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상반기 양평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구로,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및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을 심의·결의했으며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1분기 동안 청소년안전망 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별지원 8명, 종합심리평가 지원 14명을 각각 지원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았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여러 기관에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대상 청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앙회는 지난 23일 양평군 지평의병.지평리 전투기념관에 방문해 지평의병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념비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정성환 무공수훈자휘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선양활동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데 애쓰고 계신 무공수훈자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전 군수는 "양평군은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의병.지평리 전투기념관은 지평의병 정신과 지평리 전투를 잊지않고 호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5년 설립된 기념관으로 연평균 1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본예산 대비 590억원(6.35%)증가한 9천88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입증대 노력을 통해 지방세 25억원,세외수입 2억 7600만 원, 지방교부세 103억 439만 원, 국도비 증가분 68억 2791만 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67억 239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지역경제 활력 대책사업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마무리에 집중 투자하고 부족한 행정경비를 보충할 방침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수리전통시장 고객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12억 7629만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에 11억3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했다. 또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5억 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12억 원 ▲옥천양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신원정수장 설치)에 47억 9000만 원 ▲양평도서관 건립사업에 9억 5000만 원을 배정했다. 특히 양평군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에 13억 원 읍·면 긴급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14억 2786만 원을 배정했다. 전진선 양평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과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군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의 절약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협약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에 노력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같은 관내 대표 축제 음식 부스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4회째 이어온 양평군 대표 축제로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맑은 물과 공기를 느끼며 힐링을 할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만큼, 다회용기 사용에 많은 홍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부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과 관심에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동면분회는 22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1대 박영관 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관내 32개소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관 신임 분회장은 "관내 32개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시켜 노인복지에 이바지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제11대 양동면분회장으로 취임한 박영관 분회장은 1942년생으로 양동농협 이사, 삼산3리 이장,삼산3리 도소리 경로당 회장직을 거쳐 2018년부터 양동면 분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노인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한 군민회관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이천우 양평소방서장,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 1.3km,폭 35m로 기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부터 관문삼거리 구간 중 약 360m를 시공했으며 관문삼거리부터 상평교차롤까지 약 820m는 양근지구 주택사업자 (주)하나자산신탁에서, 더샾아파트 진출입로 사거리 일원 약 140m는 빈양지구 주택사업자 (주)양평유타워에서 각각 시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준공으로 증가.유입되는 인구우와 교통량에 대응할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11시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나눔장터를 열고 3R재활용품 경진대회룰 개최했다. 3R은 폐기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는 3R의 의미를 실현해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고자 2009년부터 자원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각읍,면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마을에 자원이 될수 있는 폐기물을 모으는 운동을 연초부터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수집된 품목은 헌옷, 파지,고철,공병,알루미늄캔,철캔 등이며 총 125톤을 모아 마을의 폐기물 감량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옷과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파는 나눔장터,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음식 나눔 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계신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로 마을에서 잠자고 있던 폐기물이 자원으로 거듭날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양평군 자원순환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폐기물은 계량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연말 개최 예정인 새마을
양평군이 19일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일자리 상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장애인식 개선 공모 작품전시와 수어 공연,팝페라 공연, 창인 오케스트라 연주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 청소년 6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양평군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장애인 자립주택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 장애인 차별없이 평등한 삶을 살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전입자들에게 양평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비전 중 하나로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전입자를 포함한 군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양평군 어울림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갈사모(갈산공원을 사랑하는 모임)의 하모사랑,버디즈 2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평읍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교양강의, 우리군에서 역점적을 추진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양평읍 맞춤형 교양강좌 중 양평읍 주민들도 잘 몰랐던 양평읍 창대리 고가, 이중하 선생 묘 등의 문화.유적지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청개구리 설화가 양평읍 떠드렁섬에서 유래되었다는 소개는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매월1회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던 양평살이 설명회를 올해는 전입자가 보다 편하게 참석할수 있도록 각 읍.면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기획했으며 다음 설명회는 내달 20일, 10시 강상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설명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공모에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경비 일부를 최대 3000만 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해 56건의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양평 부추축제(3000만 원) ▲양평 댕댕랜드(3000만 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000만 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000만 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부추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전국 최고 품질의 양평부추와 자랑스러운 을미의병의 역사를 대내·외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축제는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우리 군의 3개 축제가 선정되어 축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