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1일 도시건설위원회가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지는 ▲죽전동 꽃메마을 방음터널 공사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사업 현장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장(국가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 예정지) ▲철도사업 관련 현장(경강선 연장) 등이다. 이날 현지 확인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하나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하여 용인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민원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규 위원장은 해당 부서에 ”국가산업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 예정지에 포함된 원주민들의 이주 대책과 보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해달라“며 ”GTX-A 개통에 따른 주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반딧불이로부터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5인 5색 시집’ 200권, ‘소리로 오는 계절’ 30권, ‘애들아 반딧불이 가자’ 4권, ‘반디는 할 수 있어’ 5권 등이다. ‘5인 5색 시집’은 (사)반딧불이가 용인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한 ‘나도 시인’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 5명을 선발, 개인 시집을 펴낸 것이다. ‘소리로 오는 계절’은 ‘나도 시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참가자들이 창작한 시들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별해 한 권에 담았다. ‘얘들아, 반딧불이 가자’는 (사)반딧불이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성장담을 기록한 박인선 대표의 수필집으로 박 대표가 개인적으로 펴낸 책이다. ‘반디는 할 수 있어’는 박 대표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았던 주인공 반디가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요정 써니가 도와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진아 도서관정책과장은 “의미 있는 도서를 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9개 도서관에 골고루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한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를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는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15분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환경과 교육, 문화 등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프랑스 소르본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Chaire ETI’의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서응교 단국대 빅데이터 정보원장, 김시범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대학원 교수, 송혜승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석해 도시계획에 대한 각자의 철학을 공유했다. 프랑스 ‘Chaire ETI’는 도시 내에서 시민이 필요한 시설에 접근하는 시간을 15분 이내(저밀도 지역의 경우 30분)로 한정해야 시민의 행복과 교육, 복지에 대한 혜택을 증진할 수 있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상일 시장은 포럼에 앞서 캐서린 걀 이사와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용인‧파리 협력 방안’을 높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나 단지를 조성해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기도가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시는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을 투입, 하루 500㎏, 연간 182t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890㎾ 규모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용인교육백년지대계 실천행보'가 용인교육에 새바람을 불러 있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2023년 한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 교육 위해 509억 원 규모 재정 지원 ▲12차례에 걸쳐 지역 모든 학교 교장과 학부모 만나 의견 수렴 ▲현장 방문해 문제점 파악하고 개선 위한 활동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장상윤 교육부 차관‧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용인교육 발전 협력 등 광폭 행보를 펼친 까닭이다. 최근두 전 강원도 평창초등학교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전체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해결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실천 의지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내걸었던 7대 시정 목표 중 하나로 '현재진행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시장은 취임 후 곧바로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용인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 시장은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한 정부 결정과 관련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가 만들어 져야 한다며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각 부서가 힘을 모아 부문별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이동읍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은 삶의 터전이 수용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클테니 시가 앞으로 그 분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로 선(先)교통-후(後)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가 바람직한 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대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움직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이동읍 천리·묵리·덕성리·시미리 일대 228만㎡(69만 평)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6000가구 규모의 하이테크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신도시 건설은 용인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형 프로젝트이므로 시가 종합적인 관점에서 많은 것을 고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 때 우수 활동을 펼친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재난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내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돼 상을 받는 것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황을 수습하도록 헌신 봉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월에는 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기상악화로 조기 철수한 35개국 5323명의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 운영에 도움을 줬다. 또 지난 2021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질서 유지를 돕고 지난 2022년엔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 수해지역을 복구하는 데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온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행안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용인특례시는 재난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안전 전문가인 석재왕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를 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석 교수는 연세대 정치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성균관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분과 정책자문위원장, 기후위기 재난대응 민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석 교수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1월 19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살려, 시의 안전 관리 정책이 효율적으로 수립되도록 자문한다. 이번 위촉으로 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과 허정 용인시 자율방재단장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지난 20일 이상일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어 석 교수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인 석 교수를 용인특례시의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중앙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용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총1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업(538건)과 제조업(282건)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공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벌이고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해 민간 사업장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 터파기나 흙막이 공사를 하는 건설 현장에서 늦겨울이나 장마철에 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 확보와 시설 개선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공단의 각종 사업에 참여하도록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구 주거‧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336억 원을 투입해 3개구 3개 공원 하부에 3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역북동 역북문화공원,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이다. 지난 13일 개장한 포곡읍 둔전 공영주차장(82면)처럼 시가 역북문회공원, 안마을공원, 토월공원 하부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상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원을 새롭게 꾸미는 공사에 착수하는 것이다. 용인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시의 이같은 방침이 담긴 ‘용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청 근처의 토월공원에는 사업비 167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880㎡에 지하 2층 116면 규모의 주차장이 만들어 진다. 민선7기 때 이곳에 지하1층 65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세워졌으나 지난해 7월 1일 민선8기 출범시킨 이상일 시장은 기존 계획으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주차창 규모를 지하 2층 116면으로 2배 가량 늘렸다. 이와 함께 시는 역북문화공원에 84억 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4200㎡에 지하 1층 주차장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