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새해를 맞아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민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소통 행정은 12개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펼친다고 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담회 일정은 ▲8일 군포1동 ▲9일과 10일 군포2동 ▲11일 송부동 ▲12일 궁내동, 산본2동 ▲15일 수리동, 금정동 ▲16일 재궁동 ▲18일 오금동 ▲19일 대야동 ▲25일과 26일 각각 광정동, 산본1동 순으로 진행된다. 하 시장은 동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께 신년이사및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시는 현장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동 순회를 통해 "최근 통과된 노후도시재정비 특별법, 국철 1호선 지하화, 수원-의왕-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포지역 호재에 대하여 설명하고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군포시 미래 청사진을
서철모(민주·경기화성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탄발전 5대 분야 정책공약 가운데 마지막으로 소통·안전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장 재직 시절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월 10회, 연 100회 이상 시민소통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시민소통 상설장터, 전담 보좌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민원을 속도감있게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지역은 종합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종합병원 유치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탄은 유소년 비중 매우 높은 도시기에 어린이 전문병원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임기 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주민참여 동탄발전위원회 구성,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천연 무더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급행열차의 메타역 정차’를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메탁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메타역에 동인선 급행열차를 정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의 동인선 노선 개설 계획에 따르면, 일반열차는 메타역에 정차하나 급행열차는 무정차 통과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동탄1 신도시 주민들은 지난 15년 동안 ‘전철 없는 신도시’라는 오명과 교통 불편을 묵묵히 견뎌 왔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동탄-인덕원 간 전철이 착공되었으나 동탄1 신도시의 정차역인 메타역이 급행열차 정차 역에서 제외, 주민들이 받은 상대적 박탈감과 지역발전 정체감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차 이용승객이 많고 대형 쇼핑시설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많은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 한다”면서 “화성시장, 지역정치인, 시의회, 주민대표 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시민들과 방학과 휴가시즌에 헌혈한 시민에게 헌혈 1회당 문화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화성시 전 권역 출장이 가능한 한마음혈액원과 적십자혈액원의 헌혈버스와 동탄1·6동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자를 위해 사업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애 첫 헌혈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속적인 헌혈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자발적인 헌혈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4개 권역에 동시출장해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봉담읍 행정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신규 입지가 제한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인데, 개발압력이 높은 비시가지화 지역 중 주거, 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경관 계획 등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계획관리: 50%이하, 생산관리: 30%이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구역 내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으로 인한 향후 안성시 내 개발수요에 발맞추어 체계적,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에 초석을 마련했다"
안성시는 지난 18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3,524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27만 3천여 필지의 가격 산정을 실시하며, 지난해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 0.74% 상승률을 감안해 개별공시지가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2월 16일까지 산정을 실시한 후,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가 확정된 당목지구, 법전지구, 칠곡2지구, 인리지구에 대해 조정금 수령 및 납부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금 결정 통지 대상은 94필지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이 산정됐으며,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의 수령 및 납부는 6개월간 이루어 진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수령 및 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 할 수 있으며,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 된다 또한, 조정금 납부 금액이 1천만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4회 이내에서 나누어 낼 수 있으며, 조정금에 대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는 면제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조정금 통지를 받은 토지 소유자는 이른 시일 내에 조정금 수령 신청 및 납부 해주시길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가치 상승 및 경계분쟁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감면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안성시는 저출산 대책 지원정책의 하나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다자녀 감면범위를 확대하며, 감면 대상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당초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가 해당된다. 감면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감면 금액은 매월 가정용 5톤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335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톤 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정책이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공도중앙어린이공원(만정리 805-2 일원) 내에 시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시설 확충을 위하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천 결 갤러리에 이어 2023년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시옷 갤러리’ 개관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이퍼스 대표 김지윤 등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관람을 함께 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한자 ‘사람 인(人’)과 비슷한 ‘시옷’의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과 사람 · 사람과 미술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면서 “아울러 앞으로 갤러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25일 관공서 및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본교 체육관에서 “제8회 한경국립대학교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그동안 추진된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지역산업의 산학협력 수요발굴 및 대학의 지산학협력 방향 제시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시청, 상공회의소, 한경국립대학교 가족회사 및 지역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경국립대학교의 발전 비전, ㈜자연알로 등 가족회사의 산학연협력 성과, 대학의 산학공동 R&D 성과, 지산학협력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방향 발표 등이 중점 논의됐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지역과 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 인프라기반 수요 맞춤형 지산학협력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앞으로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