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을 선도한 우수공무원 32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로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비용 부담 협약 체결(광명시-LH) ▲‘기업의 투자 걸림돌 해소로 미래 전기차 생산에 속도가 붙다!’ ▲‘신도시 성공의 핵심은 교통!’ 서울방면 직결도로 4개 노선 신설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기억찾고 광명해요’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이끌어내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예선심사에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과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참여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본선 진출 사례 선정 과정에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순환경제 구축 등 적극행정 분야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관련 공무원의 특별승진을 단행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은 결국 공직자의 창의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유연한 적극행
박승원 광명시장이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 협력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함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과 만나 “코스타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한 배경에는 자연 보전과 개발,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아우르는 공존의 노력이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명시 역시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생태 보전 중심 발전 정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강조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광명시는 관내 안심식당 6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실태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단순 서류 확인이 아닌 실제 운영 상태를 살피는 ‘발로 뛰는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상태(개별 포장 등)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심식당 지정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지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병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안심식당 점검을 이어가며, 위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000만 원에서 올해 29억 6000만 원으로 14억 7000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000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고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총 6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1650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이하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 온 한영애의 음악 여정이 이번 헌액의 가장 큰 이유”라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제6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챌린지 기간 내 누적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WalkOn)’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한 뒤,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은 거창한 시작이 아닌 일상 속 한 걸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활기찬 일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2025년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도 상향은 다음달 1일 0시부터 적용되며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부터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대대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의 핵심은 러브버그 개체수를 줄이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지역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립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 우선 대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분무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천변, 공원, 대로변 등 일반 분무소독이 어려운 구간에는 특장차를 활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이나 산 주변 등 외곽 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자율방역반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자체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약품을 배부하며 시민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
광명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7월 28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진로체험’, 7월 29~30일에는 초·중학생 대상 ‘AI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AI 진로체험’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하루 일정으로 열리며, AI·로봇·전기전자 등 디지털 전공 체험 부스,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상담, 진로 로드맵 작성 등 자기주도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AI 여름캠프’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1박 2일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광명시 생태자원을 주제로 라인트레이싱 로봇을 활용한 ‘네이쳐톤(Naturethon)’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환경문제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위기와 디지털 기술의 연관성을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초·중학생 대상 캠프는 7월 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광명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통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이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을과 시정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지는 ▲청년 자립공간 ‘청춘곳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탄소중립 문화공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광명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정책 현장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시 정책을 현장에서 체험해보니 통장으로서 역할이 더 분명해진 느낌”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의 전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시 정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과 시정을 연결하는 통장의 역할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 현장교육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사회적경제센터, 디지털그라운드,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명시는 통장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