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6월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를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환경보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 등 의식행사를 진행한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우리 밀 탈곡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도 볼 수 있다. 볍씨 심어보기, 풀짚 공예 등을 해 볼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도 개최된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와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선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에코리더(초·중·고교생)의 토론회와…
가천대학교 행정학과가 대학 비전타워 7층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공직경력 준비 박람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학생들의 공직 입문을 돕기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정보 및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무원 임용 및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제2전공 및 동아리 탐색 등 경력개발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학년별로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학과설명회, 전문가 특강 및 졸업생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특강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처장은 특강을 통해 “학교 우등생이 곧 직장(사회) 우등생일까요?”라고 물으며 “학교에서는 친구, 선후배 간에 관계 맺기를 피하고 혼자 해낼 수도 있지만 직장에서는 사회속 대인관계, 즉 팀플레이가 필수이고 태도, 인간관계, 정서지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과 LG 등 대표 기업들이 원하는 취업 인재상과 공무원(공직)의 바람직한 인재상을 비교·설명하며, “능력에 따른 대우, 성취감과 보람, 보수, 국내·외 훈련, 연금 등 공직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업준
성남 판교 출신의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가 정부 제정 의병의 날인 오는 6월 1일 오전 판교 낙생대공원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 주최, 성남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지 않는 별 영원한 경기 의병장’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식전 공연으로는 성남연극협회 회장 이주희 배우의 ‘동천은 횃불을 들고’ 헌시 낭송으로 시작한다. 이어 남 의병장의 부인이 생전에 시름을 달래며 불렀던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벨칸토 합창단이 추모가로 부르고, 국민의례에서는 합창단이 ‘아리랑’을, 묵념사 ‘이 땅의 충절 꽃이여’는 성남시립국악단 주숙연 단원의 아쟁 연주와 김광명 시인의 낭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윤종준 성남문화원 (부설)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약사 보고’에 이어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문화원장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가 이어지고, ‘헌정 공연’으로 성남시립국악단(신디 오세진, 대금 김진욱)의 ‘아름다운 추억’과 K문화독립군(주세페 김, 구미꼬 김)의 안중근 추모곡 ‘아들아 아들아!’,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
한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특성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한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복합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지난해까지 9년간(2015~23년) 4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4,287명의 융합 인력을 배출했다. 이 사업 중 한신대가 선정된 특화트랙은 2021년에 신설된 분야로,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트랙으로 올해 모두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한신대·창원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산업 선도’(총괄
인천 부평구가 위생 등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서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최고’로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16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위해식품 회수실적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인천시 위생분야 군·구 행정실적평가에서도 부평구가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식품제조 및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거둔 성과다. 이와 함께 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 우수 콘텐츠 분야로 최우수상을, 센터운영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는 등 구의 노력이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위생과 직원들 모두 식품 안전에 힘쓴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며 “이번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인천시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구글과 공동으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 202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교류하는 자리다. 시는 크리에이터 25팀과 팬 등 4000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첫날에는 라이브쇼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사내뷰공업·엔조이커플 등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와 AWER·라온 등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쇼 전후로는 팬들과 1대 1로 만나는 밋앤그릿 행사뿐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볼 수 있다. 둘째날에는 크리에이터클럽이 열린다.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으로 마주한 고민·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 1매씩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예매 수수료는 별도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youtube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차량에 이동식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하고, 운전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과 21일, 2일에 거쳐 심폐소생술 자격증(BLS)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AED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받은 직원의 적절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사용할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차량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국제교류를 준비 중인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이야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K-문화사절단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교사·학생 사제동행팀이 수학·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한다. 4차례 사전 교육과 4박 6일간 캠프 후 다큐 시사회와 백서 발간도 이어진다.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는 이공계 우수 고등학생 10명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IUT(Inha University In Toshkent)에서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연구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한다. 이후 활동 기록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초·중학생과 교사가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구 주제로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동경에서 자유 연구와 과학제전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K-문화사절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인천항 바다 길잡이(I-Navigation)'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 바다 길잡이(I-Navigation)'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PA가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디지털 선박 제조·관리 ▴선박 운항 관련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서비스(선박·선원·물류관리) ▴해상 디지털 통신 및 인프라 등 신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2개사이며 현재 해외수출 영위 또는 지원기간 내 해외 진출 예정 기업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비와 ▴글로벌 인증 ▴글로벌 판로개척 ▴맞춤형 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플랫폼(www.incheon-startup.kr) 또는 IPA 홈페이지(www.icpa.or.kr/recurit)에서…
인천 계양산성의 기능과 역사를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계양문화원은 오는 6월 1일 계양산성 일원에서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계양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탐방과 체험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계양산성 박물관 관람(문화유산 해설) ▲바다 유리 석고 방향제 만들기 ▲쓰담쓰담 계양산성(계양산성 플로깅) ▲미션! 계양산성을 복원하라(미니 미션 게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로 돌아가 전쟁으로 인해 부서진 성벽을 복원한다’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엮어, 국내 최초 산성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 관람을 통해 계양산성의 기능과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바다 유리 공예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과 우리 지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 계양산성을 복원하라’를 통해서는 산성을 실제로 쌓아보는 흥미 있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쓰담쓰담 계양산성 걷기’ 일반인 체험은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계양문화원 누리집(igy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