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정책을 공유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안건으로 생활 안전과 관련해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재난대비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7~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및 살수차 확대 운영 등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먼저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특히 “야외근로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라며, 비상근무,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한시 지원금 지급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청년 월세 특별 한시 지급 ▲복지사각 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민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14일 광명시 광명동 예지원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훈련 및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안전 컨설팅은 오제환 신임 서장이 취임하면서 관내 대형화재에 취약한 중점 관리대상물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대상별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화재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양병원 시설은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례와 같이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인명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화재 초기 신고요령 및 인명 대피, 화재를 가상한 화재진압 전술훈련, 스마트 인명구조 경보기 활용 및 RIT 가동,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 대피 훈련을 하고 요양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제환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수용하고 있어 화재 초기 인명 대피가 어렵다.”라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자위소방대 활용 인명 대피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사회적협동조합 9개소와 세무‧회계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세무‧회계 기장 대행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하고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을 통해 지난 7월 7일 최종 9개소를 선정했으며, 12월까지 총 1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회계 지원 사업은 그동안 간담회 및 회의 시 여러 차례 건의된 내용으로 시는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사회적협동조합들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 과정을 통해 사회적가치 지표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세무·회계 지원 사업이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협동조합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된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포인트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운영 규정이 개정되었다. 일반 가정의 경우 표준사용량 인센티브가 신설되고, 유지인센티브 기준이 4회 연속 감축에서 2회 연속 감축으로 지급기준이 완화되었으며, 상업시설의 경우 모든 인센티브 유형(감축/유지) 지급기준이 상향되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정산되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연간 가정은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정된 운영 규정은 작년 하반기 인센티브 건부터 적용되어 일반가정의 경우 최대 2만5000 원, 상업시설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가구는 세대주나 세대원이, 아파트 단지는 관리소장이나 입주자 대표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서…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20가구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2동 계절별 특화사업으로 작년 여름에도 주거취약계층에 고급인견 실내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에 여름이불을 전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소외되는 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행복나눔 상품권 전달,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 사업, 홀몸 어르신 밑반찬 배달 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소통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성환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주)태영D&I과 (주)캐리소프트는 지난 8일 광명시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아이벡스 스튜디오 썸머 스케이팅 페스타 무료 초청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난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태영D&I 정신욱 본부장,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이사, 유연희 부장, SBS A&T 이수현 차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문화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태영D&I와 캐리소프트에서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캐리소프트 박 대표이사는 “태영D&I와 SBS A&T가 함께 협업하여 좋은 나눔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벡스 스튜디오가 광명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영D&I 정 본부장은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문화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나눔에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전해주
광명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이 길거리 등에 내걸린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거보상제를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광명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거나 장애인등록법에 의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급 기준은 장당 ▲벽보 100원 ▲홍보전단지 50원 ▲명함형 전단지 20원이며, 1인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민게시판에 부착되거나 옥내 또는 현관문에 부착된 벽보, 개별 홍보용으로 가정 또는 점포에 배포된 전단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8시~10시 사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거해온 불법광고물(100매 단위)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찾아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보건 분야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사 자율적 안전 점검 체계 구축을 목표로 유해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자체 점검 및 전 사업장 하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 및 위험성 평가는 공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상반기에 등록된 중요위험성 등록부를 바탕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개선을 시행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점검하였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잠재된 위험성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직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직업인 멘토의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대상 공사 안전관리자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2년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생물전문가와 광명시민이 함께 탐사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하여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시민 환경체험 활동이다. 이를 통해 광명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멸종 위기종 관리 및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생물다양성 대탐사에는 광명시민, 청소년, 지역 환경활동가 및 행정, 학교,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구름산 영회원 일대와 서독산 일대에서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광명시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환경을 이해하며,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탐사활동으로 기록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생물다양성 탐사 토론회를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생태계 보존 방안을 시민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권역에서 시민참여 생태탐사를 진행하며 모니터링 및 시민교육 등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