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스승의 날'. 청탁금지법 도입과 학생인권 향상 등으로 권위적인 모습을 띤 과거 스승의 날 행사는 사라지고, 학교마다 학생들의 진심을 담은 소소한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수원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 교실에는 학생 70여 명이 롤링 페이퍼 준비에 한창이었다. 스승을 위해 학생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박혜윤 학생(3학년)은 "새로운 학과를 신설해 주신 교장·교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매년 스승의 날마다 롤링 페이퍼와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자들의 진심에 스승은 벅찬 감동을 느꼈다. 김동수 교장은 "매년 스승의 날 때마다 학생들이 깜짝 행사와 선물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보반 동아리 교실에서는 50여 명의 동아리 부원들이 전등을 끄고, 십시일반 마련한 작은 케이크에 불을 붙인 뒤 선생님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선생님,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학교생활 만들어주세요"라며 동아리 담당 교사인 김우재·박현수 선생님에게 손 편지를 전달했다. 김우재 교사는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3년 수원시·아주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시와 아주대는 수원 관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훈련생은 아주대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3개월 간 교육훈련 과정(240시간)을 받는다. 교육훈련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 등에게 일대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후 3개월 동안 훈취업 컨설팅을 받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공고일(5월 1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22일 개강해 특강(2회)·컨설팅을 한 뒤 9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취업
수원시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2·4호에 입주할 여성 자립준비청년 4명을 오는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집 인원은 4명으로, 셰어하우스는 영통구 매탄4동, 팔달구 화서1동에 위치한다. 오는 19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나 수원시청에 오전 9시부터 18시 사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또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멘토·멘티 연계, 만기 퇴소자에겐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 등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은 주거와 자립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원형 청년주거모델이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소년을 위한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13일 안산 농어촌연구원 간척 습지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연구원 내 간척습지를 개방, 지역사회에 연구결과를 환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 보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습지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멸종위기종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농어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시가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색동 수원벤처밸리Ⅱ에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열리는 이번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주식회사호텔앙코르, 케이에스팩주식회사, 주식회사신우에프에스, ㈜케이티아이에스,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 등 6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공단 내 입주기업은 면접 공간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상담사의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수원 일자리센터에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군소음 피해 대상 주민 보상금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군공항 소음 피해보상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 대책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지급신청을 받아 소음 대책 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 금액을 산정했다. 전체 신청 대상은 총 6만 1884명으로, 이 중 84.2%인 5만 2085명이 신청했으며, 수원시는 이중 5만 782명에게 보상금 137억 7600만 원을 지급 결정했다. 다만 보상기간 내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지역주민 신청건은 지급에서 제외했다. 시는 보상금에 대한 이의 신청을 7월까지 받을 예정이며 보상금 지급은 8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금년 미 신청건은 내년 1~2월에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보상 대상지역의 확대 요청과 감액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청소년,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영역으로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을 설정하고, 6개 과제로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를 정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관내 11개 청소년 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25개 공립도서관 등을 진로 체험처로 지정하고, 인근 대학과 연계해 대학탐방·학과체험·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부가 제공하는 진로 검사를 활용해 진로상담, 진로체험,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원스톱’(한 번에 해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마을이 함께
"아파트 한쪽 면이 옹벽없이 흙산과 맞닿아있는 형태인데, 장마철에 토사들이 아파트를 덮치지는 않을지 불안합니다." 1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 영통구 영흥 푸르지오파크비엔 아파트 102동은 아파트 한쪽 면이 3층 높이까지 흙산 일부에 파묻혀 있었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5층 13개 동, 1509세대 규모로 수원시와 (주)천년수원이 공동시행사이고,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102동 입주예정자 A씨는 "일부가 흙산에 파묻혀 있어 반지하나 다름없는 모습"이라며 "1층과 4층의 분양가 차이가 7000만 원 나는데 '사기분양'을 당한 것 같아 분통이 터진다"고 하소연했다. 시행사가 설계도와 조감도를 불법 변경했거나 당초 설계대로 시공되지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입주예정자들은 착공 설계도에는 흙산의 경사도가 10도 정도로 나타났는데, 현재는 30도 정도로 가파르다며, 아무런 사전설명 없이 불법 설계 변경됐거나 당초 설계대로 제대로 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우려가 크다. 입주예정자 B씨는 "대지에 대한 평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여름 장마철이 되면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옹
수원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 지난 10일 낮 12시 35분께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OO 군(8)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수원시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경찰에 관내 우회전 전용신호등 설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 1회 시행되는 지자체 자체 교육은 상·하반기에 1번씩 하고, 운수회사 자체 교육을 월 1회 진행한다. 시는 현재 50명(30개 학교)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 인력을 100명(60개 학교)으로 확충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 범위·시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매실동 현장을 찾아 세상을 떠난 조OO 군(8)을 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관내 6개 운수업체 대표자와 긴급 간담회를 통해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 교육을 업체에 요
수원시는 13일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2023 수원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관·주최한 연등축제는 진도북놀이와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식전공연이 끝난 후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은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점등식, 연등 행렬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현된 연등 행렬은 행궁광장에 설치된 익산미륵사지 9층 석탑에서 출발, 팔달문과 장안문을 돌며 수원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했다. 행궁 광장에는 노인 생애 체험, 차 명상 체험, 한지등 만들기 등 40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수원문화재단 등 인근 기관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드린다”며 “오늘 이곳을 환하게 밝히는 연등처럼, 화합의 빛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