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농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자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47명을 선정, 총 7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곤지암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8명에게 6억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복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뿐만아니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이병훈 교육연구소와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병훈 연구소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진로비전수립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특강, 학부모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진로선택 위한 방법 특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7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5개교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23일 오전 제16기 1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가평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기복 회장은 군청 3층 평통사무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 일정 개최와 제16기 조직도 변경보고, 기타 안건을 다뤘으며 가평관내 새터민 3가족 돕기에 임원들이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찾아가는 통일교실에 분과별 임원들이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북한실상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통일미래세대로 육성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후 김기복 회장, 김진성 고문, 김희성 부회장, 신기현 간사 등 10여명의 임원들은 가평경찰서 3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김근수 가평경찰서장 등과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 협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서 ‘탈북민의 감사의 이야기’와 ‘자유와 번영의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앞으로 탈북민이 가평군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살핌을 함께하자고 다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오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발걸음을 위해 애쓰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160명에게 실버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보행기 전달은 고령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디스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앞서 시는 이번 실버보행기 전달을 위해 지난달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중 보행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장기요양 및 장애등급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실버보행기를 전달한 곽상욱 시장은 “실버보행기가 거동불편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돋보기 지원,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 추진과 실버케어센터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상대로 받은 손해배상금으로 불우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의재(32) 경장으로, 이 경장은 지난해 4월 수원남부서 인계파출소 근무 당시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피의자와 올 초 민사소송을 진행해 최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금 15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이 경장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쌀 40포대를 구매,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매탄3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경장은 “이번 소송을 준비하면서 주변 동료들이 많은 격려를 해주었고, 공권력을 바로 세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사적 이익을 위해 시작한 소송이 아니었기에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