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온누리 상품권 활용 가능 등 혜택 ‘전통시장’ 등록 추진… 상권 활성화 촉진 상점가 26곳·전통시장 8곳 유형별로 확대 2030년까지 257억 투입… 현대화 사업 나서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 상인대학 등 소상공인 경쟁력 증진도 지원 안산시 중장기 상권활성화 청사진 안산시 소상공인은 2016년 말 기준 6만4천개 점포에 1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지만 최근 장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속적 인구유출, 대기업 및 온라인을 위주로 한 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연간 2조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집중되고 있어 계획 도시인 안산은 불리한 여건일 수밖에 없다. 이에 시는 지난해 실시한 ‘안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폭 확대하고, 관내 26개 상권을 4개 유형으로 분류해서 상권에 맞는 지원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해
해외관광객 62%가 인천으로 입국 차이나타운·개항지 등 역사의미 간직 송도 등 현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어 닭강정·짜장면 거리 등 전국명소 각광 영종도선 낙조보며 칼국수 먹는 맛 일품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로 봄의 지존 전등사선 녹음 속 힐링공간으로 입소문 요즘 대세 핫스팟! 인천 8味9景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지닌 인천의 해외관광객 수는 2012년 17만8천명에서 2013년 24만 명, 2014년 3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의 62%는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을 통해 입국할 만큼 인천은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통한다. 인천은 차이나타운, 개항지, 강화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발전된 인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인천을 체류하는 경우는 8%에 불과하다. 이에 인천시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이점을 살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음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을 붙들 수 있도록 인천의 대
동두천시 전체면적의 68%가 산림지역 왕방산 일원에 숲 문화체험 단지 조성 추진 매년 개최하는 왕방산국제MTB대회 연계 숙박·유희·교육·체험시설 등 갖춘 테마파크 탑동동에 국내 최고 MTB체험단지 계획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놀자숲’도 계획 네트어드벤처·숲빛정원 등 휴식공간 갖춰 동두천시 Touch Forest 사업 전후 60여 년간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됐던 동두천시가 정유년 새해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 면적의 68%에 달하는 산림지역의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관광·휴양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들 신규 사업 중 왕방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MTB체험단지와 놀자숲은 ‘Touch Forest’라는 주제하에 숲과 공존하는 새로운 숲 문화체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Tou ch Forest’는 온 가족이 함께 나무, 흙, 햇살 등 숲에 있는 모든 것을 만지며 숲
양평군이 2017년 헬스투어를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양평헬스투어는 상수원보호에 따른 각종 규제로 타 지자체보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5대 중점시책이면서 최근 먹고보고, 즐기는 일반관광에서 건강·치유(healing)의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기도 하다.처음 헬스투어는 상품판매가격의 적정성 등 일부 주변인들의 걱정 속에서 시작됐다.그러나 지금은 건강힐링 여행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며 양평군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했다. 건강밥상 먹고 청정계곡 벗삼고 3개 코스 운영 수도권 최고 쉼터로 우뚝 작년 3200여명 발길 지역소득 창출 기여 코스 다변화·프로그램 차별화 올해 기업·단체 유치 ‘新 그림’ 준비 조달청 여행서비스 등록 접근편의 홍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헬스투어는 소리산 힐링코스를 시작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한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자전거길 코스, 수도권 최고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는 양평쉬자파크 연계 코스 등 3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전통문화의 보고 경기도는 고려시대에 수도 개성을 둘러싸고 있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요충지로서의 주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의 오래된 제도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이미 ‘경기(京畿)’라고 하는 이름 속에는 당대 수도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의 끈을 포함하고 있었던 것. 1960년대 이후 도시화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사회가 다변화하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도 역사와 문화의 본래적 성격을 밝혀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1996년 경기도 용인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을 설립했다. 경기도 역사와 문화를 발굴·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경기도박물관은 경기역사를 조명하고, 경기문화의 정체성을 구현해 경기도민의 애향의식을 높여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년의 세월을 도민과 함께해 온 경기도박물관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교육체험을 다양하게 구성해 방문객과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1996년 용인에 국내 첫 도립박물관 설립 조선시대 사대부 관련 중요 유물도 확보 도박물관 복식복원 실력 ‘전국 최고’ 자랑 청소년 인
