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과 협력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편리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경기신보가 운영하는 무(無)방문, 무서류, 무대기시간 비대면 원스톱 보증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이지원(Easy one)’ 서비스를 관내 소상공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청년지원단을 통한 방문 신청을 지원한다.
센터는 경기신보 광명지점에 배정된 1분기 경기도소상공인자금 20억 원과 광명시 특례보증액 110억 원을 확보하고, 경기신보의 이지원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개소당 5천만 원)과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 등 관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원을 통해 3천만 원 이하의 모바일 보증과 최대 1억 원까지의 영업점 상담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보증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용평점 840점 이상이면서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80% 이하이다. 최근 3개월 및 최근 1주일 매출이 발생하거나 기보증업체로 기존사업자 변동 없이 2년 이내 추가 보증을 신청한 업체가 해당한다. 그 외는 영업점 상담 접수를 하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 상환이며 상환 주기는 3개월 이내이다. 대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국민, 새마을금고 등 7개 은행이다. 지원한도는 창업자금, 경영개선자금은 1억 원, 가게 임차자금은 5천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