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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청소년, 양평에서 'K-수학여행'...한류 만끽하고 자연 관광까지

 

             

 

미국령 괌 중학생들과 보호자 20여 명이 양평에서 7일간 머물며 K-컬처를 체험했다.

 

1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들은 '괌 중학생 양평 K-컬처 연수 투어'에 참여해 지난 12일까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양평군과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 간 체결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꼽은 프로그램은 양일중학교와의 학생 교류였다. 괌 학생들은 또래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학교문화를 체험했고 양일중학교 학생들 역시 괌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K-컬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양평군 영상미디어 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K-팝 댄스와 K-푸드 체험, 소셜미디어 영상제작, 뉴스 앵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콘텐츠 문화를 경험했다.

 

괌 학생들과 같이 온 학부형들은 미리내힐빙클럽 웰니스 체험을 비롯해 양평 전통시장, 친환경농업박물관, 수미마을, 지평주조장 등을 방문하며 양평의 자연과 먹거리,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학생과 학부형들은 함께 용문사를 방문해 천년 은행나무를 관람하고 사찰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미군과 프랑스군이 같이 싸워 중공군을 물리친 지평리전투기념관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양평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하며 친환경 정책을 살펴보고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세미원과 두물머리의 자연경관을 둘러 본 뒤 잠실 롯데월드 체험도 했다.

 

7일간의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K-팝과 드라마로만 접하던 한국을 직접 경험할수 있어 의미 있었다",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양평군 관계자는 "외국 청소년들이 양평에서 K-컬처와 자연,문화를 함께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양평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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