대한민국 대표 심장이식 전문병원 부천 세종병원 이현섭(가명·42)씨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였지만 당뇨로 인해 이미 심장근육이 괴사돼 타 병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경과가 호전되지 못했고, 결국 심근경색이었던 병은 심부전으로 이행되고 말았다. 이에 이씨는 심장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세종병원을 내원하게 됐다. 이곳에서 주치의인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은 주사, 약물치료 등을 통해 이씨의 심장상태를 관찰했고, MRI 결과상 심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이식 수술을 제안했다. 이후 이씨는 장기기증원에 심장이식을 신청, 심장이식술을 받고 회복기간을 거친 후 한달여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씨는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 막막했고, 이제 끝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식이라는 한줄기 빛을 만나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면서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민간병원 최초 심장이식 수술 진행 2015년 1월 이식 전담센터 개소 회복불능 말기 심장질환자 한정 성공 이식 위해 사전 충분한 검사 이식 수술 4시간 넘어가면 문제 생겨…
2015년 서예식 교장 부임 이후 문화예술 교육에 집중적 투자 지난해 교육부장관상도 수상 관현악단, 인근 학교와 연계 200여명 연합 연주로 박수갈채 난타반 운영해 재능기부 펼쳐 학생들 아이디어로 벽화 작업도 수원 매원중학교는 지난해 말 열린 교육부의 ‘전국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예술로 행복한 학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 실시한 ‘예술드림학교’중 한 곳으로 선정된 매원중은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2016 예술드림학교’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여자 하키부’로 이름을 알려왔던 매원중이 한 해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예술교육 운영 학교로 선정된 데는 지난 2015년 부임한 서예식 교장의 의지와 노력이 컸다는 평가다. 교육 현장에서 ‘알파고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 교장은 ‘미래에 어떤 직업이 생겨날 지 예측이 어려워진 지금,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
작년 SRT 동탄역 개통… 교통허브 도약 올해 5월 매향리에 유소년 야구장 준공 ‘동탄중앙 이음터’로 창의지성교육 증진 도시안전통합센터 등 건립해 안전문화 확산 6월 숙곡리에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도 착공 교통·일자리·교육 총망라한 명품도시 조성 최선 화성시, 정유년 새해 설계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SRT(수서 고속철도) 동탄역이 개통하면서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허브로 단숨에 도약했다. 특히 올해는 1천300만 경기도민이 함께 하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전부터 아시아 태평양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리틀야구대회까지 빅 이벤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사람들이 몰려가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이에 채인석 시장을 만나 올해 화성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을 되살리고 야구 꿈나무들의 꿈의 무대가 될 ‘화성드림파크’에 대해 설명해달라. 올해 화성시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 55년간 미군 폭격장으로 인명피해부터 소음까지 극심한 고통에 주민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던 매향리에서 시작된다. 단연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유소년 야구장 &l
신포시장+차이나타운+근대역사자원 개항문화플랫폼 조성 관광코스 개발 펜타포트락페 연계 음악도시 기반 구축 신도는 만화섬·무의도는 연극섬 활성화 구도심 낙후마을·섬 등 소외지에 혜택 겸손·낮은 자세로 시민소통 공간 될 것 “300만 시민행복을 위한 문화성시 인천 시대의 밑그림을 시와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3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인천의 문화 르네상스를 위해 지난해 12월 최진용씨가 인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등의 음악축제를 기반으로 음악도시로의 추진과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섬 프로젝트 추진 등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40여 년간 중앙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일하며 예술인들과 평생을 현장에서 지냈기 때문에 누구보다 문화현장을 잘 안다”며 “문화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행정가이자 문화경영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 대표이사로부터 인천문화재단의 운영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17년 인천문화재단의 운영방향은. 우선적으로
광장의 학생들 ‘주권자’ 증명… 만 18세 선거연령 인하 당연 누리과정 국고지원 약속 성과·국정 역사교과서 반드시 폐기 4월 86개 대학서 ‘꿈의 대학’ 1300개 교과 개설… 진로 체험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에 당선된 이재정 교육감은 4년 임기 중 2년이라는 반환점을 돌았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민주시민교육과 혁신학교, 학생 스스로가 인식하고 생각하는 '경기교육 만들기'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2015년 11월 초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 국고에서 전액 지원해야 합니다. 유·초·중등 학교 교육을 정녕, 포기하시겠습니까!’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 끝내 정부의 누리과정 국고지원을 약속받았고, 연일 논란이 되며 정부가 추진을 강행하는 박근혜 교과서의 즉각 폐기를 주장해 정부를 한발 물러서게도 했다. 또한 ‘도전은 실패할 수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도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신념 하나로 추진했던 꿈의대학도 곧 운영에 들어간다.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