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업무시설 내에 인생+(플러스)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현재 본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일자리창출과와 일자리센터를 이전 운영하여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50~64세)의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인생설계 상담, 경력개발, 취업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 공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중년 취업 지원 허브인 인생+(플러스)센터가 50세 이후 신중년층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 제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해 11월 6일 착공되어 올해 2월 5일 준공되었으며, 면적 1,080㎡에 2층 규모로 1층에 플러스강당, 신중년라운지, 두드림공유오피스와 2층에 어울림실을 갖추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와 함께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도 인생+(플러스)센터로 이전한다. 1층에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가, 2층에는 일자리창출과가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광명시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 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입장과 전면 재개발 방식인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추진하자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4월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새터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새터마을 주민대표로 구성된
광명시가 시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는 사람책도서관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대화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이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가진 사람책을 추가 모집한다. 법과 사회, 컴퓨터, 진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 외국어, 건강 등 기존 11개 분야에 더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사람책도 초빙할 예정이다. 매달 이달의 사람책 분야를 선정하여 도서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여 많은 시민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진로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사람책 초대석을 올해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이 가장 알고 싶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사람책을 다수 초빙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인터뷰 후 승인이 결정되고 광명시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할
광명시는 지난 17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 0~12세까지의 230여 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맟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아동 보호자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며 의견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3개 분야 18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시기별로 ▲맞춤형 학습 지원(3~12월) ▲농장 체험(3, 10월) ▲레고 코딩(4월) ▲창작 프로그램(5, 6월) ▲미술 프로그램(8월) ▲건강검진 및 예방 접종 지원(8월) ▲가족 캠프(8월) ▲스포츠 경기 관람(9월) ▲영양교육(9~10월) ▲졸업여행(12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영양제, 유산균 지원 ▲의료비 지원 ▲생일축하…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광명7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광명동 720-1번지 일원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요청함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해당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지원 기구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반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정하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의 추진 절차, 방식 등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이런 설명회를 마련해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어 향후 사업추진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지난 16일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재단 양 기관이 ‘ESG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업 달성 등 지역의 뿌리를 둔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시흥시 청년 ‘활동장학생’ 사업 공동추진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협력이 포함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시흥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심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지난 15일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치승 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관장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 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
광명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새해 첫 제28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2024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 발의 조례안과 광명시장이 제출한 동의안 등 총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의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해 광명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집행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2일 시는 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또한 전수 조사로 확인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지원 토대 마련을 위해 ‘광명시 폐지 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이들의 안전과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연계, 매입 단가 보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등 광명시만의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방한복, 방한화, 야광조끼, 무릎보호대, 손수레 후미등,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 본관에서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3년 단위)을 맺고, 교육지원청교육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상호 협의하여 지역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1년 단위)를 통해 진행된다.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는 3대 추진 목표인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학생맞춤형 수업 탐구공동체 등 3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그 외에도 ▲해오름 마을학교 ▲학생주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