사물놀이, 짐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지민희·여현정·송진욱·윤순옥 군의원, 동화청과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평부출 만든 부추만두,부추소스,부추주먹밥의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동고등학고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부추요리 음식 품평회'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부추 요리를 선보여, 지역특산물의 다양한 할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시식과 품평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부추 요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함께 부추다듬기, 부추화분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단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았으며 체험으로 만든 부추 화분과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부추1단은
양평군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평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원을 투입해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 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동 일반사업단지 조성으로 앙평군은 기존 부족한 공업용지 공급을 확충하고 산업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산업시설 조성이 아니라 우리 군민의 일자리와 생활기
양평군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는 임청우 운영위원장(양평희망나누미 회장, 초록영농법인 대표)이 지난 16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태곤)주관으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임청우 운영위원장은 평소 양평군시각장애인연합회에 꾸준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임청우 위원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않고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희 센터장은 "임청우 위원장께서는 늘 솔선수범하며 센터 발전과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의 주요사항과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방안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구성됐다.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준비' ▲'2027년 대입 지원전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2부는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동국대학교 입학처 관계자가 '양평군 고등학생 대상 대입전형 안내'를 통해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입시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던 중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향을 잡을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동국대학교 관계자의 입시전형 설명도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헤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양평군은 오는 26일 양평군청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의 개통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평의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수 있는 '테라스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들과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마켓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 당일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의 안
양평군은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서 열린 유엔관광기구(UN Tourism)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에서,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가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양산 미래과학기술 도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가능한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수많은 마을을 제치고 유엔(UN)으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은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마순흥 부군수와 두물머리가 속한 양수5리 민경환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엔관광기구(UNWTO, 현 UN Tourism)는 2021년부터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해결하고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임업.어업.축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인구가 1만5천 명 미만이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생활방식을 공유하고 있는 마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