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74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참석한 지역 경제인 15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와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우회전 교차로 통행방법, 차량신호등과 보행자보호에 따른 유형별 사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어린이 보행습관, 도로교통법 개정사항(보행자 보호의무강화/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경비교통과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2021년 12월 23일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제부도를 향한 하늘 길이 열렸다. 이로 인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화성서부경찰서가 16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 직원들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 소속 전 직원(행정관·주무관 포함, 본인 포함 4인까지)들은 전곡항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이용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서해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내적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재성 화성서부경찰 서장은 “서해랑의 업무협약이 향후 화성서부경찰서 경찰관의 내부만족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의 시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전체 면적 0.972㎢를 둘러싼 해안선 길이는 5.3㎞에 달하는 제부도는 하루에 두 차례 완전한 섬이 되었다가도 바닷길이 열리면 뭍으로 오를 수 있는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경기신문 =
화성시가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키로 했다. 화성시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공영주차장,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도 두 자녀 이상이면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자녀가정 인증 카드인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오는 7월 부터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확대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가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4연패를 노린 수원시와 개최시인 성남시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지난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3만1529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성남시(3만1157점)를 접전 끝에 37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는 축구, 배구, 사격, 검도 등 4개 종목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영·테니스·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우슈 등 6개 종목이 2위를, 육상·탁구·농구·바둑 등 4개 종목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14개 종목이 입상했다. 정명근 시장은 "스포츠는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Walking)의 합성어다. 일상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에서나 자연에서 산책, 조깅, 트레킹,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동안 발견되는 쓰레기들을 수거해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최근에 가진 플로킹데이 봉사활동에는 김근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햇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을 걸으며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의 약 8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EM흙공 던지기’행사와 종합경기타운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800여벌의 의류 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로킹데이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3년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개초하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재능나눔 공연 ▲다양한 청소년 체험부스 및 포토존과 쉼터 제공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Health(신체, 건강), Art(예술), Present(현재, 선물), Play(놀이), Yummy(먹거리)의 이니셜을 딴 HAPPY 존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청소년과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및 코리요 대형 애드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공연과 함께 실력 있는 스트리트댄서 그룹인 ‘락앤롤크루’의 공연도 열린다.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는 화성시를 빛낸 청소년들에게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이 화성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을 받았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자체진단인 공통업무, 정량평가에선 80점 만점을 외부진단인 혁신·정책업무·정성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완대책을 강구해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현행 관리수준 진단제도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가 도입돼 보다 체계적인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이한준 LH사장을 만났다.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한 LH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조성을 위해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주거,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특화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지구에 테크노폴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구명 변경은 물론 자족 용지추가, 진안지구 특화단지(반도체) 지정 검토" 등을 요청했다. 이어 "봉담3․진안지구 내에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친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광역교통 수요충족을 위해 철도사업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적기 공급을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화성시가 지난 3일, 월례조회가 열린 시청 대강당에서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진호창 화성시노조 지부장과 각각 시와 노조를 대표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거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문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요구하지 않는 문화 ▲비인격적인 처우를 하지 않는 문화 등이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 8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서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호창 지부장은 "노사 간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새솔초등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점심시간 배식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점심 시간 내 배식을 위해 학부모들까지 동원해 2~3 차례 나눠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 3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새솔초등학교를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새솔초등학교장,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등 10명이 참석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2022년도 자료에 따르면 새솔초등학교는 1학년이 12개 학급에 310명, 2학년이 9개 학급에 225명, 3학년이 7개 학급에 198명 등 50개 학급에 학생수가 1,276명이다. 이는 2021년도 33개 학급에서 무려 17개 학급이 늘어난 상태다. 하지만, 늘어나는 학생들수에 비해 급식을 담당하는 인원은 충원이 안돼 시간 내 배색을 위해 학부모들이 동원돼 배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연합회 학부모들은 “급식 시간 내 많은 인원의 배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2, 3차례 조리와 배식,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까지 동원해 배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과밀학급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는 "새솔동 뿐만 아니라 신도시가 많은 화성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