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만 이사장 취임 2주년 성과 2016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획득(45개 공단 중 2위), 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공공구매 촉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시흥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등…. 모두 2016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이룩한 것으로, 2004년 창립 이래 공단이 세운 최고의 성과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에는 천석만 공단 이사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3월 취임한 천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에는 ‘시민과 미래를 여는 으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맞춤경영’ ‘열린소통경영’ ‘투명윤리경영’ ‘미래생명경영’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해 공단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전국 시·군·구 이사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돼 공단의 상호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한탄강댐 수몰예정지 이주민과 동네로 이주한 귀농민 힘 합쳐 농업 경영 복합체 이뤄 자체 생산 농산물로 푸드테라피 쌀 클레이·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1만여명 마을 찾아 전국 최초 농촌 팜스테이 선정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교동길에 위치한 ‘교동 장독대마을’은 제 이름처럼 마을 곳곳에 옹기종기 장독이 놓여있다. 그 안에는 주민들이 직접 담근 장이 있고, 마을을 소개하는 문구 역시 ‘장독마다 장과 정이 익어가는 마을’이다. 한탄강 댐 건설로 인해 수몰예정지 주민들이 이주하고, 최근에는 귀농민까지 합쳐지면서 더욱 풍성해진 이 장독대마을은 ‘농업 경영 복합체’를 목표로 농사를 서비스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하고자 한다. 단순히 농토에서 채소 등을 수확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마을이 공동체를 구성해 ‘가공’과 ‘서비스’를 보태 농사 과정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시킨 것이다. 이수인 포천 교동장독대마을회 대표는 “기본적으로 농촌은 농토가 있어야 소득이 창출되는데 우리 마을은 집터만 가진 분들이 많다. 주민들이 재능을
군포시장 마지막 임기 보내는 4선 김윤주 시장 “시민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군포시를 책임지고 있는 4선 시장, 김윤주 시장이 하는 말이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최고의 도시’라는 마음 가짐은 시장으로서 스스로 터득한 최고의 목표가 됐다. 이에 마지막 임기를 보내고 있는 김 시장으로부터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걸어 온 길과 나아갈 길을 들어봤다. 내년이면 철쭉동산 조성 20주년 맞아 초막골 캠핑장서 즐거운 가족 모습에 흐뭇 도시경쟁력 높일 군포첨단산단 완공 눈앞 복지 모든 분야 중요… 다양한 사업 추진 욕심 내지 않고 시민과 약속 지킬 것 20년 전 군포와 가장 달라진 점은. 예전에 타지 사람들에게 군포를 소개하면 열이면 열 모두 어디에 있는 곳이냐고 물었지만 요즘은 군포를 모르는 사람이 열에 하나 정도밖에 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한다. 매년 봄 철쭉축제 기간이 되면 각종 방송과 신문에서 군포와 철쭉동산을 경쟁적으로 소개하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철쭉동산을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해 포스터와…
청사진 그린 의정부시, 33개 주요사업 추진 잰걸음 의정부시가 100년을 바라보는 시정을 목표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 내세운 주요 사업은 시민의 휴식·여가·문화 조성사업, 문화·관광도시조성 사업,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사업 등 다양하다. 무려 33개 사업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설정했다. 안병용 시장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정책을 추진, 중·장기적인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정운영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같은 시의 주요 추진 사업을 분야별로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다. ‘복합분화 융합단지’ 2020년 말 완공 예정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자사업 진행 ‘착착’ 17일 모습 드러내는 ‘무한상상 시민정원’ 공공도서관 건립 등 여가·문화공간 조성 박차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사업도 순항 중 ‘한류문화의 중심’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시는 우선 산곡동 일대 62만1천774㎡에 ‘의정부 복
평택시, 올해 시정 운영 키워드 ‘함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브레인시티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빠르게 변화·발전해 나가고 있는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그린 그림위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색칠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함께 결정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로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함께’로 잡았다.이는 일방적인 시의 전달이 아닌 시민과 시가 소통하고,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공 시장은 “평택 발전을 위해 48만 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 아주 행복한 여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며 더 나은 평택을 그리겠다는 평택시의 추진 사항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여다봤다. ■ 소통채널 거버넌스팀 신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먼저 시는 지난해 7월 자치교육과에 거버넌스팀을 신설하고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 팀은 시정전반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lsquo
