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3 위(Wee)클래스 탐구생활 3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비대면(zoom) 진행으로 했으며, MMPI(다면적인성검사), TCI심화과정(기질성격검사), 교류분석, 가족상담, 사례개념화, 미술치료, 독서치료, 에니어그램 그림검사(SCT, HTP, KFD)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은 주제별로 개설된 내용으로 평소 배우고 싶고, 부족했던 상담 역량을 개발하고 실제 사례에 접목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비대면으로 실시된 연수로 원하는 연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향상돼 학교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 과 시대적 변화를 앞서 반영한 연수를 계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이상일 시장이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예정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정담회를 마련, 이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8월 30일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안에 꼭 다시 만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그 약속을 지켰으며 참석한 청년들에게 그 전날 용인을 방문해 기후위기에 대해 특강을 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시장과의 정담회에 참석한 청년 각자의 이름을 쓰고, 본인 서명을 한 저서(반기문-결단의 시간들)를 선물했다. 반 전 총장의 선물은 이 시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이들 청년과 대화하던 이 시장에게 남미 출장 중이던 반 전 총장의 전화가 걸려 온 것을 본 한 청년이 반 전 총장의 사인을 받고 싶다고 하자 이 시장이 "반기문 전 총장님이 올해 안에 용인에 오실텐데 여러분들이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6일 정담회에는 자립준비청년 2명과 자립이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유엔사무총장으로 10년 동안 일하시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용인특례시의회는 유진선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공공사회학회의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 의원은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이번 상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공공사회학회는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회 의원, 학자, 언론인, 사회활동가 등을 선정해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용인코업호텔에서 열린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는 청소년들이 걸어갈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25명의 청소년에게 ‘꿈드림 졸업장’, 5명의 청소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꿈드림센터에서 꿈을 키우고 사회에 진출한 청소년들은 각자 구상하는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각자가 구상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장을 받는 여러분이 인생에서 자신만이 가진 독창적 무늬를 그려나가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만들어간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식에 이어 졸업생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였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크레이션 행사도 이어졌다. 박윤하 학생은 졸업생을 대표해 “저희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다짐이 오늘 비로소 실현됐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꿈드림센터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응원한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숲길을 만들기 위해 시 전역 숲길 현황을 조사해 연차별 숲길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등산이나 트래킹 등이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민 수요에 맞춘 테마 숲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5월까지 ‘용인시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등산로 327.5㎞, 둘레길 38.7㎞ 등 시 전역의 숲길 현황을 일일이 조사해 숲길을 분류한다. 노선명과 접근방법, 이용도, 난이도, 편의성, 시설물 설치여부, 주변 식생, 훼손 정도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검토한다. 또 맨발걷기 숲길(어싱길)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객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무장애 숲길 대상지를 발굴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숲길 노선에 따른 등산객 이용 현황, 민원 발생 빈도, 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 차량 진입제한 노선의 타당성을 분석한다. 시는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산림레포츠길이나 탐방로, 휴양‧치유 숲길 등 수요와 여건을 충족하는 숲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달 30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윤원균 의장이 지난 7일 창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의 목적과 명칭, 정의, 기능, 구성 및 자격, 권리, 임기, 회의 및 의결, 안건의 제출, 경비부담, 규약 개정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화성시가 12월 인구 100만 명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의 특례시 지정 전 준회원 자격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가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윤원균 의장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법령 제·개정,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며 "이번 규약안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 간의 현안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해 더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용인특례시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회 탄소중립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원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특강에는 시 공직자,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유엔사무총장을 마친 뒤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시간여 동안 강연을 했다. 반 전 총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일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고, 전 인류의 존재와 보편적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유엔 창설 이후로 195개국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파리협정을 맺은 것은 이런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중·고교생들이 많이 참석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기후 위기는 지금 세대보다 미래 세대인 여러분에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젊은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내야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달 11월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원한 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희정 교육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교육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어 용인 교육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수능시험도 사고 없이 진행할 수 있어 고맙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용인교육지원청은 타지역 교육지원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 시민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교육은 우리의 미래고, 국가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용인의 32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1만6450명이었다. 수험생들은 시와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 속에 사고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시는 대학수학능력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 중지와 경전철 서행 운행, 공동주택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 교육방안 적용을 위한 '2023 지구별생활교육협의회 및 도박예방교육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예방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인식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담당 교원이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7월 도박예방교육에 대한 연수를 관내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워크숍은 예방교육과 더불어 학교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모아 실질적인 예방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20여개조의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도박예방 캠페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하는 도박예방교육 ▲도덕, 수학, 진로 등 관련 교과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적 예방교육 ▲자녀의 금전관리 및 심리상담 등에 관한 학부모교육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도박을 접하지 않도록 하는‘예방’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각급학교에서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참고해 2024학년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민관협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석중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추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 용인시민관협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용인시민관협치위원들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가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육성 방안과 정책 수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용인을 대표하는 단어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용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면 전 세계 반도체의 1/3이 용인에서 생산된다는 전문가의 전망도 나올 정도로 용인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앞으로 20년 동안 30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용인에 양질의 일자리와 교통, 교육, 문화예술, 생활체육 인프라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1월 발표된 반도체 특화신도시는 선교통, 후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