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초·중·고등학교가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비전에 발맞춰 학생참여 건강급식 제안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 기호를 만족하는 급식을 제공해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이 계속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도입해 학생과 학교 간의 정기적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인천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자치 활동과 연계해 ‘건강급식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월 1회 학생 제안 식단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한다. 또 학생이 주관해 학교급식 관련 모니터링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학생 자치 활동 급식 운영예산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급식 운영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바른 이해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인재로 자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제9기 신비 블로그기자단’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비 블로그기자단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양한 계양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소식들을 사진과 글, 영상으로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글쓰기 등에 관심이 있거나 SNS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블로그 기자 9명, 영상 전문기자 1명, 인스타그램 전문 사진기자 2명이다. 원고료, 자원봉사 시간, 계양구 블로그기자단 기자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교육과 간담회 등에도 참여 가능하다. 연말에는 우수 기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활동하며 우수활동 기자는 연임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gyeyang.g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yeyang_gu)를 참고하거나 홍보미디어실 미디어팀(032-450-5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 벽체를 철거, 운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4개동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철거 2개동 ▲주택 지붕개량 4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 사업에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우선지원가구와 소규모 슬레이트를 우선 지원한다. 주택은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1동당 352만 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은 창고, 축사에 한해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추가 비용 발생시 소유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나 올해는 주택 슬레이트는 잔여 예산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오는 2026년까지 주택 슬레이트를 전면적으로 철거하기 위해 3월까지 철거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건축물 소유주는 처리 규모, 향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 수요 조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세~64세의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10인 미만 근로자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마다 근무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2019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680명 이상의 정년퇴직 근로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정년 이후 퇴직자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생활안정과 제조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 누리집(http://bizok.incheon.go.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는 물론 퇴직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136곳의 관련 기업이 인천에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 인천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2·3위 기업 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와 1300여곳의 관련 기업,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등이 포진해 특화단지 지정에 적합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와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영종경제자유구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바로 착공이 가능한 영종 지역 부지(110만 평)에 입주의향을 밝힌 반도체 패키징 관련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사업 등과 연계한 RE100(기업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충당)을 실현하고, 기업종합지원시설, 산업·주거·근로자복지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송도경제자유구역에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융합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을 둘러싼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 첫 번째 회의가 양측의 입장차 확인으로 끝났다. 인천시는 서울5호선이 검단신도시를 거쳐야만 하는 논리적 근거를 마련해 김포시와 대광위의 설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KTX서울역 회의실에서 대광위 주재로 인천시·서구·경기도·김포시 등이 참여하는 ‘서울5호선 연장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대광위 주재 회의는 서울5호선 연장선의 노선에 대한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본격화한 이후 열린 첫 회의다. 이날 대광위는 인천시와 김포시 각자의 노선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정례적 모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확정했다. 또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에서 서울5호선 연장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양측의 적극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서울5호선의 검단신도시 경유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 9월까지 대광위 회의에서 관계기관의 설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은 방화역에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한강신도시까
인천시가 닥터헬기 이전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박찬대(민주,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실이 인천시에서 받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시는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후보지 8곳 가운데 남동구 고잔동 626-7번지의 ‘월례근린공원’을 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곳에 이미 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돼 있고, 닥터헬기 지정병원인 길병원과 5.2㎞ 거리여서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 등이다. 하지만 월례공원은 승기천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 연수구 아파트 단지와 5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여서 연수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반면 시는 주거지역과 1㎞ 이상 거리가 떨어진 고잔동 990번지의 고잔공원은 근처 남동산업단지 공장 연기가 헬기를 이·착륙할 때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후보지에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박 의원실에 보고했다. 그런데 시가 인천시의회에 보고한 내용은 달랐다. 박찬대 의원실이 시의회로부터 확보한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에는 고잔공원의 후보지 제외 이유를 ‘경사지 및 진·출입 협소’로 명시했다. 자료에 따라 보고 내용이 달라 시 용역이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
인천 부평삼거리역 역무원들이 이달에만 두 명의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되살렸다.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주지현·이진규 역무원은 지난 23일 고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승강기 앞에 쓰러진 10대 여성 고객은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가 호흡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역무원들은 고객의 입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기도를 확보했고, 약 3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호흡을 되찾았다. 숨이 돌아온 고객은 주변 승객이 미리 신고한 119구급대에 의해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메트로서비스 역무원들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7일에도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서 한 40대 여성 고객이 쓰러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배인호 역무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역무원들은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발 빠른 대처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진규 역무원은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몸이 기억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지현 역무원도 “주변 승객들이 119에 먼저 신고하고 팔과 다리를 마
인천 남동구 구월동 밴댕이골목(문화서로4번길) 일방통행이 무기한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 심의위 때와 달리 지정 해제 결정이 나오기를 기다렸던 남동구와 일부 상인들은 예상 밖의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밴댕이골목 일방통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남동구에 정식 공문이 오지 않아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심의위원들 사이에서 구가 제출한 제안서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구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구에서 제출한 제안서는 지난 1차 심의위 결과에 따라 남동경찰서‧교통안전공단과 논의한 끝에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심의위에서는 주정차 금지와 보행자 우선 구역 지정이라는 단서조항을 달고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구는 상가 밀집 지역에 주정차 금지 구역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뒤 일단 보행자 우선 구역만 만들기로 합의했다. 구 관계자는 “경찰청으로부터 정확한 부결 이유가 담긴 공문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며 “공문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밴댕이철을 앞두고 노심초사하던 일부 상인들은 또다시 일방통행
인천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모델 개발을 지원해 장기적으로 경제 활성화와 연관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2차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에선 한국의료관광의 지속적인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 융합형 신시장 창출, 지속가능 성장 생태계 조성, 한국 의료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3대 중점과제로 하고 있다. 시는 다수의 특화 전문병원,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과목, 선도 의료기술 추진 연구병원, 인천 특화 유치모델 보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대규모 투자 유치 도시, 리스크관리 기반 마련, 광역 단위 협력단 구성, 우수한 자연 자원, 경제자유구역 발전과 연계한 한국의료 연관산업 동반 성장 가능성 보유 등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에 대비한 발 빠른 지방정부 간 협력 재개로 외국인 환자 유치 판로를 선점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는 평이다. 시는 한국의료관광의 브랜드 고급화와 미래 의료시장 선점을 위해서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