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수지간 연결도로(이하 ‘사업’) 설계 용역'을 지난 10일 공식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광역 교통개선 대책 중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현초와 이현초 일대를 0.4㎞ 연결하는 도로로서 ㈜KG엔지니어링 외 4개사가 2026년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30년도에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 도로 개설을 통해 수지지구와 죽전지구를 연계하는 동서축 교통 기능 강화와 국도 43호선(포은대로)의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올 것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더불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 공사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