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신청사를 건립하며 시의원 31명 전원에게 개별 의원실을 제공한 이후, 집행부 공무원들이 과도한 호출과 자료 요구에 시달리며 행정 마비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 같은 현상이 극에 달하자, 행정 현장에서는 의정활동 보장을 넘어선 권한 남용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7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기존 화성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공용 사무실을 사용하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집행부 국·과장들은 주요 현안이나 예산안을 보고할 때 해당 상임위원회 사무실 한 곳만 방문하면 충분했다. 하지만 신청사 이전과 함께 의원 31명 전원에게 개별 사무실이 신설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업무 보고나 주요 현안 설명 시 국·과장들이 31개 의원실을 일일이 순회하며 1대1식 보고를 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변질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화성시 소속 A사무관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 의원실에서 수시로 국·과장을 호출하다 보니, 하루 종일 의회 청사 문턱만 넘나들다 본연의 행정 업무는 손도 못 대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잦은 호출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시의회에 초선 의원 비중이 높다 보니 기초적인 사실 확인 수준의 요구부터 중복·과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사랑의 걷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발이 돼 주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6일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복지시설 4개소에 친환경 차량 4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차량을 전달받는 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기관에는 △LH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천사의집 △해드림달그림보호작업장이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년 연속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께 깊이 감사하고 이번 지원이 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6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서부권 주요 현안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9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시장과 송옥주 위원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별 추진 계획을 세웠다. 에너지복지 실질화 및 RE100 추진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대상 히트펌프 지원 등 난방 전기화 및 태양광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을 완료해 2027년 상반기 세부계획을 마련 후 하반기에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당정은 △비봉지구 청소년놀터 △정남면 농촌형 복합문화센터 △향남 영유아발달지원센터 △기천·덕우저수지 둘레길 △남양읍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업용수 공급 및 배수로 개설 △향남 오토캠핑장 폐쇄에 따른 여가 인프라 대응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은 "주요 현안이 2030년 전후로 마무리되는 만큼 충분한 주민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위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9기 첫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열고 미래 세대가 직접 발굴한 생활 밀착형 정책 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투표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현장에는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86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표결을 마쳤다. 회기 동안 문화역사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교육통합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소관 안건들을 다뤘다.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한 7개 안건은 화성특례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화성다움 K-YOU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손솔·송옥주 국회의원, 신현찬 화성지회장 등 내외빈과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장기자랑 프로그램인 ‘기아 K-스타 선발대회’, 초청 가수 공연, 레트로 체험 공간과 먹거리 구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손에서 완성된 자동차가 화성의 이름을 싣고 세계 곳곳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노동 현장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가족과 함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대화형 AI ‘화성in’과 행정비서 ‘HAI-MATE’로 시민 편의·업무 효율 동시에 잡았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선보이며 경기도 차원의 우수한 정보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AI 등 지능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시민 서비스와 공직 내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행정 혁신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화성시가 제시한 핵심 성과는 대시민 AI 서비스인 ‘화성in’과 공직자 전용 행정비서 ‘HAI-MATE’다. 시민이 복잡한 행정 및 생활정보를 일상적인 언어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대화형 플랫폼이다. 특히 다국어 번역과 음성 인식·출력 기능을 탑재해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보고서·공문서·보도자료 작성 지원 및 정밀한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AI 시스템이다. 단순·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줄여 공무원들이 정책 기획과 현장 민원 대응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화성시는…
대한민국 대표 AI 도시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 공모전 ‘2026 별별화성 Awards’가 사전접수 단계에서 243명의 응모자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전국 지방정부 공모전 중 최고 수준인 총상금 6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8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aihscity.com)에서 본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분야는 △AI CF(도시 브랜드·비전) △AI 숏폼(세로형 영상) △AI CM송(음악 및 가사) 등 3개 분야로 오는 18일 본접수와 19일부터 11월12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16일 결과 발표가 나온다. 특히, 수상작 특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대규모 AI 박람회 『MARS 2026』 현장에 특별 전시 및 상영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아이디어와 AI 기술이 결합한 작품들을 대한민국 대표 AI 엑스포인 'ARS 2026'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정조효공원과 융릉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능행차’ 화성구간 행사 및 현륭원 제향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등 시의원 15명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융릉에서 거행된 현륭원 제향에서 초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관복을 입고 화성유수 역의 정명근 시장과 함께 정조대왕을 맞이한 이계철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격쟁 퍼포먼스'에 참여해 화성의 주요 미래 현안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100여 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매일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간의 빠름을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를 아우르는 협치와 집행부와의 건전한 긴장 관계 속에서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포부는 당차다. 이 의장은 주요 사업과 예산 편성 추진 상황에 대해 “임기 중간에 취임한 만큼 기존에 추진 중이던 주요 사업들은 추가경정예산과 분기별 예산에 차질 없이 담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당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과 새롭게 계획한 핵심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여야 협치에 대해 이 의장은 “현재 소통과 협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파적 구분을 넘어 의원 한 분 한 분이 소신있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의장은 본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및 조직 내부 진단을 구상에 대해서도 “기본적 소통은 잘 되고 있지만, 의회 사무국과 집행부 의원과 집행부 간에 일부 이견이나 풀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
화성특례시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개최한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효 문화를 실천해 온 지역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상식 진행을 시작으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는 역사적 과정을 재현. 나비 드론과 복사꽃 헌화 퍼포먼스로 효심을 표현했다. 또한 창작 뮤지컬 ‘왕의 길’ 공연 및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동탄황계동정조효공원 구간 행진과 효 퍼레이드단, 어린이 어가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동참했다. 특히 행렬 선두에 ‘로봇행렬’을 배치해 전통 퍼레이드와 미래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 볼거리를 연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소통·혁신 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계승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미래첨단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