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지난 3일 부산영화제 현장에서 자신의 남편인 김태용 단국대 교수(영화감독)와 함께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부산 동서대 센텀시티 산학협력관 강의실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김 교수가 부산영화제에 참석한 단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화연기’ 현장학습에 자신의 아내인 탕웨이를 깜짝 게스트로 출연시켜 이뤄졌다. 탕웨이는 “학생들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말하면서도 강의가 시작되자 이내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이어 “작품에 들어가면 몇 개월 동안 가족과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에 몰입한다”며 “매 작품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감독은 “영화는 연기자와 연출자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경험과 연출 철학을 학생들에게 강의했고 학생들은 잊지 못할 깜짝 특강에 큰 환호를 보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수원시 권선구가 지난 2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선발된 마을 환경지킴이 실버봉사단 34명과 클린리더 마을 환경봉사단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 환경지킴이 실버봉사단은 지역여건을 잘 아는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클린리더 마을환경봉사단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각각 선정했다. 위촉된 실버봉사단과 환경봉사단은 쓰레기와의 사랑과전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 계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문전배출 및 쓰레기 배출시간을 홍보하고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단속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지역에 돌아가면 환경을 보호하는 마을봉사자로써 무단투기 감시와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쓰레기 줄이기에 대해 이웃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고양소방서는 관내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최승이 심리치료연구소와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료기록 보존 등의 이유로 정신과 진료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결하고, 참혹한 현장을 경험한 직원의 심신건강 보호 및 동료 순직사고 발생 시 집단 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및 치료에 관한 사항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치료와 관련된 소요경비 감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국빈 고양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해야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 대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치유는 물론 전 직원이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 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 소속 아우름실버기능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양평지역 내 소외된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양평군 단월면 국립산음휴양림에서 ‘제2회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가을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필 양평군 노인복지관장, 노인돌보미 13명, 아우름실버봉사단 20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음휴양림에서 제공하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며,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제 혈액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마음이 뿌듯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조혜인(26·사진) 순경의 말이다. 그는 지금까지 총 60회에 걸쳐 헌혈을 해오며 생명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 순경은 우연히 친구가 응급실에 입원하게 돼 면회를 갔다가 쉴새 없이 구급차에 실려오는 응급환자들을 보고 ‘내 혈액이 어려움에 처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부터였다. 그가 헌혈을 하기 시작한 것이. 그는 주로 백혈병 등 긴급한 암 환자에게 사용된다는 혈소판 현혈을 한다. 환자들에게 양질의 혈액을 제공하기 위해 헌혈을 하기 몇일 전부터는 특별히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 등 영양섭취에도 신경을 쓴다는 조 순경. 그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선배 경찰관들은 “헌혈을 수십번씩이나 했다니 놀랍고 의아하다”며 “지구대에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찾아오면 정성껏 도와주는 것을 보면 천사같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조 순경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자 그는 대한 적십자사 총재로부터 포장증과 30회 헌혈시 수여되는 은장, 50회에 수여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는 지난 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모란미술대전 대상 수상작품 성남시의회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가 구입한 모란미술대전 대상 수상작품 중 일부로, 작품수는 15점에 이른다. 시의회는 기증된 작품들을 시의회 청사 내부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정한 자리를 정해 전시, 편안한 전시·관람시간이 될 수 있게할 방침이다. 조동균 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장은 “엄선된 작품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의회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권종 의장은 “의회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기증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전시와 보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의회는 청사내부 로비광장에서 독도사진 전시, 각종 예술작들을 수시로 전시, 의회 공간을 대시민 교감의 장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신한대학교가 한민족평화통일연구소에 국내 처음으로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신설, 지난 1일 개강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은 통일시대에 대비, 올바른 지도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식민사관 극복, 한반도의 평화, 분단현실과 전망, 경제문제로 본 남북관계 등 한반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세계지배구조와 통일의 연관성 등 한반도를 넘어서는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이종찬 이사장을 비롯해 역사학자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라종일 전 주일대사,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등 전직 고위관리와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등 역사학자, 언론인, 군 출신 등 16명이다. 연간 수강 정원은 40명으로 지자체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군 영관급 이상 장교, 대학 처장급 이상 교수, 기업경영자, 전문경영인에게 수강자격이 주어진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근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1일 부모와 떠나는 드림스타트 사랑 나눔’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정부3.0의 추진과제인 민·관 협치 강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이들의 1일 부모가 되어 강원도 정선의 레일바이크를 함께 타고 곤충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1일 부모가 된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사랑손클럽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 동안 공도읍 용두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모씨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업의 수혜 대상자인 주모씨는 한부모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었다. 이에 좋은이웃들과 사랑손클럽 봉사단 10여명은 집의 안과 밖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후된 벽지·장판·보일러를 교체하고,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손클럽 김경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복지 단체들과 연계해 새보금자리를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예산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었는데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손클럽의 협력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손클럽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노후된 주택 벽면이나 소외된 이웃의…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가정폭력 솔루션팀’과 관내 가정폭력·아동학대 위험이 상존하는 두 가정에 대해 사례회의를 개최, 맞춤형 보호·지원 및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의사, 변호사, 상담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치료, 의료비, 법률 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수원권 합동으로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등 관련 5개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상습 가정폭력피해가정과 장애아동 양육 가정에 대해 종합적인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고수연 수원중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어려웠으나 유관기관들이 다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니 내실있는 해결책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이 제도를 잘 활용해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수원중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