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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이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정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뜻싶은 행사"라 밝혔다. 중원도서관은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안정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적 참여와 개인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도서관 운영 아이디어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복지 실현에 앞장서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지역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이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8호선 연장과 야탑·도촌역 신설을 주제로 한 철도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성남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광재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강조한 뒤 “경제성 상향을 위한 방안도 마련은 해야 하지만, 신속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치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 역시 "성남시 철도사업이 국회 차원에서도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 이라 설명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철도망 확대의 필요성과 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 등도 참석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11일과 12일,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0개 경기장에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여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경쟁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에는 총 5046명이 참여하며, 선수 2382명을 비롯해 보호자, 임원, 감독 등 대규모 선수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슐런, 보치아, 수영 등 생활체육 19개 종목과 레이저 사격, 스포츠 스태킹 등 4개의 체험 종목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의 학생 170명도 체험 종목에 출전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경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4000여 명 시민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이무술 집터 다지기 공연, 기수단 입장식,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 이매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자매결연 학교인 파인허스트 스쿨(Pinehurst School) 교류단을 맞이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대면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다시 재개된 것이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양국 학생들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학생 주도형 세계 시민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이매중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조별 토론과 한국 문화 체험,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매중학교 조수향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16만명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에 있는 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신 백신으로, 독감 백신과 동시에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병의원 305곳에서 진행되며, 연령대별로 차례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 순서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이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15일에는 70~74세 ▲10월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된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이수진 국회의원(민주·성남중원)이 지난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채용이 미뤄지며 예비 간호사들이 채용 절벽에 내몰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과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 직후인 지난 2023년 4월, ‘간호인력 종합대책안’을 발표하며 간호사 1명이 5명의 환자를 돌보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수진 의원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재정 ▲인력 계획이 전무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목표 달성 시점과 관련 추계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아 ‘홍보성 정책’이라는 논란을 부추겼다. 이 의원은 간호사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권고사항에서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간호등급제에서 병상 수를 기준으로 하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환자 수 기준으로 변경했지만, 실질적인 처우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배치 확대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함께 강력한 제재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
 
								
				위례한빛초등학교가 2024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남자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5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케이 풋살파크 협성대점에서 열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위례한빛초는 치열한 경쟁 끝에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원래 지난 9월 21일 수원농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지도교사 김정현은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연습에 매진한 결과, 학생들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6학년으로 구성된 남학생 대표팀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성장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준우승은 위례한빛초와 성남교육지원청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될 것"이라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7일 오전 수정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제12회 행복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한마음축제는 정신건강 유지와 관리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관련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9일 오후 5시 성남시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을밤의 추억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페스티벌 축제의 일환으로, 성남갓탤런트와 청년프로예술단이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올해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갓탤런트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수오노앙상블의 째즈 연주, 청년프로예술단의 라틴댄스와 보컬팀의 추억의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JTBC '싱어게인'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홍일이 특별 초청되어 '못다핀 꽃 한 송이', '바람의 노래' 등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성남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성남시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갓탤런트 예술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