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9일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세무사들은 3기부터 활동한 김동천 세무사, 최승일 세무사로,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 부담 등으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 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해마다 무료 상담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지역 내 마을세무사에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문의한 뒤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제도인 만큼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주신 제4기 마을세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은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포천의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에 주는 상이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을 섬유·가구·식품·금속·기타 등 5개 산업부문으로 나눠 각각 선정했다.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대영섬유(대표 동성국) ▲가구산업부문 ㈜아이홈가구 (대표 김민호) ▲식품산업부문 ㈜산과들에(대표 장동민) ▲금속산업부문 주식회사 정석리파인(대표 김동명) ▲기타산업부문 ㈜세종몰(대표 신형석) 등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과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쓴 수상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행운의 도시 포천에 어울리는 희망 가득한 포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
포천시는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이하 한탄강 센터)’가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탄강센터는 전국 공모를 통해 건축 및 전시 설계를 실시했으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주상절리 협곡, 휘돌아가는 한탄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이에 시는 지난 27일에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수상을 기념해 한탄강센터의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디디 정수흥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한탄강센터는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 시 센터 건립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중심지이다”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탄강센터는 포천시 시립박물관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거점 체험교육센터로, 한탄강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연간 약 3만 8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말 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2021년을 마감하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간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있던 사람이 떠나간다. 포천시 공무원 중 떠나는 사람의 대표적 인물로 심창보 부시장이 있다. 야구에서는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라 칭하며 한 쌍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포수는 또한 ‘안방마님’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시정에 있어 선출직인 시장이 투수라면 공무원인 부시장은 ‘안방마님’이라 볼 수 있다. 포천시의 안방마님으로 1년간 재직하고 31일 임기를 마치는 심창보 부시장을 부시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공직 생활의 시작에 대해 심 부시장은 “만20세가 되던 1982년 1월 1일에 제1회 9급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해 공무원이 되었다. 첫번째 근무지가 동두천이었다. 부시장 임기를 마치는 31일이 만 40년째 되는 날이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심 부시장은 그 후 경기도 본청과 성남시 등을 두루 다니며 경력을 쌓았고, 올해 1월 1일 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도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공직 생활의 마지막 2년을 코로나19와 함께하다 떠나게 됐다고 하면서 “포천에 오기 전 경기도 총무국장으로 일했다. 그때 경기대 기숙사에 생활치료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일을 맡아서 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군내면에 소재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1년 연말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개최하여 한 해동안 포천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이 시상을 위해 참석하였고,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시지회 지회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수여식에서 윤미순 포천문화원 사무국장, 이정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의원, 김은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예술분과장 등 11명이 경기도 지사상, 송현섭 포천시 민간감사관, 이정규 모범운전자회 감찰부장, 이무용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선수 등 140명이 포천시장 표창, 정종욱 소흘읍 청년회 회원, 조경수 ㈜거성 대표, 김재경 선단동 환경미화원 등 14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여 총 165명이 상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수상하신 분들의 열정적인 노고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 표창을 받게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시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