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새마을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년 만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해 온 11명이 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풍선 기둥 세우기, 6인 7각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정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 덕분에 용인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해왔다.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용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교통망 확충과 생활문화시설 설치를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나눔과 배려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이어주기 바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4일 시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문화축제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제3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한창인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는 도자물레체험, 한지엽서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실봉 힐링 걷기대회, 상현 갤러리 전시회, 알뜰 장터 등이 마련돼 약 9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주민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음악회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아파트에서 열린 ‘가음 음악회’다. 입주민으로 구성된 ‘에코음악회’는 평소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하는 마을 공동체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나누기 위해 쿤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이날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휘자 권성준의 연출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오페라 ‘피카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호프만’의 뱃노래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 3개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중학교, 기흥구 일부 중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장 취임 후 지역 내 학교 185곳 중 160여 곳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더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16개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도했다. 수지중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에 제약이 좀 많다”며 “당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12일 발표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2020년 출생한 푸바오(福寶)에 이어 올해 지난 7월 7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에버랜드가 오는 15일 생후 100일을 맞는 쌍둥이 아기 판다에게 선물한 이름은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기 판다들의 이름은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최초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댓글 공모에는 약 2만 명이 참여해 4만여 개의 이름이 응모됐고,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압축된 이름 10쌍을 대상으로 한 1차 온라인 투표에는 20여만 건의 고객 투표가 이루어지는 등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진 결선 투표에는 누적으로 약 50만 명이 참여한
용인특례시의회는 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0일 신촌중학교 1학년 24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이상욱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 의회를 열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분담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역할을 맡아 조례안이 의결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5분 자유발언 등 의원으로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몸소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
‘용인시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은 내년에 운영하는 ‘2024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를 오는 17~1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선정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용인시평생학습관’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문화·예술, 자격취득’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정기 교육 74강좌와 단기 교육 14강좌를 운영한다.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기흥평생학습관’은 정기 교육 30강좌, 장기 교육 10강좌를 운영한다. 지원 방법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메일(lllgihu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개 기관을 포함해 최대 2개의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경력과 자격취득, 전문 활동 여부를 고려해 강사를 선발한다. 홍현미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세번째로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지·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2차 간담회 때처럼 이날도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도농복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학교별 사정도 다양했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에는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로로 통학하는 둔전제일초등학교나 두창초등학교 등은 직접 현장을 점검해서 개선방안을 찾겠으며, 차제에 농로가 통학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
단국대는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3D프린팅 R&D센터 설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1일 판교에서 첨단제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과 얀 라지울(Yann Rageul) 스트라타시스 부사장, 문종윤 한국지사장, 오좌섭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아시아 처음으로 3D프린팅 분야 '첨단제조혁신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264㎡ 규모로 설립되는 'DKU-SSYS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에는 스트라타시스가 총 51억여 원을 투입해 SLA, SAF, FDM 기반 최신 첨단 3D 프린팅 장비 등을 도입하며 50㎡ 규모의 기업협업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제조기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두 기관은 공동 R&D장비 운영, 3D 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을 통해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을 활성화하고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용인교육지원청은 11일 처인구 송전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송전초등학교 교직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김희정 교육장과 진병극 송전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학부모들이 캠페인 시작 전 교장실에서 학교 통학 안전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캠페인 종료 후 학교 밖 통학로를 직접 살피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매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위해 애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각 부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담당자들이 예산회계, 계약에 대한 최근 감사 사례와 심화교육을 통해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힐링프로그램 진행으로 업무 리프레시의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거북목 진단과 교정스트레칭을 진행하여 과중한 업무로 인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최두선 원장은 1부와 2부에 걸쳐 일반지출과 계약 분야 최근 감사사례를 통한 회계 심화교육을 3시간 30분간 강의하며, 담당자들이 실무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함께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회계・계약 분야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이 용인시 재정현황을 큰 틀에서 파악하고 회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건전한 재정운영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계교육은 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이자 공직자들의 회계 필독서인 ‘예산회계실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