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7일 군포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타당성용역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포시 현황과 기존 통합관제센터 여건을 분석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확정 및 지능정보화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향후 군포시가 시민을 위한 안전·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4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오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최근 3년 이상 군포시 거주 또는 경기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이다. 신청방법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면 된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초본을 첨부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을 군포愛머니(군포지역화페)로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소방서는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를 방문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장·창고 화재 사례 공유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재시 행동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감사와 기획감사로 구분하여 총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입주자 등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단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특정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감사반은 담당 공무원과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회계관리,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처분위주의 감사가 아닌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를 통해 자체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감사와는 별개로 공동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하여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과 감사사례를 전파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유도하여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 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3월부터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일정을 조율해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 ▲안전 표지판, ▲교통신호 등 기본적인 안전 관련 이론과 도로 주행 연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 내년 4월 3일까지 적용되는 보험은 외국인 포함,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이용 부상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최대 1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15만(전치 4주)∼55만 원(전치 8주)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체험식 교육과 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사업 확장 협력 등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수 있도록 한경국립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헌신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근래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김 시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현재 상황이 장기화 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정상진료 가능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가동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각적인 대응책으로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 실무반을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재난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환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 등을 통한 위촉직 위원 46명과 4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행정복지분과 및 도시경제분과, 주거환경분과에 각각 소속되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및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회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진 8명을 선출하였으며, 위원장에는 연임위원인 홍석환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신임 위원인 조휘경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당일 위원들 개개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임 위원분들과 연임위원분들이 조화롭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복지 및 교육, 주민편의 사업 등에서 기존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폭넓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시
최근 저출생 위기 극복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자녀 가구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오산) 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7남매 가정의 맏이인 오산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며 “다행히 오산경찰서에서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하여 선처하고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줬다”며 “오산경찰서의 따뜻한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등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다른 사람 자전거를 친구 자전거로 착각해 집에 타고 갔다. 잘못된 사실을 알고 저전거를 돌려준 뒤 경찰서 지구대를 직접 찾아가 잘못을 이야기한 사연이다. 이어 안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21대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다자녀가구지원특별법 제정해야 한다”며 “7남매 가정의 맏이인 고등학생처럼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교육부, 복지부, 여가부 등 부처별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특히 다자녀 가구의 가장 애로사항인 협소한 주택 문제를 정부와 LH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다자녀가구의 자녀 양육ㆍ교육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임신·출산·산후조리·양육·교육을 비롯해 의료·주거까지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