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전보 ▲사업운영과 운영1팀장 엄우원 ▲기업지원과 최정환 ▲총무과 인사운영팀장 김혜연 ▲공원조성과 공원조성1팀장 이병열 ▲회계과 재정관리팀장 김순현 ▲홍보기획관 홍보기획팀장 김성신 ▲다산1동 팀장요원 김현아 ▲전략기획관 전략기획팀장 이동호 ▲호평동 팀장요원 이미정 ▲금곡동 팀장요원 정재욱 ▲조안면 팀장요원 김설 ▲도서관운영과 호평도서관팀장 정미혜 ▲문화관광과 종무팀장 권인철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장 김정희 ▲진접읍 팀장요원 한상일 ▲화도읍 팀장요원 최정훈 ▲퇴계원읍 팀장요원 공상원 ▲화도읍 팀장요원 왕은선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한혜정 ▲교류협력과 교류협력팀장 탁은희 ▲남양주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 김인석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장 윤희정 ▲ 〃 영상홍보팀장 한지혜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사업팀장 김상협 ▲오남읍 팀장요원 방재원 ▲다산1동 팀장요원 조진우 ▲종합민원담당관 소통민원팀장 김선미 ▲시민안전관 안전기획팀장 김용태 ▲진건읍 팀장요원 서옥희 ▲자치행정과 조직관리팀장 황문희 ▲총무과 총무팀장 최인영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장 장득탁 ▲자동차관리과 차량관리팀장 박정휘 ▲부동산관리과 지가조사팀장 남궁은성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장 임경식 ▲환경정책과 환경정
“정보의 바다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월척(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 쓰는 말)’ 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 정원을 대폭 확대 해야 한다.” 13년째 도내 고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일하고 있는 박민주(40) 씨는 사서교사 정원이 부족해 교육현장에서 역할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사서교사에 대해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정보전문가’로 정의했다. 실제 그는 학생들에게 책·신문·인터넷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정보를 탐색하는 ‘정보활용능력’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서교사는 학생들에게 광활한 정보세계에서 옳은 길을 선택하는 방법을 교육한다”며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에 머무르지 않고, 범교과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사서교사 배치율은 전국 13.3%(1570명), 경기도 8.6%(212명)로 모든 교원을 통틀어 가장 숫자가 적어 사서교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도 극소수의 학생만 교육받을 수 있다. 사서교사가 없는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그 역할을 인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공무직 사서와 기간제 사서교사로 학교도서관을 운영해도 충분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공무직 사서는 교사의 자격을 갖고 있지 않아 도서…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폭우도 심해 거리에 있는 노숙인들의 안전·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최근 인천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에서 만난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이준모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기록적인 폭염·폭우까지 겹치며 노숙인들이 위태위태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겨울철 빈집이나 폐가 등에서 머물던 노숙인들이 여름이 되면 무더위에 지쳐 역 주변, 재개발 지역, 상가, 시장, 공원, 터미널 등으로 많이들 나온다”며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노숙인들이 동사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는데, 여름철 노숙인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의 폭우와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노숙인들이 지쳐 잘 먹지도 못해 체력 저하를 겪거나, 심하면 다른 노숙인과 다투다가 크게 다쳐 사람들 무관심 속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비록 사회에서 천대받고 무관심 속에 버려졌다 하더라도 노숙인들도 엄연히 국민이며 시민이이라는게 그의 지론이다. 그러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것이 바로 전국노숙인시설협회다. 그는 부평, 동인천, 주안 등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수원의 수원역, 성남의 모란역과 8호 광장 등
▲김진수씨 별세, 김대중(인천시의원)씨 부친상 =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890-3459
▲심재영 씨 별세. 강수현(양주시장)씨 빙부상 = 2일 오전 0시35분 별세, 회천농협장례문화원(양주시 평화로)2층 2호, 발인 4일 오후 1시. 장지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선영.
