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이 지난 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오색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경기도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오산야맥축제’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산 야맥축제가 경기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을 최대 7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야맥축제가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산시의원들은 “야맥축제가 수제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면서 “현재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야맥축제는 작년에 제9회를 맞이해 역대 최대규모인 12만 명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소방서는 6일 문화재 화재안전주간(5~11일)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청룡사를 방문하여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소방정책으로, 지역별 문화재의 역사를 바로 익히고, 화재 등 유사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정지도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와 현장 여건 확인 ▲소화기구 등 초기대응 방안 마련 ▲청룡사 주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 진입로 확인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목조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고, 한번 소실되면 고유의 가치와 역사성을 되돌릴 수 없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해 문화
김학용(국힘·경기안성) 의원은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9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는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안성 철도 등의 교통 혁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집권 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정책은 흉내낼 수 있어도, 능력은 흉내낼 수 없는 법”이라며, 향후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 연장과 안성-화성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집권 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 국가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의 직접 유치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연내 개통 ► 4401번 광역버스 개통 및 종점 강남역 연장 ► 안성병원 소아과 야간진료 시작 ►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확정 ► 안성세무지서 개소 등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피부로 체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 이어온 '100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는 정 시장이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1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일정을 완료했다. 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 일정에서 읍면동에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특히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에 대해 현장에서 즉답을 얻었고, 수관부서가 직접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된 점에서 호응을 얻어냈다.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ㆍ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충
오산소방서는 난방기기 사용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오색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원인 중 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울철은 특히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에 의한 화재의 비중이 높다.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기용품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사용전 제품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한신학습 자랑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전략 발굴과 우수 학습 전략 확산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 향상 및 학업 능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총 47명이 참가했다. 공모 주제는 ▲너의 학습법을 자랑해봐 ▲나만의 학습 노하우 ▲학습전략, 시험전략, 시간 관리, 플래너 ▲레포트, 과제작성, 노트필기, 수업관련 내용 ▲기타 수업·학습과 관련된 모든 내용 등이며, PPT나 글, 영상 등 자유형식으로 지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제출한 공모 내용을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1월 10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세빈 학생(철학과, 21학번)은 “한 번의 학사 경고를 받고 난 후 F학점을 받은 전공교과목을 재수강해 A0로 올리면서, 나름의 학습법을 터득해 지금까지 꾸준히 평
오산대학교는 지난 5일 ㈜이미인과 뷰티산업 발전과 교육역량 증진을 위한 '4.0산업맞춤형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오산대학교 김영주 혁신사업단 부단장(뷰티코스메틱계열 교수), ㈜이미인 이용욱 상무, 최성호 이사 등 대학 및 산업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가 요구한 직무에 맞는 4.0산업맞춤형 교육에 대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본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개발, △ 교육 필요 인력 및 시설 공유, △ 산학협력·교육과정 위원회 결성, △ 현장실습 및 현장실무 교육 기회 제공, △ 공동발전을 위한 기술지도, 직무교육, 동행교육, △ 인재 채용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의 내용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대 김영주 혁신사업단 부단장은 “오산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미인 이용욱 상무는 “학생들이 기존의 이론중심의 학습 후 실무현장에 투입됐을 때 본인이 생각했던 업무와 현실 업무의 괴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 산업맞춤
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명절 시기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오산시 의원들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께서도 오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산 농축산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남촌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초대 이천우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사무국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제2대 김은자 신임회장에게 남촌동주민자치회 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또한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분과장 새 임원들을 소개하고 신규 위원들에게 꽃다발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8개 동 연합회 회장, 각동 주민자치회장, 법무부 법무보호 복지공단 여성위원회 재무국장, 경기생명사랑 운동본부 오산봉사단 회장, 오산독도사랑 운동본부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김은자 취임회장은 “재임 기간에 뛰어난 리더십과 노련함으로 남촌동 주민자치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이천우 전임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주민과 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남촌동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를 지원하는 ‘살맛난데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 어르신을 초청해 컵을 사용한 난타, 컵 쌓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 진행과 영양 간식을 제공했다.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대)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특화사업 '살맛난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레크리에이션, 문화체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박지효, 심우문 위원의 재능 기부(행사 진행)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렇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