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에 중소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내용으로 지원기관들의 분야별(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인력지원 등) 정보가 소개됐다. 또한 별도의 상담 부스에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들을 좀 더 꼼꼼히 챙겨 내실 있는 지원시책 추진을 통하여 기업들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에 오산시가 항상 함께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국내 외 참가기업 지원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버스 지원 ▲수출보험지원 ▲기술닥터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암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폈다. 조암시장은 우정읍에 위치한 화성시 주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 지난 추석 남양시장 방문에 이어 조암시장을 찾은 정 시장은 상인들 및 방문객들과 대화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이어 화성소방서 안전특별점검단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들은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화재감지기 시스템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 및 화재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방법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정 시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조암시장을 비롯해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남양시장,…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산본신도시 정비계획 등을 설명하는 주민간담회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 궁내동을 시작으로 5일 재궁동, 6일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2백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시의 기본안을 듣고 의견을 냈다. 주만간담회는 국토교통부가 위촉한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와 용역 수행사 KG엔지니어링, 군포시 주택정책과가 참여해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내용, 정비예정구역 설정, 산본신도시 정비방향, 인구 및 밀도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서 김용석 교수는 산본신도시 정비계획은 "5개 1기신도시와 산본의 차별점은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30%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리모델링 단지를 제외하고 정비예정구역을 정하는 경우와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함께 제시했다. KG엔지니어링 측은 "산본신도시의 계획인구가 조성 당시 목표인 16만 명이었는데 현재 11만 명"이라며 "정비 후 적정 인구를 지금보다 4만 명 늘어난 15만 명으로 계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
화성도시공사가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김근영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설명을 듣고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 이행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근영 사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전도, 협착 등 3대 다발재해에 예방철저한 사전 조치를 언급하며 "추후 작업환경 개선, 안전관련 등 현장 근로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휴게및 편의시설도 둘러본 뒤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근영 사장은 “설 연휴와 같은 재난취약시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므로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야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하 시장은 7일 청소년 생활시설,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아동 생활시설 9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핀 뒤 종사자와 입소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 시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4년 겨울방학 특별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뜻 깊고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겨울방학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이상 군포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관측성에 대한 천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4계절 대표 별자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가족을 선발 후 14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누리천문대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학부모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병점2동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세요~!’ 행사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은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식당에 모여 정성을 담은 명절 음식꾸러미를 준비했다. 명절 음식꾸러미에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전, 잡채, 떡국 떡, 사골육수, 만두를 비롯해 인근 식당에서 후원한 불고기 전골이 담겨있다. 이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됐다. 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 받으시고, 행복해지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병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병점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이 더 외로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 음식을 받으시고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경래 더불어민주당(화성갑)예비후보가 화성 서남부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구상안을 내놓았다. 홍 예비후보는 “가까운 용인의 자연휴양림만 보더라도 주말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률이 97%에 달한다”며“수도권 주민들이 1시간 만에 올 수 있는 여가생활권을 조성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촌마을, 해양 탐방로, 탐사코스 등을 연결한 체험·휴양형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해 소멸해가는 어촌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관광도시 조성 전략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조속 추진 ▲건달산 자연휴양림 입지 검토 ▲주거와 레저, 문화가 복합된 미래지향형 관광 레저도시 송산그린시티 조성 ▲MICE 행사 유치 ▲시화호와 공룡알 화석지 일대 국가정원 지정 등을 꼽았다. 홍 예비후보는 “영종도 국제공항을 한 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공룡알 화석지와 함께 순천만을 뛰어넘는 국가정원으로 급이 다른 국제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단언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최근 오산시의정동우회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고, 새해 덕담, 2024년 의정 추진 방향 설명,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명재 의정동우회장은 “선후배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에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성길용 의장은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은 오색시장을 방문, 지역화폐 오색전을 이용해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상인을 격려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불황기 속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2월 들어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단, 예산 소진 시까지)로 높였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오색시장 내에서 구매한 당일 영수증 지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