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와 광명시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운영 등 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정원 조정 등 정기·수시 협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시에서 통합 운영 등이다. 박성민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숙원이며 견제와 상생 균형,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일"이라며 "앞으로 지방분권화 흐름에 맞는 지방의회를 정립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광명의 미래가치를 견고히 세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 문화, 예술, 주거, 복지, 환경 등 2022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완전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민생 경제 회복을 한다는 포부다. 골목상권 경영 환경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폴리텍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도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 교육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 심리적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위드코로나를 준비한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생사업과 생활 SOC 사업 확대로 도시경쟁력을 키워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광명시의 활력을 높이는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안산선 등 교통망 구축과 교통 이용 편의사업을 추진한다. 선도적 탄소중립 도시가 되도록 기후위기 극복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업사이클 클러스터 완공으로 에코디자인 녹색기업을 육성하여 순환경제 도시를 선도한다.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광명시는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충현 역사공원(소하동)과 구름산 임시선별검사소(하안동)에서 검사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동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동절기 대기시간이 긴 불편을 해소하고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자차가 없는 사람들은 이용이 제한된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 시는 더 많은 광명동 주민들이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 주관 부서인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하여 순번대기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실시간 대기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인 만큼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하고 시민친화적인 임시선별검사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스피돔…
광명시 철산3동 연세정도태권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1일 원생 100명과 함께 철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저소득 가구와 일반 가구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철산 3동 행정복지센터 한끼나눔 부스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끼나눔 부스(주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식품·생활물품을 나눌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누구나 공유물품을 1인 1개씩 가져갈 수 있으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되어있다. 연세정도 태권도장 강인기 관장은 “현재 코로나 19로 사회 전반의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아이들의 마음처럼 희망과 즐거움이 마을 곳곳에 번져 일어나길 바라며, 어린 원생들이 나눔 실천의 기회를 통해 이웃과 나누고 베푸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뿌듯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철산 3동 행정복지센터 홍명희 동장은 “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이 시기에 새해의 떠오르는 햇살 같은 아이들의 마음이 모였으니 힘찬 2022년이 기대된다”면서 “이런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함께 나누고, 함께 사는 희망을 보여주는 철산 3동이 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에서 제2기 협치실행위원회를 출범하며 2022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협치실행위원회는 이날 작년 12월 임기 만료로 새로 위촉한 2명의 위원을 포함하여 허기용 위원장,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장, 시민단체 추천 위원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협치실행위원회는 민관 협치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며 시민참여커뮤니티와 교육문화·돌봄복지·마을자치·일자리경제·환경에너지 5개 분과, 공론화위원회 등 민관협치 기구의 활동 지원과 협치 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 이날 협치실행위원회는 2022년도 민관협치 실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공론장 제기 요건을 추가한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개정 ▲시민사회발전 및 공익활동증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2022년 민관협치 실행 사업(협치 기획 및 교육) 추진 ▲민관협치 공동사업(협치 토론회, 협치 포럼, 민관 워크숍) 추진 등을 논의했다. 허기용 위원장은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에 맞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시와 함께 협치 실행
(재)광명시 청소년재단이 ‘2021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5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2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3회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일동 (재)광명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과 성장을 위한 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하며, “열린 마음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광명시 청소년 행복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광명시 청소년재단은 그 외에도 경기도 시군 합동평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학교 밖 청소년 노력도 부문
광명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전담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되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아동보호상담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아동보호팀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향후 아동학대 조사 공공 대응체계의 순조로운 안착을 위해 1월 중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임기제)을 충원하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 납부 기준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친환경자동차법 내 도로점용료 감면조항 신설과 도로법 내 충전기 설치 시 점용료 감면율 상향(80%) 조정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하면 공유재산 내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나, 도로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할 때에는 관련 조항이 없어 감면받지 못하고 도로법에 의하여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 감면 조항을 신설하고, 도로법 상 점용료 감면율을 80%로 상향하여 법률이 일치하도록 건의했다. 통상 법률 개정은 중앙정부의 요구나 국회의 발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 건의한 것이다. 광명시는 민선7기에 들어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여 탄소중립의 선도 도시로서 지방도시 기후대응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 지역의 당면 현안을 의제로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가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6일 “양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공약으로 삼을 수 있는 의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윤호 원내대표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과 지방자치 리더십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로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영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당력을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생활 영위에 초점을 맞춰 양대 선거 지역공약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우선적으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뉴타운과 재개발 등 그린시티 건설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전기차 생산시설 전환,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 광명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놓고 시민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G-Bus 광고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적경제기업의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2곳에 기업용 홍보영상(3분 가량)과 광고영상(15초)을 제작 지원했다. 또 제작된 광고영상을 G-Bus 내 TV에 2개월간 방영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2곳이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경과보고와 소감을 발표했다. A기업 대표는 “소기업이 공공장소에 노출 광고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교통에 광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B기업 대표도 “함께 모여 홍보영상 촬영을 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C기업 대표 역시 “이런 기회를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노출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조금 길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