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7동에서 철산역을 경유하여 구일역까지 운행하는 ‘광명01번’ 마을버스를 신설해 오는 22일부터 운행한다. ‘광명01번’ 마을버스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성인기준 1,35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초기 6대를 평일 기준 약 10분~15분의 배차간격으로 운영하며, 이후 8대를 10분 이내의 배차간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차 시간은 기점 시간으로 6시, 막차 시간은 23시이다. 신설된 마을버스 노선은 철산역(7호선) 및 구일역(1호선)을 연결하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등 새터로와, 철산13단지 및 클래스티지아파트 사이 도로, 낙천대·리버빌아파트 등 버스 노선이 없어 교통이 불편했던 거주 주민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17개의 버스정류장을 새로 만들었으며, 구일역 리버빌아파트 방면 입구는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 철산동 교통취약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시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재건축·재개발 지역 입주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중교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17일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전날 침수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경진 소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오갈 데 없이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주민들이 많아 마음이 안타까워 기부를 결심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재난 상황에 놓인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수해를 입어 거주지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사, 기술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하안동 철골주차장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공간 부족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주차전용 건물 신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 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의 중간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민철 과장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도시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이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차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부터 광명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전날까지 총 29개 민관 협력 단체 1063명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명시에 시간당 109mm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13일 기준 총 370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이에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하여 민관 협력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수해 현장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안양천, 목감천과 하안동 상업지구 등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각 동 유관 단체에서도 신속하게 주택, 상가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단은 수해 가구 청소, 이불 빨래 등을 지원하고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한편, 수재민 임시대피소에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침수지역을 방역 소독하는 등 수해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하안동 상업지구에는 시 공무원, 자원봉사 단체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군부대에서도 지원을 나와 피해가 발생한 41개 상가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복구에 참여한 한 지원단원은…
광명시의회가 최근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16일 의회 앞에서 '광명시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광명시 곳곳이 폐허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광명시민들에게 절망감에 빠지도록 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동원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정력과 재정력이 한계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광명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해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수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성명서대로 광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우리의 탄소발자국, 기후위기 탄소중립으로!'를 주제로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기후위기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 시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학교 등 29개 단체가 연합해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먹거리를 통한 기후위기 문제 인식 ▲용기내 챌린지 등을 펼친다. 공동 주최 행사는 ▲8월 16일(화) 철산권역(철산로데오 원형광장) ▲8월 17일(수) 광명권역(목감천 너부대교) ▲8월 18일(목) 소하권역(한내근린공원 장미원) ▲8월 19일(금) 하안권역(하안사거리 및 개나리공원) ▲8월 20일(토) 일직권역(AK플라자 뒷편 로데오거리) 등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8월 2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광명시민헌장" 포럼도 개최된다.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평생학습원 광장 일대에서 기후에너지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함께 ▲생활 악기 오케스트라 ▲직장인 밴드 ▲첼리스트 성지송 ▲소하초 플래시몹…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광복회 회원, 일반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의 독립유공자 7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사 ▲8.15 기념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별히 이번 기념식을 통해 광명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이다”며, “광명동굴 주변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터 한반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년째 코로나19와의 전쟁터에서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담당 공무원, 손실을 감내하면서 고통을 분담해주신 소상공인분들, 수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신 시민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반드시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
◇4급(서기관) 승진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경한 ◇4급(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장 문광식 ▲경제문화국장 이준형 ▲사회복지국장 박계근 ▲환경수도사업소장 김용진 ◇ 4급(서기관) 승진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경한 ◇5급(사무관) 승진 ▲감염병관리과장 오규선 ▲광명2동장 김영진 ▲광명6동장 배형식 ▲철산4동장 설미정 ▲소하1동장 김숙자 ▲소하2동장 박성국 ▲일직동장 박진영 ▲학온동장 배기수 ◇ ◇5급(사무관) 직무대리 ▲철산3동장 노진남 ▲수도과장 김태순 ▲도시재생과장 김남숙 ◇5급(사무관) 전보 ▲정책기획과장 문광호 ▲예산법무과장 김연송 ▲세무과장 이종화 ▲민원토지과장 김형철 ▲기업지원과장 이영수 ▲체육진흥과장 서호준 ▲복지정책과장 김정래 ▲여성가족과장 박해경 ▲위생과장 이길용 ▲안전총괄과장 강병철 ▲도시계획과장 이욱순 ▲공원관리과장 안명선 ▲공원녹지과장 김석진 ▲건설지원과장 강형원 ▲신도시조성과장 진용만 ▲균형개발과장 서환승 ▲보건정책과장 박미연 ▲건강생활과장 이성석 ▲평생학습원장 홍명희 ▲철산도서관장 김홍기 ▲정수과장 박호승 ▲차량등록사업소장 윤영덕 ▲광명7동장 김주욱 (8월16일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임시대피소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수해 주민을 위한 무료 식사 쿠폰 24장과 먹거리 등을 전달했다. 침수된 집안에서 생활할 수 없어 대피소에서 지내는 주민들은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웠는데, 지역주민의 정성으로 식당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받게 되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례없는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수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한 데 이어, 구호 물품을 지원하면서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정환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침수피해를 겪고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무료 식사 쿠폰과 먹거리를 지원했다”며, “수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나눔 및 상품권 지원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종교시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민 및 방문객과 함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광명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광명의 의인들"이 오는 14일, 15일 양일에 거쳐 17시, 18시 2회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광명의 의인들"은 광명지역에서 있었던 실제 독립운동역사를 담은 연극으로 일반 광명시민이 배우로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재연한다. 연극공연과 함께 광명시 독립 만세 시위 개요, 광명시 독립운동가 소개, 판결문 등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전시행사도 진행되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약 25분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며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