◇ 경무관 전보(8.1자)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 ▲공공안전부장 이훈 ▲수사부장 노규호 ▲자치경찰부장 한원호 ▲수원남부서장 김종보 ▲분당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인천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 ▲자치경찰부장 김홍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 ▲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
◇ 4급 승진 ▲권문주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김영희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강일희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고현숙 여성가족국 일가정지원과장 ▲원진희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배호상 평화협력국 평화기반조성과장 ▲연종희 노동국 외국인정책과장 ▲배영상 경제실 지역금융과장 ▲김은미 경제실 산업정책과장 ▲류영용 공정국 조세정의과장 ▲김민헌 공정국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김천광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허영길 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기획조정과장 ▲홍두선 산림환경연구소장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신형진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장 ▲김경호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장 ▲김병태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장 ▲강현일 건설국 건설안전기술과장 ▲고중국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장 ▲이성일 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강길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박명기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 ▲홍순모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 4급 전보 ▲유철호 홍보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이희완 감사관 감사총괄담당관 ▲최홍규 감사관 조사담당관 ▲우종민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안치권 기획조정실 공공기관담당관 ▲최현정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김동욱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김진효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관
김재동 인천시의원(국힘·미추홀1)은 충북 옥천 출신이다. 연고도 없는 인천으로 오게 된 건 피아노 조율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부평에 있는 피아노 조율 학원을 다니다 마침내 조율사라는 꿈을 이뤘을 때 인천에 정착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지만 고향이 아닌 곳에서 꿈 하나만 가지고 정착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30대에 접어들어 조율사를 그만두고 택배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택배업을 17년간 쉬지 않고 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 택배업을 하며 재건축 조합장을 겸하게 됐는데, 그때 재건축이 잘 진행돼 방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역 정치인들을 만난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러던 중 친분을 쌓은 선배 시의원들이 정치에 입문할 것을 권유했다. 그전까지 정치는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었다. 김 의원은 "그저 눈앞에 주어진 일을 묵묵하게 하다 보니 그 모습을 선배 시의원들이 눈여겨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4년 첫 출마를 결심해 제7대 남구의원(도화1·2·3동, 주안1·5·6동)으로 당선됐고, 4년 뒤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의원으로 지내던 2018년 남구는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됐다.
“도공(陶工)이 된 지 47년이 되었네요. 이 세월 동안 하 많은 고락이 있었고 실패와 좌절의 시간이 있었지만, 어떤 경우에도 도예만은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자기 공장에 취직하면서 시작된 도예의 길이, 나의 평생 업(業)이 되고 예술이 되고 삶의 최고 가치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요즘은 내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의 오감을 통해 기쁨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원도예연구소 대표인 김영숙(62) 도예가(陶藝家)의 모진풍파를 겪고 난 후 달관한 듯한 작가로서의 소망이다. 김 도예가는 그의 작품만큼이나 단아하고 소박하다. 조금은 왜소해 보이는 체구에 조용한 말투와 다소곳한 자세는 정갈한 도자기를 연상케 하지만 작품에 관한 생각을 풀어놓을 때는 열정과 소신이 묻어난다. 김영숙 작가는 대기만성(大器晩成)의 도예가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생업 때문에 도자기 공장에 취업해 도예와 처음 만났지만 그는 자신의 손과 붓을 통해 그려진 흙 조각이 예쁜 각종 도자기가 되어 탄생하는 것을 보면서 희열을 느꼈고 마음속으로 평생 이 길을 가리라는 다짐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예가였던 남편을 만나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며 그럴듯한
원론적이지만 정치의 기본은 시민과의 신뢰다. 기초의회부터 국회까지 예외는 없다. 하여, 불신은 정치를 몰락하게 만드는 저주의 씨앗이다. 몰락은 정치인의 입에서부터 나온다. '자신의 혀가 스스로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기 때문'이다. 사람의 근본을 다하고, 삶의 기본을 지키며, 불의와는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시민 정신을 지닌 기초단체 의원을 시민들이 기다리는 까닭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9대 용인시의회 선거가 끝나고 민심은 대부분 그런 바람을 담아 시민의 대표 32명을 의회로 보냈다. 물론 시민의 바람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가운데 효(孝), 예(禮), 정( 正), 세박자를 두루 갖춘 시의원을 꼽으라면 공직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윤원균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드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 기운이 그대로 의회로 이어졌는지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됐다. 그것도 32표 가운데 27표를 얻어 지지율이 84%나 된다. 대단하다. 이번 회기 용인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5명으로 구성돼 '살얼음 의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쩌면 의외다. 너무 높은 지지율이다. 박빙의 의석수 차이로 갈등을 보이기 보다는 소통과 화