인천 진로교육센터 다양한 정책기반 온힘 최근 산업기술진흥원·산업연구원이 AR·VR산업, 친환경 선박·드론·미래차 등에서 현재보다 최대 11.5%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진로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에서도 다가오는 4차산업에 필요한 인력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고 있다.여기에 사회분석 전문가들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진로교육과 관련해 ‘복합 문제 해결능력’, ‘유연성’, ‘적응력’, ‘창의력’을 발현시키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정부 역시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전담기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진로교육법이 제정됐다.이에 발맞춰 인천지역에서도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6년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 데 이어 지역 내 진로교육기관의 운영에 관한 제도적·정책적 지원기반을 마련했다.그리고 지난 4월 남구에는 인천진로교육센터가 개소돼 학생들의 진로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인천진로교육센터의 활동 성과 센터는 개소 이후 인천지역 520여 개의 학교와 유관기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관의 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구축하기
대한민국을 통하는 관문, 인천의 해외관광객 수는 2012년 17만8천명에서 2013년 24만 명, 2014년 3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관광도시로서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인천을 체류하는 경우는 8%에 불과하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의 투표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깨우는, 전 국민이 직접 뽑아 믿을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정했다. 바로 인천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여름’. 특히 이번 8미9경은 1시간 이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의 섬이 많이 선정돼 꼭 휴가철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주말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언제든 떠나기 좋다. ■ 1味. 바지락 해물칼국수와 손만두 = 바다풍경을 굽어보며 즐기는 해물 듬뿍 바지락 칼국수와 직접 빚은 손만두의 조화. 해물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해물칼국수와 직접 빚은 손만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겨보자. 만두는 피
市, 올해 미세먼지 PM10 48㎍ 감축 목표 415억 투입… 기업환경개선 병행 앞장 5개 자연형 하천 시민단체와 모니터링 연내 가좌 분뇨처리시설 확충 등 추진 나무심기 사업 150만 그루 식재 목표 백령·대청지역 국가지질공원 인증 계획 군구별 폐기물 반입량 목표관리제도 인천 환경주권 정착화 계획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국내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위치해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인천이 국가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시설들로 인해 악취, 미세먼지, 소음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이에 인천시가 나섰다. 시민참여를 핵심가치로 하는 ‘2017 환경주권 정착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계획에는 환경분야에서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는 공기, 물, 공원·녹지, 지속가능 발전 등의 분야에서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한다.유정복 시장은 “인
행복텐미닛·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해피 프리미엄 베스트7’ 시책 전개 11년 만에 전국 10위권 대도시 도약 2020년까지 642억 원 단계적 투입 빅데이터 시스템·ICT 시정에 접목 市 행정플랫폼으로 정약용 사상 계승 남양주시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경기도 변두리의 자그마한 도시에서 이제는 어느덧 인구 67만 명이 거주하는 전국 10위권의 대도시로 변한 남양주시.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기에 남양주시를 이끌어 온 이석우 시장 역시 벌써 3선 시장으로서 임기를 1년여 밖에 남겨두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인구 100만 명의 도시, 자연속의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이 시장으로부터 이제까지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대표적 시책과 앞으로 하고자 하는 대표적 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11년간 남양주시의 수장으로서 쉼없이 달려온 이 시장이 가장 첫 손에 꼽는 시책은 ‘해피 프리미엄 베스트 7’이라고 일컫어 지는 시책들이다. ‘행복텐미닛’, &l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정세균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에 창간된 경기신문은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목표로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범람하는 정보화 시대에 우리 국민에게 좋은 정보와 정론직필의 뉴스를 전달하려고 노력해 오신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이번 창간 15주년이 경기신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불확실성과 불신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보의 홍수에서 온갖 ‘가짜뉴스’와 ‘가짜정보’로 깊은 분열과 분쟁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대에는 우리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정직·신속하게 뉴스를 전달하고 소신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참 언론이 꼭 필요합니다. 참 언론이 치우침 없는 정론으로 진실을 보도할 때만이 우리 국민들에게 사회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경기신문이 우리 사회에 이토록 중요한 참 언론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